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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보건

보은군보건소, 4년 3개월간 코로나19 위기를 넘어 완전한 일상 회복

 

(포탈뉴스) 보은군보건소는 5월 1일부터 코로나19 위기 단계가 경계에서 관심으로 하향 조정됨에 따라 2020년 1월 국내 첫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이후 4년 3개월여 만에 사실상 코로나19 종식 단계를 밟게 됐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2020년 8월 23일 군내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2023년 8월 31일 코로나19 감염병 4급 전환이 되기까지 1만 7740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1만 7697명이 완치됐다.

 

이 같은 결과는 2020년 1월 선별진료소와 3월 드라이브스루 진료소 설치·운영, 3월 사회복무연수센터 코로나19 확진자 생활치료센터 지정 운영, 2021년 3월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 시작, 24시간 코로나19 관리체계 운영, 코로나19 확진자 전담 직원 운영, 2021년 1월 감염병대응팀 신설, 고위험 시설 종사자 집중 전수 검사 등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한 군 직원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아울러 군은 2020년 8월 충북도내 최초 코로나19 백신접종율 70% 달성, 코로나19 대응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3 부터 2024 코로나19 예방접종 추진 실적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도 선정됐다.

 

5월 1일 코로나19 위기 단계가 경계에서 관심으로 하향됨으로써 방역 조치는 법적 의무가 대부분 해제되고 독감과 유사한 수준의 자율적 방역으로 전환하게 됐지만, 군은 코로나19 백신접종 온라인, 영상매체 등을 이용한 지속적인 홍보와 65세 이상 미접종자 대상으로 문자 발송 및 전화 안내 등을 통해 코로나19에 대응할 계획이다.

 

아울러 그간의 코로나19 대응 경험을 토대로 새롭게 다가올 감염병을 보다 잘 대비할 수 있도록 보건소 역량을 재정비할 방침이다.

 

홍종란 보건소장은“그간 코로나19 대응 과정에 적극 동참하고 힘을 모아주신 군민, 의료진, 공직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더불어 손씻기, 기침 예절 등 일상생활에서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보은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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