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전북도는 최근 전국적으로 집단생활시설과 가정집에서 빈대가 출현함에 따라 한국방역협회와 함께 시군 공무원과 방역업체를 대상으로 빈대 방제를 위한 특별교육을 지난 24일 전북도청에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1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빈대전문가 양영철 을지대학교 교수가 ‘빈대의 특성 및 모니터링’, ‘빈대의 종합방제법’에 대해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빈대는 직접적인 매개감염을 유발하지는 않지만, 떼를 지어 많은 흡혈을 하므로 가려움증을 유발하고 과민반응이 심한 경우 고열과 심각한 정신적 스트레스를 동반하므로 우리의 일상에 불안감을 조성하는 등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따라서 빈대를 예방하고 효과적인 방제 방법을 습득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송희 전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오늘 교육은 최근 타시도에서 빈대 출현이 증가함에 따라 도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빈대 예방과 방제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공유하기 위하여 진행한 것이다”며, “앞으로 빈대없는 전라북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