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대구 수성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황금종합사회복지관 경로당에서 만 60세 이상 치매 미진단 주민이 대상인 치매예방교실을 이달 14일부터 오는 7월 30일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운영한다.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된 황금3단지 주거행복지원센터와의 협업으로 주거 공간과 가까운 황금복지관 경로당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관심도가 높은 사업이다.
총 12회기로 구성된 치매예방교실은 인지 학습지 활동과 더불어 팔찌·전통 등 만들기 등 수업을 통해 성취감 향상 기회를 제공하고, 소근육을 자극해 치매를 예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수성구치매안심센터는 함께 수업을 듣는 어르신들의 사회활동으로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이 널리 퍼지고 치매 친화적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치매예방교실은 치매극복선도단체와 연계해 진행하는 만큼 해당 경로당이 활성화돼 사회적 교류가 지속됐으면 한다”며 “아울러 지역 주민이 치매 예방의 중요성을 알고 치매안심센터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사업에 많이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 수성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