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16 (일)

  • 맑음동두천 16.7℃
  • 맑음강릉 21.9℃
  • 맑음서울 20.0℃
  • 구름많음대전 19.2℃
  • 맑음대구 21.7℃
  • 박무울산 20.2℃
  • 맑음광주 21.7℃
  • 박무부산 21.4℃
  • 맑음고창 19.9℃
  • 구름조금제주 23.1℃
  • 맑음강화 19.0℃
  • 맑음보은 18.0℃
  • 맑음금산 19.2℃
  • 맑음강진군 22.9℃
  • 구름많음경주시 20.2℃
  • 맑음거제 20.8℃
기상청 제공

사회

청소년과 함께 하는 포항 그린웨이! 철길숲에서 현장학습 실시

녹색생태도시, 청소년이 참여해 함께 고민하며 공감대 형성

 

(포탈뉴스) 포항시는 18일 포항 철길숲에서 중·고등학교 정책동아리 학생들을 대상으로 ‘GreenWay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포항 철길숲을 답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GreenWay 프로젝트’는 시민 중심을 가치로 두고 포항을 지속가능한 생태문화도시로 변화시키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녹색인프라 확충 전략이다.

 

이번 답사는 지역 3개 중·고등학교 정책동아리 학생들이 포항시에 녹지정책의 추진 방향과 대표 사업에 대한 안내 및 현장 체험학습 지원요청을 하며 이뤄졌다.

 

각 학교 정책동아리는 청소년의 관점에서 지자체의 정책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고 개선점을 논의하는 모임으로, 포항시의 녹색생태도시 조성 정책에 대해 직접 생각해보고 참여해 미래세대와 공감대를 형성한다는데에 큰 의의가 있다.

 

지난해에는 ‘포항 GreenWay 청소년 포럼’에서 4개 중·고등학교 정책동아리가 참여해 ‘사람과 자연이 함께하는 미래를 이끌다’를 주제로 녹지공간 운영 방향과 생태적, 문화적으로 접근한 도시의 발전 방안에 대해 발제하고 전문가와 토론한 바 있다.

 

시는 포항 철길숲에서 ‘포항 GreenWay 프로젝트’의 목표와 비전, 지난 7년간의 성과 등을 소개하고 포항 철길숲 조성으로 인해 도시의 변화된 모습들과 도시재생으로 인한 경제적 효과 등을 현장 답사를 통해 설명하며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포항시는 향후 중·고등학교 정책동아리를 위해 GreenWay 프로젝트로 조성된 주요 도시숲 등을 현장 안내 및 자료제공을 통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경식 그린웨이추진과장은 “포항 도시숲이 청소년 교육의 장으로 활용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도시 숲이 휴식, 산책의 기능을 넘어 다양한 녹색생태 문화도시로의 기능을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그린웨이 프로젝트를 통해 총 67만㎡에 달하는 녹색공간을 확충하고 대규모 도시숲을 조성했으며, 확충된 도시숲과 가로숲을 연결해 걷기 좋은 도시 정주 환경 마련에 노력하고 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尹 대통령 부부, 우즈베키스탄 동포간담회 참석 (포탈뉴스) 우즈베키스탄을 국빈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김건희 여사와 함께 현지시각 6월 13일 저녁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현지 동포 약 140명을 초청해 만찬을 겸한 간담회를 가졌다. 대통령은 해외 순방 시 우리 동포들을 만날 때마다 큰 힘을 얻는다고 하고, 전 세계 700만 재외동포는 대한민국의 자랑이자 우리 모두의 소중한 자산이라고 했다. 대통령은 특히 우즈베키스탄은 중앙아시아에서 가장 많은 동포가 살고 있는 나라이기에 이번 간담회가 더욱 뜻깊다면서, 1937년 우즈베키스탄에 대규모로 이주하기 시작한 동포들은 한민족 특유의 근면함과 성실함으로 황무지를 비옥한 농토로 일구었고, 이제는 우즈베키스탄 정계, 재계, 문화·예술계 등 여러 분야에서 활약하며 양국 간 우의를 이어주고 있다고 높이 평가했다. 대통령은 1992년 수교 이후에는 에너지, 건설, 자동차, 섬유 등 여러 분야에 우리 기업이 진출해 동포사회의 외연과 규모가 확대되고, 현지에서 홍수, 전염병, 지진 등 재난 구호에도 앞장서며 양국 국민 간 유대와 우정을 돈독히 다져왔다고 하고, 동포들이 가교가 되어 준 덕분에 양국 관계가 그 어느 때보다 긴밀히 발전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서 대통령은 지난

사회

더보기


경제핫이슈

더보기
시화MTV, 서해안 관광벨트에 연이은 개발호재와 풍부한 관광인프라... ‘힐스테이트 라군 인 테라스 2차' 관심 집중!! (포탈뉴스) 복합해양레저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는 시화호 일대의 서해안 관광벨트에 연이은 대규모 사업과 개발 호재가 예정되면서, 해당 지역의 부동산 시장에 대한 관심 또한 연일 뜨거워지고 있다. 부동산 시장은 다양한 변수를 가지고 있어 현재의 상황 뿐만 아니라 미래가치와 발달 가능성이 중요한 기준으로 작용하는 만큼, 교통과 관광 호재, 재건축 및 재개발 등 앞으로 예정된 개발 여부가 큰 영향을 미친다. 안산, 시흥, 광명, 성남 등 수도권 일대가 주목받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최근에는 특히 안산 일대의 교통, 개발 호재가 많은 투자자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추세다. 경기도 시흥시와 안산시 일원 시화호 북측 간석지에 위치한 복합산업단지인 시화 멀티테크노밸리(이하 시화MTV)는 해양 레포츠 산업에 특화된 신개념 해양레저도시로의 변신을 꾀하고 있다. 특히 반달섬 내수면의 마리나와 해양문화공원, 시화호 뱃길 복원 등 해양레저산업에 적합한 지리적 특성을 적극 활용하겠다는 계획이다. 시흥시 도시개발사업에 따르면, 시화 MTV는 3조 6천여억 원을 투입해 벤처와 물류, 유통을 아우르는 대규모 사업으로의 발전이 예정되어 있다. 주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