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충청북도교육청은 28일, 도내 중등 진로전담교사 및 교육전문직원 120여 명이 참여한 '2023. 진로교육 역량강화 연수 및 진로교육정책 수립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두 개 반으로 분반하여 오전에는 미래교육과 진로교육을 주제로 한 진로교육 특강, 오후에는 진로교육정책 수립 워크숍을 모둠별로 가졌다.
오전에는 A반은 이길재 충북대학교 교수가 미래사회 대비 진로교육의 필요성, 변화, 방향성 중심으로 특강을 진행했고, B반은 오기영 미래교육연구소장이 변화하는 시대에 필요한 미래교육과 미래성장동력을 반영한 미래교육의 방향을 ChatGPT 등 인공지능 중심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오후에는 도교육청 진로교육 정책을 공유하고, 퍼실리테이터를 활용하여 진로전담교사의 역할 강화 방안, 학교 진로교육 활성화 방안, 아이들에게 필요한 미래 진로교육을 주제로 한 모둠별 토의 및 발표 활동을 가졌다.
특히, 지역별로 모둠을 편성하여 진로전담교사 간 의사소통 및 학교 간 협력을 강화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교사는 “인공지능으로 대표되는 미래 사회에 학생들에게 필요한 진로교육이 무엇인지 방향을 설정할 수 있었고, 진로 전담교사 간 네트워크를 통해 정보 교환을 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라고 말했다.
장원숙 중등교육과장은 “중등 진로전담교사들이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대비하여 진로교육을 알차게 준비할 수 있는 배움과 소통의 장이었고, 앞으로도 많은 현장의 교사들이 미래 사회 대비 진로교육에 대한 정보와 경험을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겠다.”라고 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