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울산 중구가 서울시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와 ‘재개발 정비사업’ 관련 업무 교류에 나섰다.
서울시 서대문구 재개발 정비사업 담당 공무원 3명은 재개발 정비사업 관련 업무 경험과 비법 등을 상호 공유하기 위해 11월 9일 오후 3시 울산 중구청을 방문했다.
이날 중구는 최근 준공인가된 B-05구역 ‘번영로 센트리지 아파트’의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사례로 구청과 재개발 조합, 시공사가 함께하는 ‘사업추진 협의체’ 구성 및 운영 과정을 설명했다.
이어서 ‘특별 전담 조직(TF)’운영을 통한 효율적인 행정 지원 방안 등을 공유했다.
추가로 B-04구역처럼 규모가 큰 재개발 사업장의 빈 집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각종 민원 및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구축한 ‘스마트 공가관리시스템’을 소개했다.
한편, 중구는 B-05구역 ‘번영로 센트리지 아파트’ 준공을 앞두고 지난 8월 말 재개발 정비사업 경험이 많은 서울시 서대문구를 방문해 해당 지역의 다양한 재개발 정비사업장 준공 사례를 살펴보고, 건축물 부분 준공인가 및 이전고시 검토 등에 대한 정보를 얻었다.
중구 관계자는 “재개발 정비사업은 지역에 따라 사업 방식과 난이도가 다르기 때문에 효율적인 업무 처리를 위해 업무 경험과 비법 등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교류를 이어나가며 두 도시의 공동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울산시 중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