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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광주광역시형 공영자전거 ‘타랑께’ 돌아온다

4월 1일부터 운행 재개…9월 30일까지 시범 운영

 

(포탈뉴스) 광주형 공영자전거 ‘타랑께’가 다시 시민 곁으로 돌아온다.

 

광주광역시는 오는 4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6개월간 새단장한 ‘타랑께’ 350대를 시범 운영한다.

 

‘타랑께’는 그동안 문제점으로 지적된 부분을 개선, 시민 친화적으로 운영한다.

 

운영시간과 주차장을 대폭 확대하고 요금체계도 사용자 입장에서 전면 개선했다.

 

먼저 오전 7시부터 밤 9시까지였던 대여시간을 오전 5시부터 밤 12시까지로 5시간 늘렸다.

 

운영구역은 기존 상무지구, 동천동 주변에서 지하철 김대중컨벤션센터역~농성역 주변, 광주천변, 아시아문화전당 일대까지 확대한다.

 

이에 따라 타랑께에 탑승하고 주차할 수 있는 장소도 51개소에서 101개로 두 배 늘린다.

 

요금체계는 사용자 편의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개편했다.

 

타랑께 대여카드 또는 모바일앱을 사용하면 1시간 무료 대여할 수 있으며, 1시간 이후부터는 30분당 500원의 이용요금이 부과된다.

 

대여와 반납은 하루에 횟수 제한없이 가능하다.

 

광주시는 타랑께 시스템의 기능을 개선해 대여까지 걸리는 시간을 대폭 줄였다.

 

기존에는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인증하는 절차가 3~4분 가량 소요됐지만, 타랑께 시스템 개선을 통해 1분 이내로 줄였다.

 

타랑께의 대여, 반납은 지정된 주차장에서만 가능하며, 지정된 주차장에 반납하지 않을 경우 임시잠금 모드가 설정돼 기본이용시간을 초과하면 요금이 부과된다.

 

대여방법은 타랑께 앱을 이용해 자전거에 부착된 스마트 잠금장치의 정보무늬(QR코드)를 스캔하거나 등록한 대여카드를 스마트 잠금장치의 ‘CARD’ 부분에 태그하면 된다.

 

광주시는 이번 시범운영 기간 매월 이용실태를 분석·평가한 후 타랑께 재운영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백남인 도로과장은 “타랑께의 운영시간, 이용요금을 개선하고 이용구역도 확대한 만큼 많은 시민이 이용해주길 바란다”며 “사용자 입장에서 개선 방안을 고민하고, 자전거 이용문화가 안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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