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1.18 (목)

  • 구름많음동두천 0.1℃
  • 흐림강릉 6.1℃
  • 흐림서울 1.8℃
  • 대전 3.3℃
  • 박무대구 4.9℃
  • 구름많음울산 12.1℃
  • 광주 9.0℃
  • 흐림부산 13.2℃
  • 흐림고창 9.5℃
  • 흐림제주 17.1℃
  • 흐림강화 0.5℃
  • 흐림보은 2.7℃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7.4℃
  • 구름조금경주시 4.7℃
  • 구름많음거제 13.9℃
기상청 제공

사회

인천시 연수구, 자동차 의무보험 미가입 차량 운행 단속 나서

자동차 의무보험 미가입 하루라도 지나면 과태료 부과대상

 

(포탈뉴스) 인천시 연수구는 자동차 의무보험 미가입에 따른 주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대대적인 홍보와 무보험 운행차량 단속에 나선다.

 

자동차 의무보험이란, 자동차 사고 피해자에 대한 손해배상을 보장하기 위해 보험 가입을 의무화한 것으로 자동차 소유자는 반드시 자동차 보험 계약을 유지해야 하며, 이는 국민의 안전과 공공의 이익을 위해 도입됐으므로 모든 차량 소유자는 반드시 해당 보험에 가입해야 한다.

 

특히, 의무보험에 가입하지 않고 차량을 운행하다 적발될 경우 1회는 범칙금 납부로 사건이 종결되지만 2회 이상부터는 형사처벌 대상으로 분류되어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자동차 의무보험은 단 하루라도 보험 가입을 하지 않으면 과태료가 부과되며, 무보험 차량으로 운행하다 적발되면 사고가 발생하지 않아도 범죄자로 전락할 우려가 있어 구민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지난해 한 해 동안 연수구에 등록된 차량 중 의무보험 미가입 차량으로 과태료가 부과된 차량은 연수구 등록 차량의 3%에 해당하는 8천237건에 달했다.

 

이런 의무보험 미가입 차량으로 운행하다 적발되어 범칙금 부과 또는 형사처벌 대상이 된 차량은 630건으로 이 중 440건의 사건을 연수구 특별사법경찰관의 수사로 처리했다.

 

연수구는 앞으로 지속적인 인구 유입과 등록차량의 증대, 경기침체 여파로 의무보험 미가입 차량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고 전단 제작과 관공서 전광판 표출,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 현수막을 설치해 보험 가입을 유도할 예정이다.

 

한편, 연수구에서는 지난해 10월 이혼 후 두 아이를 혼자 키우고 있으며 전 남편의 사업 실패로 본인도 모르게 대포차가 된 차량의 과태료를 납부해야 하나 생활이 어려워 일시 납부하기 어려운 사연이 있었다.

 

이에 따라, 관련 규정을 검토해 의무보험 미가입에 따른 과태료 징수를 유예하고, 연수구에서 지원하는 복지 서비스를 안내하는 등 의무보험 미가입 차량의 홍보와 단속을 강화하는 동시에 주민의 편에 서서 적극행정을 펼치고 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의무보험은 교통사고 발생 시 피해자를 보상하는 최소한의 안전장치”라며, “범법자 양산 방지를 위해 자동차 의무보험 가입을 지속적으로 홍보해 구민의 불이익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인천시 연수구]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윤석열 대통령, 교육계 신년교례회 8년 만에 참석해 교권확립, 교육환경 개선 약속 (포탈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1월 17일 오후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2024년 교육계 신년교례회'에 참석해 헌신과 열정으로 교단을 지키고 있는 선생님들의 노고에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교육계 신년교례회는 매년 개최되는 교육계의 가장 큰 신년 행사로, 유·초·중·고등학교 및 대학의 교원, 교육 관련 단체·기관 대표 등 교육계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교육의 발전을 기원하고 새해 덕담과 소망을 나누는 자리이다. 대통령의 교육계 신년교례회 참석은 2016년 박근혜 前 대통령 이후 8년 만으로, 대통령은 사랑으로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는 현장 교원들에게 직접 새해 인사를 전하고 교육 현장의 다양한 이야기를 경청했다. 대통령은 “저 역시도 교육자 집안에서 성장한 교육 가족입니다. 그래서 선생님들의 역할, 또 학생과 학부모가 선생님을 어떻게 대하고 존중해야 하는지 잘 배우면서 자라난 사람입니다”라며 평소 선생님들에게 가지고 있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표했다. 이어 대통령은 3대에 걸쳐 가족 9명이 교직에 종사하고 있는 경기 흥덕중학교 이은선 교장 선생님, 지체장애 학생들과 창업동아리를 만들어 학생들에게 꿈과 용기를 실어주고 있는 청주혜화학교 이승오 선생님을 직

사회

더보기
이현재 시장, 감일 주민 숙원인 ‘동서울 변전소 옥내화’ 2026년 완료 목표로 추진  (포탈뉴스) 하남시가 17일 감일동 주민과의 대화에서 감일 신도시 주민들의 숙원사업이던 ‘동서울 변전소 옥내화’를 오는 2026년까지 완료하겠다고 밝혔다.   이현재 시장은 이날 오후 감일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된 주민과의 대화에서 △동서울 변전소 옥내화 추진 △서울 편입 이슈 대응 △감일 1육교 공사 추진 현황(올해 4월 철거 및 연내 재설치) 공유 △천마산 등산로 정비 계획 △지하철 3호선 연장 추진사항 등 지역 현안을 주민들과 논의했다.   이 시장은 동서울 변전소 옥내화와 관련해 “대형 변전소를 옥내화하지 않은 상태로 아파트를 옆에 건립한 것이 잘못된 일이라고 판단해 시장이 되면서 동서울 변전소 옥내화를 지속적으로 요구했다”라며 “이후 한국전력공사와 업무협약으로 동서울 변전소 옥내화 등 하남시 지역발전을 위한 특별지원사업 시행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 시장은 서울 편입 이슈와 관련해서는 “하남시의회에서 일찍이 ‘시민의 뜻에 따르겠다’는 의견을 밝힌 바 있다”라며 “시정에 대해 실질적인 책임을 지는 시장으로서 시민들의 의견을 존중해 차분히 행정을 펼쳐가겠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경제핫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