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청주시 흥덕보건소는 3일 흥덕보건소 건강홀에서 제4회 청주시 청소년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열었다.
청주시 소재 고등학교 학생 2인을 1팀으로, 총 5개 팀이 참가했다.
경연은 심정지 환자가 발생한 응급 상황을 가정해 자동심장충격기를 이용해 2인 1조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심사는 충북대학교병원 김영민 전문의, 충청대학교 응급구조과 고종현 교수, 청주서부소방서 허을행 소방장이 맡았다.
경연 결과 최우수상은 산남고등학교 1학년 이고원, 이하현 학생 팀(지도교사 권유진)이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청주시장상이 수여됐다.
흥덕보건소 관계자는 “생명 존중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심폐소생술(CPR)과 응급처치 교육 보급에 앞장서는 흥덕보건소가 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청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