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올해 겨울철 한파가 예상되는 바, 수도계량기 동파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으로 수돗물을 공급하고자 12월부터 2024년 2월까지 3개월간 24시간 동파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동파상황실로 민원이 접수되면, 신속한 출동으로 계량기를 교체해 동파로 인한 시민불편을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자발적 시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동파 취약지역 시설을 방문해 동파 예방을 위한 홍보물을 배부하고 예방법을 안내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 활동도 펼치고 있다.
수도계량기 동파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계량기 보호통 내부에 보온재(스티로폼, 헌옷, 헌이불)를 넣는 것이 좋으며, 한파주의보가 발령되거나 장기간 집을 비울 경우 수돗물을 약하게 틀어놓으면 동파를 예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법을 지속적으로 홍보해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며, “24시간 동파상황실을 운영하고 있으니 관련 문의는 전화로 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청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