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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청주시 서원구 치매안심센터, 충북 치매관리사업 ‘우수기관’ 선정

민·관 협력 지역특화사업 등 우수

 

(포탈뉴스) 청주시 서원구 치매안심센터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증평군 벨포레리조트에서 충청북도 주관으로 열리는 ‘2024년 광역-치매안심센터 합동 워크숍’에서 ‘2023년 충북 시군 치매관리사업 평가'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충북도는 매년 도내 14개 시·군·구 치매안심센터의 치매관리사업 추진 성과를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서원구 치매안심센터는 이번 평가에서 선제적 치매 예방관리, 치매환자 치료의 조기 집중 투입, 치매 돌봄의 지역사회 관리 역량 강화, 치매환자 가족의 부담 경감을 위한 지원 확대, 치매관리 전달체계 효율화, 치매관리 공급 인프라 확대 및 전문화, 초고령사회에 대응한 치매 연구 및 기술 개발 지원 확대, 치매환자도 함께 살기 좋은 환경 조성의 8개 분야 20개 지표에 대해 정량 및 정성평가를 통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서원구 치매안심센터는 작년 관내 60세 이상 어르신 4,435명에게 인지선별검사(CIST)를 시행해 인지저하자 305명을 대상으로 임상심리사의 1단계 신경심리평가와 전문의 진료를 통한 2단계 진단검사를 진행했다.

 

또한, 치매 고위험군인 75세 이상 독거노인의 집중검진을 위해 경로당, 행정복지센터 등을 찾아가 970명을 대상으로 치매선별검사를 실시했다.

 

특히, 민·관 협력 지역특화사업으로 청주시립요양병원에서 2023년 6월 20일부터 9월 20일까지 입원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치매환자 프로그램 ‘마음둘레길’과 치매극복의 날(9월 21일)을 맞아 가족을 초청해 어르신들의 작품 전시, 사물놀이 공연 등을 선보인 ‘우리들의 작은 발표회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급속한 고령화와 더불어 치매환자도 빠르게 증가하면서 치매는 저출생과 함께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지만 아직도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가지고 있는 분들이 많다는 것을 현장에서 느끼고 있다”며, “시민 모두의 치매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통한 치매친화적인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치매 관련 유관기관과 연계 및 협력을 주도하는 치매안심센터의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청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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