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청주시는 환경부 주관 제2회 화학사고 지역대비체계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돼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지방자치단체의 화학사고 대응 및 지역대비 구축 역량을 강화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환경부는 전국 234개 지자체 대상으로 1차 서류 평가를 진행했고, 상위 6개 지자체(청주시, 부천시, 안산시, 안양시, 천안시, 군산시)를 대상으로 지난 11월 27일 서울시 용산 드래곤시티에서 2차 발표평가를 실시했다.
시는 화학안전 전담팀을 조직해 화학물질 정보시스템 운영으로 유해화학물질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화학물질 배출저감 이행방안을 위한 협의회 추진 실적이 인정돼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사업장의 화학물질 배출저감 이행을 지속 추진해 지역 주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안전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는 지난해에 이어 연속으로 우수기관에 선정되며 화학사고 대응 역량을 인정받았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청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