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남원시 운봉읍 춘향골 바래봉 파프리카 작목회에서는 지난 2일 새해를 맞이하여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회원들이 성심성의껏 모은 성금 100만원을 운봉읍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31개 농가가 참여하고 있는 춘향골 바래봉 파프리카 작목회는 파프리카를 지역 대표 특화작물로 키우기 위해 꾸준한 노력을 해 온 결과, 수출을 꾸준히 하여 농림축산식품부 원예 전문 생산단지 조직으로 운영되고 있다.
춘향골 바래봉 파프리카 작목반 박태성 회장은 “작은 성의나마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더 나은 한 해를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회원들이 모은 성금을 전달한다.”며 꾸준한 이웃돕기 참여 의사를 밝혔다.
운봉읍장(양재우)은 “지역단체의 자발적인 이웃돕기 참여 덕분에 힘든 시기에 어려운 이웃들이 힘을 얻을 수 있을 것 같다.”고 감사의 뜻을 전하며,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 남원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