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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더 나은 미래를 향한 AI 활용 준비 마쳐

 

싱가포르 정보통신부 Tan Kiat How 장관은 오늘 열린 2024 싱가포르 아시아 정보통신 박람회(Asia Tech x Singapore, ATxSG)에서 디지털 엔터프라이즈 청사진(The Digital Enterprise Blueprint, DEB)을 발표했다. 해당 청사진은 중소기업들이 기술을 활용하고 업무 방식을 최적화하며 생태계 전반에 걸쳐 디지털 탄력성과 사이버보안을 강화하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5만여 곳의 중소기업이 다음과 같은 4대 중점 영역을 통해 향후 5년간 수혜를 입을 전망이다.

싱가포르 기업연합회(Singapore Business Federation), 싱가포르 컴퓨터 학회(Singapore Computer Society), SGTech, 아마존 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 Google, Microsoft, Salesforce 등 7개 파트너사가 이 청사진에 동참했다.

SGTech는 IMDA를 비롯해 ITE 및 폴리테크닉 얼라이언스를 위한 기술 가속기와 협력하여 기술 견습생 프로그램(The Tech Apprenticeship Programme)을 출범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졸업생들에게 현장 실습과 발전 기회를 제공하는 산업 견습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취업 진로를 넓히기 위한 조치이다. SGTech는 앞으로 2년 반 동안 폴리테크닉 또는 ITE 출신의 신입 및 중견 전문가를 300명 이상 견습생으로 채용하고 이와 유사한 업무 정책을 도입하여 보다 포용적인 고용 및 커리어 민첩성을 촉진할 계획이다.

IMDA와 SAL(The Singapore Academy of Law: 싱가포르 법률아카데미)은 생성형 AI를 통해 법률 분야의 생산성을 촉진하기 위해 MoU를 체결했다. 이러한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싱가포르 법률 분야를 위해 컨텍스트화된 새 대규모 언어모델인 GPT-Legal을 공동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해당 모델은 싱가포르 변호사의 75%가 이용할 수 있는 SAL의 연구 플랫폼 LawNet에 통합된다. SAL은 또 자체 AI 기능을 개발하고 법률 분야의 AI 전문가 인증 자격증을 제정하기 위해 싱가포르국립대 및 AI Singapore와도 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트라이브 및 디지털 산업 싱가포르(Tribe and Digital Industry Singapore)는 NVIDIA와 협업하여 AI 스타트업이 차세대 AI 솔루션을 개발하여 출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Ignition AI Accelerator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Tribe는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성장 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 15곳을 육성하여 비즈니스 및 기술 요구사항을 아우르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NVIDIA와 Tribe는 또 EnterpriseSG와 협력하여 스타트업 SG 기술(Startup SG Tech) 제도를 통해 자격을 갖춘 AI 스타트업에게 자금을 지원하고 IMDA 인증 프로세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싱가포르는 5월 28~29일 동안 유엔 사무총장의 AIAB(Artificial Intelligence Advisory Body: 인공지능 자문기구)의 최종 미팅을 주최했다. 싱가포르는 안건 중 하나로 AIAB와 소국 디지털 포럼(the Digital Forum of Small States, Digital FOSS) 간의 참여 세션을 준비했다. Digital FOSS Fellows는 AI 거버넌스를 주제로 소규모 주가 처해 있는 영향력과 문제에 관해 AIAB 회원국들과 의견을 나눴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싱가포르는 글로벌 AI와 디지털 거버넌스를 구축하기 위한 보다 포용적인 접근법을 촉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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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돌아온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경상원 “소비자 편의 위해 절차·혜택 대폭 개선” (포탈뉴스통신) 지난 6월 경기도 내 400여 개 상권이 참여해 최대 20%의 페이백을 지급한 대규모 소비 촉진 행사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이 다시 찾아왔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하반기 통큰 세일을 오는 22일부터 30일까지 경기도 전역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하반기 행사는 상인들과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페이백 방법을 간소화했으며 혜택도 늘렸다. 지난 상반기에는 상권별로 마련된 페이백 부스에서 종이 영수증을 확인하고 조건 충족 시 지류 온누리 상품권 또는 경품 등을 지급했다. 당시 많은 사람들이 몰려 대기 시간이 길어지면서 일부 현장의 불만이 발생했고 실제로 민생 현장 간담회에서도 이 내용이 지속 화두에 올랐다. 이후 경상원은 소비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상인회가 행사에 집중할 수 있도록 경기지역화폐를 활용해 자동 페이백 시스템을 구축했고 결제부터 페이백까지 한 번에 이뤄지도록 개선했다. 하반기부터는 소비자가 경기지역화폐로 결제하면 페이백이 사용자 지역화폐로 자동 입금된다. 실물카드 없이 지역화폐 애플리케이션 ‘지역상품권 착’(Chak)으로 운용하는 성남, 시흥시도 지역화폐 앱 결제 시 똑같이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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