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울산시 동구청은 9월 22일 해파랑길 해설사(길동무) 양성 과정 수료생 등 교육 관계자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부산 해파랑길 1코스인 오륙도 해맞이길과 금정산성을 방문해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해파랑길 길동무 15명은 이번 선진지 견학을 통해 체득한 우수 사례들을 접목하여 동구 해파랑길 8코스, 9코스를 여행하는 관광객을 위한 길 안내 및 해설 서비스와 걷기 프로그램 개발에 활용할 계획이다.
해파랑길 길동무는 울산 동구에서 후원하고 한아름나눔사회적협동조합이 주관해 실시한 전문 이론과 실습 교육을 통해 양성된 해설사로, 걷기여행과 지역 관광 발전에 관심이 있는 주민이 참여해 8월 23일부터 9월 18일까지 교육을 받았다.
동구청 관계자는 “10월부터 시작되는 해파랑 길동무와 함께하는 걷기 프로그램에 많은 분들이 참여하여 바쁜 삶 속에서 잠시 벗어나 아름다운 동구 해파랑길 8코스, 9코스를 걸으며 치유와 재충전의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울산시 동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