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02 (화)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사회

국민권익위원회, 신문고 ‘위민(爲民) 정신’ 이어 받아, 국민 소통·권익 보호 강화

제12회 국민권익의 날 기념식 개최…유튜브 ‘권익비전’ 생중계

 

(포탈뉴스) 국민권익위원회는 제12회 국민권익의 날(2월 27일)을 맞아 반부패·청렴문화 확산과 국민권익 증진에 이바지한 8개 기관, 132명의 유공자에게 정부포상 36점, 위원장 표창 104점을 수여했다.

 

국민권익의 날은 조선 태종이 억울한 일을 당한 백성의 목소리를 경청하기 위해 신문고를 설치하라는 교서를 내린 날이다.

 

국민권익위는 이와 같은 위민(爲民) 정신을 이어받아 국민소통과 국민권익 보호 의지를 대내외에 다짐하기 위해 2013년부터 2월 27일을 국민권익의 날로 기념해 왔다.

 

이날 기념식은 식전행사로 ‘마술쇼’ 및 ‘샌드아트(내마음 깨끗한 곰인형처럼)’ 공연을 시작으로 4개 분야(부패방지, 민원·옴부즈만, 권익개선, 행정심판)의 포상 수여가 이어졌다.

 

또한 현장 참석자뿐만 아니라 일반 국민 누구든지 시청할 수 있도록 국민권익위 공식 유튜브 채널인 ‘권익비전’ 생중계도 함께 이뤄졌다.

 

특히, 수상자와 주요 공적에 대한 소개가 전년보다 대폭 확대되어 수상자와 수상기관이 중심이 되는 행사로 진행되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이 있었다.

 

주요 수상자들을 살펴보면, 부패방지 분야에서는 한국지멘스 박종근 윤리경영실장이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2013년 10월부터 청렴한 시장 환경조성을 위해 공공기관, 공기업, 민간기업, 해외기관 및 NGO와의 벤치마킹과 상호교류를 통해 한국의 “청렴윤리경영 컴플라이언스(K-CP)” 제도의 정착에 앞장섰다.

 

민원·옴부즈만 분야에서는 충남 당진시 송창석 시민옴부즈만이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송 옴부즈만은 2011년부터 2015년까지 서울 서대문구 시민감사옴부즈만을 역임한 후 경기 평택시 옴부즈만 도입을 추진했고, 현재 고충민원조정관으로 시민옴부즈만 확산과 정착에 힘쓰고 있다.

 

권익개선 분야에서는 한국해양대학교 정영석 교수가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정 교수는 “외국인 선원 고용관리 합리화 방안”의 자문과 더불어 이와 관련된 국무총리실의 “외국인력 통합관리실무TF”에 참여하여 외국인 선원 고용관리의 문제와 개선방안을 제안하여 외국인 선원의 권익보호에 기여했다.

 

행정심판 분야에서는 인천광역시교육청 윤유미 주무관이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윤 주무관은 교육청에 재직하면서 총 198건의 행정심판 사건을 처리했으며 국민의 권익을 구제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여 행정심판 제도발전 등 청구인의 권익보호에 이바지했다

 

기관 수상자를 살펴보면,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경상북도개발공사는 기관장이 솔선수범하여 청렴정책에 적극 참여하고 감사 제도 전문성 제고를 위한 ‘상임감사제도’를 도입하여 운영하는 한편, ‘이해충돌방지 지침 제정’ 등 내부통제시스템 구축을 통해 부패예방 및 종합청렴도 향상을 위해 노력했다.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기관장 주도하에 갑질 근절 및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반부패·청렴·윤리경영 실천 다짐 등 공직사회의 부패를 예방하고 청렴한 공직 풍토를 조성하는데 기여했다.

 

마찬가지로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전라남도 보성군은 청렴 정책 추진기반 조성, 부패 사전 예방 강화, 청렴 생활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통한 청렴 역량 강화로 국민권익위의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군정 최초 종합청렴도 1등급을 달성하여 군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군정을 실현했다.

 

국민권익위 유철환 위원장은 “국민의 권익을 보호하고, 공정한 사회를 위해 헌신한 수상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 국민권익위원회는 국민권익 보호와 공정하고 청렴한 사회를 구현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국민권익위원회]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尹 대통령,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민생을 챙기는 정부'를 주제로 「민생토론회 후속조치 점검회의(사회분야)」 개최 (포탈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4월 2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민생을 챙기는 정부’를 주제로 「민생토론회 후속조치 점검회의(사회분야)」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민생토론회 실천 과제의 신속한 이행과 향후 계획을 점검하고, 개선된 정책을 국민에게 알기 쉽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통령은 모두 발언에서 3개월 동안 총 24번의 민생토론회를 개최하며 국민과 기업, 지방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생생하게 들었고, 여러 지역을 찾아 지방이 겪고 있는 어려움도 꼼꼼히 살펴봤다고 말했다. 대통령은 이어 민생토론회를 해오면서 반복해서 두 가지를 강조했다며 하나는 검토만 하지 않고 빠르게 행동에 옮기는 것이며, 두 번째는 ‘벽을 허물자’라는 원칙이라고 밝혔다. 대통령은 민생토론회를 통해 공무원들의 일하는 방식도 크게 바뀌었다고 말했다. 이어 대통령은 이러한 기조로 민생토론회를 한 결과 정부가 후속 조치를 결정한 과제가 총 240개이며, 민생토론회를 한 번 할 때마다 평균 10개의 정부 실천 과제를 찾아 신속하게 해결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대통령은 지난 1월 25일 수도권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한 민생토론회에서 GTX 건설의 속도를 높이겠다고 약속드린 바

사회

더보기


경제핫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