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남해군은 지난 2일 설리마을 회관에서 ‘송정관광지 전망대 및 주차장 조성사업 착공설명회’를 개최했다.
2020년 개장한 설리스카이워크는 현재 주차공간이 38면으로 많은 관광객을 수용하기에 협소한 실정이다.
이에 남해군은 지난해 관광자원개발사업으로 선정된 송정관광지 전망대 및 주차장 조성사업을 통해 주차 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다.
총사업비는 23억원(공사비 18억, 부지매입비 5억)이며 신설 주차면수 79면이다.
이동식 화장실 1개소와 전망 공간 등을 포함해 약 2,860㎡ 규모의 주차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착공 설명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차량 진입 시 원활한 통행이 가능하도록 회차공간 확보를 건의하였으며, 효율적인 시설 운영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이날 설명회에 실시설계 용역사, 시공사가 참석하여 주민들에게 이해하기 쉽도록 사업내용 및 추진계획을 안내했다.
남해군 관계자는 “주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검토하여 관광객 및 군민들이 이용하기에 편리한 시설이 될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송정관광지 전망대 및 주차장 조성사업이 성공적으로 준공할 수 있도록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기타 문의사항 및 불편사항이 있을 시에는 남해군청 관광진흥과 관광개발팀으로 연락하면 된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남해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