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작가는 한 살 무렵 앓은 소아마비로 인해 평생 휠체어를 이용해야 하는 장애를 갖게 되었지만 이런 어려움을 이겨내고 성균관대학교 국문과와 대학원을 졸업한 문학박사이다. 또한‘아주 특별한 우리 형’,‘우리는 왕따 특공대’,‘엄마가 사라진 날’등 296편의 동화를 집필한 한 작가이기도 하다.
이 교육은 화상회의 시스템 ZOOM을 활용해 온라인으로 진행되었으며 고 작가는 장애를 딛고 일어선 자신의 삶의 이야기를 통해 어려운 환경에 있는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주는 이야기를 들려줬다.
변상돈 교장은“이 교육은 코로나19로 인해 비록 온라인으로 진행되었지만 학생들에게 어려운 시기에도 꿈과 희망을 갖게 하고,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함께 어우러지는 행복한 학교 문화를 조성해 나가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부산시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