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완주군이 의료취약계층의 건강증진을 위해 치과·한의과 공중보건의사와의 간담회를 열고, 보건사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16일 완주군에 따르면 관내에는 치과공보의 8명(보건소 4, 소양면 1, 구이면 1, 운주면 1, 화산면 1)과 한의과 공보의 7명(보건소 3, 상관 1, 비봉 1, 운주 1, 화산 1)이 근무하고 있다.
운영 중인 사업으로는 치과 분야 ▲보건소·보건지소 진료사업 ▲경로당 이동진료사업 ▲학교 구강보건사업 ▲치과체험교실 ▲임산부 구강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한의과 분야는 ▲보건소·보건지소 진료사업 ▲임산부, 영유아 한방건강증진 사업 ▲청소년 성장기 프로그램 ▲경로당 이동진료사업 등 임산부, 영유아, 청소년, 노인계층에 대한 생애주기별 보건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향후 보건소는 ▲삼례, 봉동, 용진 ▲구이, 상관, 소양 ▲고산, 비봉, 동상 ▲운주, 화산, 경천으로 4개 권역 4개의 보건사업팀을 활성화해 공중보건의사들과 세밀한 보건의료 전략을 구성할 예정이다. 또한, 이동진료, 맞춤형 보건교육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재연 완주군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보건소에서는 시대 상황에 맞춘 의료정책 구성으로 주민의 건강권 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완주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