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청주시 상당보건소는 농촌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한 농한기를 보낼 수 있도록 21일부터 11월 28일까지 관내 경로당 및 노인복지관 6곳을 방문해 감염병 예방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등 농촌 지역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시각 매체를 이용해 진드기 물린 흔적이나 예방법 등을 교육한다.
또한, 동절기에 유행하는 호흡기 감염병의 종류, 주요증상, 예방법 등을 교육하고 코로나19 및 인플루엔자 예방 접종 홍보를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쯔쯔가무시증 사례가 많이 발생하고 있는데 최선의 예방책은 물리지 않는 것”이라며, “야외활동 후 2주 이내 발열, 두통, 발진 등 이상 증상이 있으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감염병 예방 관리에 소홀해질 수 있는 농한기에도 지속적인 예방수칙 홍보를 통해 감염병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청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