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1 (목)

  • 맑음동두천 1.0℃
  • 맑음강릉 0.9℃
  • 맑음서울 2.0℃
  • 맑음대전 1.1℃
  • 맑음대구 4.1℃
  • 맑음울산 1.1℃
  • 맑음광주 2.9℃
  • 맑음부산 4.8℃
  • 맑음고창 0.4℃
  • 구름많음제주 6.7℃
  • 맑음강화 0.9℃
  • 맑음보은 -0.1℃
  • 맑음금산 -0.5℃
  • 맑음강진군 2.2℃
  • 맑음경주시 0.0℃
  • 맑음거제 4.4℃
기상청 제공

의료/보건

구미시, 사업장‧고위험시설 대상 맞춤형 결핵 예방 캠페인

'제14회 결핵예방의 날' 맞아 홍보 활동 펼쳐

 

(포탈뉴스) 구미시는 제14회 결핵예방의 날(3월 24일)을 맞아 3월 12일부터 26일까지 사업장 및 결핵발생 고위험시설을 대상으로 '결핵예방 홍보 캠페인 및 순회 교육'을 실시 중이다.

 

이번 캠페인은 구미시 결핵발생 특성상 사업장에서의 환자 발생이 많고, 최근 5년간 전국적으로 65세 이상 결핵 신환자가 급증하는 점을 고려한 지역 맞춤형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

 

구미시는 2023년 기준 집단시설 소속 관내 결핵 환자 중 사업장 발생률(39.7%)이 1위로 집계됨에 따라 결핵환자의 접촉자가 많은 사업장에서의 결핵예방관리가 중요해 지난 12일 LG디스플레이(공단동)를 시작으로 삼성전자 구미2사업장, 도레이 첨단소재 4공장 등 사업장 임직원 등 1,500여 명을 대상으로 결핵예방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결핵환자 중 65세 이상이 전체 신환자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매년 증가세를 보여 구미시니어클럽'노노케어–마을공동체 사랑방'사업 참여 5개소 어르신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18일 도량둥지(도량동)를 시작으로 결핵예방 순회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최현주 구미보건소장은 “결핵은 누구에게나 예외없이 발생할 수 있는 감염병으로 이번 사업장 맞춤형 캠페인을 통해 젊은 층의 결핵 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결핵은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2주 이상 기침하거나, 65세 이상 어르신은 반드시 매년 1회 보건소 무료 결핵 검진을 받길 바란다”고 했다.

 

결핵은 환자로부터 배출된 결핵균에 의해 공기 중으로 전파되는 2급 감염병으로, 우리나라 결핵 발생률은 OECD 가입국 중 발생률 2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법정감염병 중 발생과 사망이 가장 많고 막대한 질병부담을 초래해 사전 예방과 관리가 중요한 질병이다.

 

결핵 예방을 위해서는 △2주 이상 기침하면 결핵 검진 받기 △올바른 기침예절 지키기 △집단시설에서는 실내 주기적 환기 실시 등을 준수해야 한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구미시]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尹 대통령, 상공인이 끌고 정부가 미는 기업 하기 좋은 나라 만들 것 (포탈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3월 20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51회 상공의 날 기념식’ 행사에 참석해 우리나라 경제발전의 주역인 20만 상공인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대통령은 ‘민간이 끌고 정부가 미는 역동경제’를 국정 목표 중 하나로 설정하고, 취임 이후 기업인들이 마음껏 뛸 수 있는 자유로운 기업환경 조성을 최우선으로 추진해 왔다. 이날 기념식 계기에 대통령은 「자유주의 경제시스템에서 기업활동의 자유와 국가의 역할」을 주제로 한 특별강연을 통해 자유시장경제의 의미와 중요성, 그리고 정부의 정책 방향에 관해 설명했다. 대통령은 특별강연에서 상공인의 성공이 우리 경제와 대한민국의 성공임을 강조하고, ‘가장 기업 하기 좋은 나라’, ‘기업가가 가장 존경받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서는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는 기업환경 구축이 선행되어야 하는 만큼 △노동 개혁, △규제 혁파, △가업승계 개선, △독과점 해소, △성장 사다리 구축 등 정책과제를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통령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도 강조했습니다. 자유는 동전의 양면처럼 반드시 책임과 윤리가 따르는 것이며, 기업도 사회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노동권

사회

더보기


경제핫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