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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함양군, 도민체육대회서 선전... 강한 함양 체육

바둑 종합우승, 테니스·농구·육상(트랙)·파크골프 준우승 쾌거

 

(포탈뉴스) 함양군은 제63회 경남도민체육대회에서 바둑 종합우승을 비롯하여 4종목 준우승, 3개 종목 3위를 차지하는 등 성공적인 마무리로 강한 함양 체육의 면모를 보였다.

 

군에 따르면 함양군선수단은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밀양시 일원에서 열린 제63회 경남도민체육대회에 20종목 선수와 임원 527명이 출전하여 바둑 종목에서 종합 우승을 차지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또한 테니스, 농구, 육상(트랙), 파크골프 등 4종목은 준우승, 소프트테니스, 육상(필드), 게이트볼 3종목은 3위를 차지했다.

 

이번 도민체육대회도 지난 62회 대회와 마찬가지로 시·군별 종합순위는 채점하지 않고 개인별·종목별 시상만 이뤄졌다.

 

‘바둑의 고장 함양’이라는 수식어에 맞게 전용식, 이감성, 이용재 선수가 출전한 바둑 남자일반부와 조시연 선수가 출전한 여자일반부에서 각각 1위를 기록하며 종합우승의 쾌거를 거뒀다.

 

바둑은 지난 22년에 개최된 제61회 경남도민체전에 이어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등 함양군 주력 종목 역할을 톡톡히 했다.

 

테니스 종목에서 남자고등부 1위, 여자고등부 2위, 여자일반부 3위, 남자일반부 9위를 기록하여 종합 준우승을, 농구는 남자고등부 1위, 여자고등부 3위, 남자일반부 5위를 기록하여 종합 준우승, 육상 트랙과 파크골프에서도 종합 준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육상 필드, 소프트테니스, 게이트볼 종목에서 종합 3위를 차지하는 등 함양군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특히 육상 트랙 남자고등부의 김석주 선수(110m허들, 400m허들, 400m허들 계주)가 3관왕에 올랐으며, 육상 필드 여자고등부의 김도희 선수(포환던지기, 원반던지기)가 2관왕에, 마라톤 고등부 김현우 선수가 1위에 오르는 등 ‘육상 상군 함양군’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또한, 태권도 남자일반부 밴텀급 한지민 선수, 페더급 한지성 선수, 라이트급 박서준 선수, 웰터급 김민성 선수, 여자일반부 플라이급 김예원 선수, 밴텀급 한가은 선수, 라이트급 김아영 선수가 각각 1위를 기록하는 등 태권도에서 금7, 은1, 동2를 땄다.

 

유도 종목에서는 남자고등부 –73kg급 한동훈 선수, -90kg급 한경훈 선수가 금메달을, 보디빌딩 종목에서 남자고등부 웰터급 양현지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궁도 노기룡 선수가 군부 개인 2위, 볼링 양명옥 선수는 여자 개인 3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 시범종목으로 치러진 철인3종경기에서는 군 최초로 출전해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먼저 결단식에서 건강하고 밝은 모습으로 다시 뵙자고 했는데 건강한 모습과 더불어 우수한 성적까지 거둬 감사드린다”라며 “이 같은 성과는 임원·선수뿐만 아니라 함양군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화합하고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하며 이번에 보여준 저력을 되살려 함양군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라고 밝혔다.

 

안병명 체육회장은 “함양군을 대표해서 최선을 다해 대회에 출전한 우리 선수와 임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이번에 보여준 선수단의 선전과 열정으로 내년에도 체육인들이 합심하여 더욱 강한 함양체육이 될 수 있도록 모두가 최선을 다하자”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함양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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