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가 의료 취약계층 대상으로 한파 대비 교육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보건소는 독거노인, 장애인 가정, 만성질환자 등 의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파 대비 건강관리 교육 및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교육 기간 동안 보건소 소속 방문 간호사가 경로당, 취약계층 가정에 방문해 대상자들의 혈압, 혈당 등 기초건강을 측정했다.
이어서 ▲가벼운 실내 운동 ▲적절한 식사·수분 섭취 ▲실내 적정 온도 및 습도 유지 ▲외출 시 방한용품 사용하기 등 겨울철 건강 수칙을 안내하고 발열 양말, 텀블러 등의 방한 용품을 전달했다.
또한 보건소는 의료 취약계층 비상 연락망을 구축해 한파 주의보 및 경보 발효지 대상 가구의 건강 상태를 수시로 점검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본격적으로 겨울 추위가 시작되기 전에 취약가구에 한파 대응 용품을 배부하고, 의료취약계층이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필 것”이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고양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