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07 (목)

  • 구름많음동두천 1.5℃
  • 흐림강릉 2.1℃
  • 맑음서울 3.0℃
  • 흐림대전 4.6℃
  • 흐림대구 4.2℃
  • 울산 4.3℃
  • 흐림광주 3.9℃
  • 흐림부산 5.4℃
  • 맑음고창 0.3℃
  • 구름많음제주 7.9℃
  • 구름조금강화 1.3℃
  • 흐림보은 3.8℃
  • 흐림금산 4.3℃
  • 맑음강진군 1.8℃
  • 흐림경주시 3.9℃
  • 흐림거제 5.6℃
기상청 제공

의료/보건

산청군, 기생충질환 조사사업 돌입

“군민 건강증진에 노력”

 

(포탈뉴스) 산청군은 ‘2024년 위험지역 주민 기생충질환 조사사업’에 돌입했다고 6일 밝혔다.

 

지리적 위치상 강과 계곡을 끼고 있는 산청군은 옛 부터 민물고기 생식 습관으로 장내 기생충 감염이 토착화돼 있다.

 

이에 따라 산청군은 질병관리청과 함께 해마다 기생충질환 조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산청읍, 오부면, 생초면 주민을 대상으로 사업을 수행한 결과 감염률은 4.3%로 나타났다.

 

올해에는 질병관리청에서 위험지역 1순위로 정한 차황면, 금서면, 삼장면을 우선 조사한다.

 

산청군은 우선순위 조사지역 외에도 오는 29일까지 보건의료원 임상병리실로 대변을 제출하면 장내 기생충 검사를 무료로 실시할 계획이다.

 

장내 기생충은 적은 수가 기생할 경우 아무런 자각증상이 없지만 간흡충은 사람의 몸속에서 길게는 20년에서 30년까지 생존하며 심할 경우 담관암을 유발할 수 있다.

 

면역이 생기지 않기 때문에 완치 후에도 재감염이 될 수 있다.

 

산청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해마다 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전국 평균(5%)에 가까운 감염률이 유지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생충질환 예방사업과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군민 건강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산청군]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尹 대통령,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주재 (포탈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3월 6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의사 집단행동에 따른 비상진료체계를 점검하고, 의료 개혁 주요 과제 등을 논의하기 위해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직접 주재했다. 대통령은 모두 발언에서 먼저 보름 이상 계속된 의사 집단행동으로 환자들의 생명이 위협받고 국민의 불편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환자 곁을 지키는 의료진과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협조와 지지를 보내주시는 국민께 감사의 뜻을 표했다. 대통령은 이어 수련 과정의 전공의들이 이탈했다고 국민이 모두 마음을 졸여야 하고, 국가적인 비상체제를 가동해야 하는 현실이 비정상적이라며, 이야말로 의사 수 증원이 시급하고 중요한 과제임을 입증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통령은 또한 건강보험이 처음 도입된 1977년 이래, 우리나라 GDP는 116배, 국민 의료비는 511배나 증가했지만 이 기간 의사 수는 7배 늘어나는 데 그쳤다고 말했다. 특히 같은 기간 의대 정원이 1,380명에서 3,058명으로 겨우 2.2배 증원된 점을 지적하며 의료 수요가 폭증한 것에 비해 의사 수가 크게 부족한 상황임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이에 대통령은 정부가 추진 중인 의료 개혁은 의사 양성 확대를 기

사회

더보기


경제핫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