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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보건

경남보건환경연구원, 사각지대 없는 농산물 안전성 검사체계 유지!

“도민 먹거리 안심하세요”

 

(포탈뉴스) 경남보건환경연구원은 한 해의 마무리이자 중요한 먹거리 행사기간인 김장철을 맞아 배추, 무, 고추 등 주요 김장재료 66건에 대한 잔류농약 및 중금속 검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김장철 다소비 농산물의 잔류농약 및 중금속 검사는 경남도(식품의약과) 및 진주시가 수거·의뢰한 여수돌산갓, 배추 등 농산물 10건, 창원내서 및 진주 공영도매시장 내 경매 전 농산물 24건, 지역마트·직거래 매장 등에서 유통되는 농산물 32건으로 총 66건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중금속 검사에서는 66건 모두 ‘적합’, 잔류농약 검사에서는 65건(98.5%)이 허용기준치 이하로 ‘적합’했고, 잔류농약 허용기준을 초과한 1건(1.5%)은 열무로 살충제인 ‘터부포스’가 허용기준치인 0.05 mg/kg를 6.8배 초과한 0.34 mg/kg이 검출됐다.

 

기준을 초과한 농산물에 대해서는 식품의약품안전처 부적합식품긴급통보시스템에 등록하고 관련 행정기관에 통보하여 회수 등 안전조치를 취했다.

 

한편, 12월 22일 기준 1월부터 창원내서 및 진주농산물검사소에서 실시한 경매 전 및 유통 농산물 안전성 검사는 총 4,068건 검사하여 4,046건(99.5%)이 적합했고 방아, 고춧잎 등 22건(0.5%)이 허용기준치를 초과하여 폐기처분 및 회수조치했다.

 

또한 연구원은 도내 지자체 중심 온라인 직거래 농산물(과일류) 및 친환경 농산물(유기농 및 무농약)에 대해 잔류농약 검사를 자체 조사사업으로 각 100건 실시한 결과, 모두 안전한 농산물이 유통되고 있음을 확인했다.

 

온라인 쇼핑몰 농산물 100건 중 47건(11품목)에서 52항목의 잔류농약이 허용기준치 이하로 미량 검출됐고 53건(10품목)은 잔류농약이 불검출됐다. 도내 유통 친환경 농산물은 100건(무농약 61건, 유기농 39건) 모두 불검출로 농약잔류허용기준 및 품질인증표시기준에 맞게 관리되어 매우 안전했다.

 

연구원은 2024년 1월부터 공영도매시장 반입 농산물에 대해 잔류농약 검사항목을 확대하여 경매 전 검사를 강화할 예정이다. 기존의 338항목에서 메토밀 등 6항목을 확대해 344항목을 검사할 계획이며, 유통 농산물에 대해서는 이미 ’23년 10월에 추가 확대하여 465항목을 검사하고 있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2024년에도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검사로 도민들이 안심하고 우리 농산물을 먹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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