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하는 2021년 스마트특성화 기반구축사업은 지역이 보유하고 있는 자원과 역량을 활용하여 지역산업의 고도화, 다각화, 전환을 추진함으로써, 지역산업의 경쟁력 향상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혁신성장 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밀양시와 경상남도가 협력하여 추진하는 사업으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총 사업비 120억 원에 국비 60억 원이 지원되며,경남테크노파크가 주관하여 나노융합센터를 중심으로 나노기술 기반 대면적 기능성 필름 개발 검증 및 제작 지원 사업화 플랫폼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특히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경남테크노파크는 재료연구소, 전자부품연구원와 협력하여 ▲ Total R&BD 지원을 위한 장비 구축 및 기술개발지원 ▲ 산업 혁신밸리 구축 및 지역인재 채용지원 ▲ 현장 실증 테스트,운영 실무인력 양성 및 창업 지원 등을 시행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대면적 기능성 필름 공정기술 개발 및 기업 지원으로 산업 경쟁력을 확보하여 2015년부터 연평균 7.51% 성장하고 있는 세계시장에서 국내 기능성 필름 산업의 성장 견인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스마트특성화 기반구축사업을 통해 기능성 필름 산업의 핵심 기술을 적기에 확보하여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함으로써 밀양시뿐만 아니라 경상남도의 미래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이를 통해 앞으로 완공되는 나노융합국가산단 내 기업 유치와 고용창출 등 지역 산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밀양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