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와이마트’ 부설 사단법인 피플위드피플이 16일 광산구 ‘천원한끼’ 식당 운영을 돕기 위해 500만 원 상당의 ‘와이마트 상품권’을 후원했다.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에 기탁된 상품권은 광산구 ‘천원한끼’ 식당 운영을 위한 부식 재료 구매에 사용될 예정이다.
앞서 광산구는 지난 10일 우산동에 제1호 ‘천원한끼’ 식당(사암로 171번길52)을 개소했다.
‘천원한끼’ 식당은 지역사회 후원을 바탕으로 어르신,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1,000원에 콩나물국밥을 판매(그 외 시민은 3,000원)하며 노인일자리도 제공한다.
이와 함께 광산구는 올해 초 송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천원밥상’을 시작으로 첨단1동 ‘선한식당’과 첨단2동 ‘진짜밥상(진심을 담은 짜장 밥상)’, 송정2동 ‘송2송2(송이송이) 밥상친구’ 등 마을공동체 주도로 1,000원에 돌봄 이웃 식사를 지원하는 나눔 문화가 확산하고 있다.
김성진 이사장은 “고물가로 힘든 시기 어려운 이웃을 위한 광산구의 든든한 밥상 나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피플위드피플의 기부가 광산구 ‘천원한끼’ 식당을 운영하는 데 아주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감사함을 표시했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 광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