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의령군은 지난 21일 군청 회의실에서 자문위원, 해당 분야 담당자 등 관계자 3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부터 2034년까지 10년을 계획기간으로 하는 ‘ 령군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립을 위한 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군은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지난해 4월 용역에 착수해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있으며 같은 해 10월 중간보고회를 거쳐 용역 추진 상황을 지속적으로 공유소통했다
아울러 관련 전문가와 지역주민 등 다양한 의견 청취를 위해 설문조사를 진행했으며 관련 의견을 반영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과업의 개요, 정책동향 분석, 의령군의 환경요인 및 온실가스 배출 분석에 대한 보고 후 5개 부문(건물, 수송, 농축산, 폐기물, 흡수원), 15개 추진전략, 21개 실천과제, 56개 세부사업 관련 추진 내용과 중장기 감축 목표가 제시됐다.
2030년까지 온실가스를 2018년 대비 52.0% 감축할 계획이며, 상위계획인 ‘ 상남도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최종보고회 시 제기된 의견을 반영하여 의령군 지역 특성에 맞는 감축방안 및 세부계획 수립 후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의령군이 선도적인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에 기여하고 달성하기 위하여 지자체, 관련 기관과 군민 모두의 노력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의령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