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전북도는 여성폭력 추방주간을 맞아 28일 전북대 구정문앞에서 여성폭력 근절을 위한 캠페인 행사를 개최했다.
여성폭력 추방주간은 여성폭력방지기본법에 따라 여성폭력 근절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고취하고자 성폭력 및 가정폭력 추방주간을 통합해 11월 25일부터 12월 1일까지를 여성폭력 추방주간으로 정해 2020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함께 만드는 여성폭력 없는 안전한 일상’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전라북도와 경찰청, 여성긴급전화1366전북센터와 여성폭력 피해지원 기관이 함께 참여해 여성폭력 추방주간 슬로건 제창과 폭력예방 홍보물을 배부했다.
아울러 디지털 성범죄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덕진공원 및 전북대 인근 공중화장실 불법촬영기기 설치 여부 점검과 스토킹 및 불법촬영에 대한 인식도 조사도 함께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과 폭력에 대한 도민의 인식 개선을 목적으로 피해자 지원시설에서 자체 제작한 홍보물 배부를 통해 폭력예방의 중요성과 대처법, 피해자 지원시설에 대한 정보를 적극 홍보했다.
이송희 전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최근 가정폭력, 스토킹, 데이트폭력 등 다양한 형태의 폭력이 복합적으로 발생하는데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전라북도를 만들기 위해서는 도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인식개선이 필요하다”며 “도민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와 교육 등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