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8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의료/보건

광양시보건소, 만성질환 예방 ‘모바일 헬스케어’ 운영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

 

(포탈뉴스) 광양시보건소는 건강위험요인 보유자 50명을 대상으로 만성질환 예방 건강관리 서비스인 ‘모바일 헬스케어’를 본격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모바일 헬스케어’는 만성질환 건강위험군을 대상으로 스마트폰과 스마트밴드(활동량계)를 이용해 건강정보를 모바일 앱(APP)을 통해 자동 전송하고, 전담 인력(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지도사, 코디네이터)의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자가 건강관리를 돕는 서비스이다.

 

시는 지난 2월 19세 이상 건강위험요인 보유자를 대상으로 사업 대상자를 모집했으며, 지난 22일 신규대상자 50명을 선정했다.

 

신규대상자는 혈압, 공복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등 건강위험요인을 1개 이상 경험하고 있는 19세 이상 성인이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스마트폰과 연동되는 활동량계가 지급되며, 이달 25일부터 9월 6일까지 6개월 동안 활동데이터 분석을 통해 규칙적인 운동, 건강한 식습관, 생활 습관 개선 등 영역별 맞춤형 서비스가 제공된다.

 

대상자는 서비스가 시작된 날로 3개월, 6개월이 지나면 중간, 최종검진을 위해 보건소를 방문해야 하며, 검진을 통해 건강 위험요인 개선 여부를 확인하고 향후 건강관리계획을 안내받는다. 우수참여자에게는 소정의 인센티브도 제공될 예정이다.

 

대상자로 선정된 이 모 씨는 “모바일 앱을 통해 맞춤형 건강, 영양, 운동 상담을 받을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며 “6개월 뒤 건강해진 내 모습을 기대하며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서영옥 건강증진과장은 “비대면 원격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으로 시간과 장소의 제약이 줄어들어 일상생활 속 건강 모니터링을 통한 건강 습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시민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시민들의 건강위험요인과 건강행태가 개선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보건소는 지난해 5월부터 11월까지 건강위험군 94명을 대상으로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추진한 결과, 건강위험요인 1개 이상 감소한 대상자가 53명(56.4%)으로 높은 건강위험 요인 개선율을 달성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광양시]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尹 대통령, 완전한 민생 회복을 위해 국민 부담은 낮추고, 민생 활력은 높일 방안 적극 추진 (포탈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3월 27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제23차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주재해, 최근 민생 현안을 점검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대통령은 회의를 시작하면서, 최근 반도체 경기회복으로 수출이 증가하고, 고용률이 25개월 연속 역대 최고를 경신하는 등 경기 전반으로는 회복 흐름을 보인다고 평가하면서 경기회복의 온기가 빠르게 퍼져 민생이 온전히 회복되도록 국민의 부담을 덜어드리고 소득을 증가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대통령은 먼저 ‘그림자 조세’인 부담금을 정비하고 관리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대통령은 지난 1월 16일 국무회의에서 각 부처에게 모든 부담금을 제로베이스에서 검토할 것을 지시한 바 있으며, 2달간의 검토를 거쳐 이번에 부담금을 대대적으로 정비하게 된 것이다. 이는 문제를 해결하고 행동하는 정부의 모습을 보여준 대표적인 사례라 볼 수 있다. 대통령은 부담금을 역대 어느 정부도 추진하지 못했던 과감하고 획기적인 수준으로 정비하겠다면서 지난 20여 년 동안 11개 줄이는 데 그쳤는데, 이번에 영화표에 부과되는 영화관 입장권 부담금 등 18개를 한 번에 폐지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당장 폐지하기 어려운 14개 부담

사회

더보기
오세훈 서울특별시장, 한성대 FMA 초청강연서 청년 미래설계 조언…“과학기술 트랜드에 꾸준히 관심두길” (포탈뉴스) 오세훈 서울시장이 27일 오후 16시 한성대학교 낙산관 대강당을 찾아, 한성대학교 학생, 교수 등 500여 명 앞에서 ’동행・매력 특별시 서울‘ 주제로 특별강연을 선보였다. 이번 특강은 한성대학교의 초청으로 마련된 자리로, 오 시장이 민선 8기 서울시장 취임 후, 대학에서 진행하는 두 번째 특강이다. 앞서 지난해 5월에는 숙명여대에서 특강을 진행한 바 있다. 이날 강연에서 오 시장은 민선 8기 시정 핵심철학으로 내세운 ‘약자와의 동행’ 대표 정책 사례로 ⯅기존 복지시스템의 사각지대를 없애는 ‘안심소득’ ⯅취약계층 학생들의 학습을 지원하는 ‘서울런’ ⯅노숙자, 저소득층 대상 인문학 수업을 여는 ‘희망의 인문학’ 등을 소개하며, 공정 사다리 복구를 위한 서울시의 노력을 설명했다. 또, 강연장을 꽉 채운 대학생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시 정책으로 ⯅청년 대상 20만원 공연바우처를 제공하는 '청년문화패스' ⯅소프트웨어 혁신 인재 양성으로 취업률 75%를 자랑하는 '청년취업사관학교' ⯅청년들의 성공적인 재테크를 위해 온・오프라인 교육을 지원하는 '서울영테크' 등을 소개하고, 이러한 서울시 청년 정책을 쉽게 찾아


경제핫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