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극행정 실행계획은 적극행정을 보다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연초 수립하는 종합계획으로 적극행정지원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된다. 군은 지난해까지 「구례군 적극행정 운영 조례」를 제정하고 전담조직을 구성하는 등 적극행정 기반을 만드는데 주력했다면, 올해부터 군민이 체감하는 적극행정 실천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계획은 적극행정 체계구축, 적극행정 평가 및 보상, 적극행정 공무원 보호 및 지원, 소극행정 혁파, 적극행정 문화 확산 5개 분야에 걸쳐 수립되었다. 세부추진 방안으로는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및 인센티브 부여, 사전컨설팅제도 적극 활용, 적극행정 면책제도 운영 및 지원, 적극행정 문화 확산을 위한 교육‧홍보 등이 담겨있다.
특히 10대 군정 현안과제를 적극행정 중점과제로 선정해 집중 관리할 계획이며, 연 2회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을 선발하여 인사 상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아울러 소극행정에 대해서는 신분상 징계하는 등 엄정 조치할 계획이다.
김순호 구례군수는“코로나19 방역과 급변하는 행정환경 대응을 위해 공무원의 적극적인 자세가 그 어느 때보다 요구되는 시점이다”며, “적극행정이 공직사회에 체질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구례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