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지난 23일 이상저온으로 생육중인 감자 싹의 냉해피해로 농가들의 한숨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감자는 현재 몸집을 한창 키울 영양생장 시기로 지상부로 출현한 잎, 줄기의 큰 피해로 7∼10일 생육부진과 본 줄기의 피해로 인한 많은 측아 발생으로 상품성이 떨어지는 감자생산이 예상된다.
시는 대책으로 초기 영양생장 촉진을 위해 새로운 측아발생 후 4종 복합비료를 2회에 걸쳐 시비하여 생육이 나아지도록 해야 하며, 감자괴경 비대기에 적절한 수분공급으로 상품성 높은 감자를 수확할 수 있도록 포장관리에 철저를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심준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기상청에 의하면 24일까지 경기도 동부지역이 0℃ 이하로 떨어질 것으로 예측되는 바 생육중인 농작물의 추가 저온피해가 우려되니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관리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안성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