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이 지난 27일 광주창의융합교육원 대강당에서 2023학년도 하반기 장애학생활동지원 사회복무요원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특수교육 지원을 위한 사회복무요원의 자질과 역할 인식을 강화하고 장애 인권 감수성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는 광주 전체 유·초·중·고등학교 특수학급 및 특수학교에서 근무하고 있는 장애학생활동지원 사회복무요원 80여 명이 참석했다.
‘장애학생활동지원 사회복무요원 레벨업 가이드’라는 주제의 이번 연수는 특수학교인 광주선우학교 이원희 교감을 강사로 초빙해 ▲장애학생활동지원 사회복무요원의 역할 및 복무 ▲사례를 통한 장애학생 행동 특성 대처 등 내용을 다뤘다.
연수에 참여한 사회복무요원은 “장애 학생을 지원할 때 힘든 점도 있지만 학생이 학교생활을 잘 적응해 나가는 모습을 보면 뿌듯하다”라며 “오늘 연수에서 배운 내용을 통해 현장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서부교육지원청 김제안 교육장은 “장애 학생들의 교육활동 참여 기회 확대에 있어 사회복무요원들의 현장 지원이 큰 도움이 되고 있다”라며 “사회복무요원들이 복무 기간 동안 장애 학생들을 좀 더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