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이용자가 늘어남에 따라 둘째자녀이상 아이돌봄 무료지원사업 예산을 추가 확보하였다. 또한 서비스 신청 후 이용자가 필요한 시기에 이용할 수 있도록 돌보미를 추가 채용할 계획이다. 한편,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 개강에 따라 아이돌보미 서비스를 희망하는 이용자와 사전 협의를 통해 온라인 학습지원을 진행하여 맞벌이 부모의 부담을 줄이고 있다.
온라인 학습 지원은 아이돌보미가 초등학생의 원격 수업준비를 돕고 수업 진행과정을 관찰하여 그 결과를 이용자에게 일지를 통해 전달하는 등 아이들이 원격학습을 잘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수행한다. 아이돌봄 지원사업은 신청자 주소지의 읍·면·동사무소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남원시청 여성가족과 또는 남원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서는 온 마을이 필요하다.”라는 아프리카 속담이 있다며 “부모들이 느끼는 자녀 양육의 어려움을 남원시가 덜어주어 양육하기 좋은 사회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 남원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