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거창군은 지난 22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주민등록시스템 사용 공무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인정보 보호 자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주민등록시스템을 사용하는 담당 공무원의 개인정보 보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개인정보 유출 사례 분석 △전산망 주요 점검요소 △단말기 보안관리 요령 등에 대한 내용이 주를 이뤘다.
또한 '주민등록법 시행령'개정에 따른 ‘전입신고 시 전입자 전원의 신분증·서명 확인’ 등 달라진 전입신고 처리요령도 함께 교육해 담당 공무원의 실무역량 강화 및 대민서비스 만족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윤광식 행정과장은 “주민등록시스템은 국민의 개인정보를 가장 많이 다루는 시스템 중 하나로, 운영하는 담당 공무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이번 교육을 통해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확고한 인식을 가지고 개인정보의 안전한 관리에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거창군은 주민등록시스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정기적으로 △전산망 보안점검 △접근권한 정비 △읍면별 자체 보안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향후 △비정상적인 전산망 접근 여부 모니터링 △현장점검 실시를 통해 개인정보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거창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