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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청, 모든 특수학교에 자동 소화장치 설치 완료

의무설치 대상 아니지만 공사립 4교에 설치 완료

 

(포탈뉴스)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울산지역 모든 특수학교(4교)에 초기 화재 진압에 효과적인 자동 소화장치(스프링클러) 설치를 완료했다.

 

스프링클러는 건물 천장에 설치해 실내 온도가 70도 이상이 되면 자동으로 물을 뿜는 자동 소화장치다.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층수가 4층 이상이면서 바닥면적이 1,000㎡ 이상 건물, 6층 이상 건축물의 모든 층에는 의무적으로 자동 소화장치를 설치해야 한다.

 

특수학교 4교는 자동 소화장치 의무 설치 대상은 아니지만, 화재 발생 시 특수교육대상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확보하고자 설치하게 됐다.

 

울산교육청은 지난 2022년부터 예산 41억 원을 들여 화재 취약 시설인 특수학교 4교(32,012㎡)에 자동 소화장치 설치를 완료했다.

 

울산지역 특수학교는 공립 울산행복학교, 울산혜인학교, 사립 메이리학교, 태연학교가 있다.

 

장대희 교육시설과장은 “특수학교 자동 소화장치 설치 완료로 화재에 취약한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며 “앞으로도 소방시설 공사를 선제적으로 추진해 안전한 학교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교육청은 지난 2020년 전국에서 처음으로 울산지역 모든 학교 기숙사(12곳)에 자동 소화장치를 설치했다.


[뉴스출처 : 울산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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