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울산 중구가 22일 오후 2시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2023년 3분기 중점관리대상자원 확인의 날’ 행사를 열었다.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4년 만에 대면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중구청 안전 관련 부서 및 13개 동(洞) 행정복지센터 중점인력관리 담당자, 제7765부대 3대대 동원 자원 업무 담당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중점관리 업무와 소관 임무 등을 발표·공유하고, 국가 비상사태 발생에 대비해 지역 내 인력·물자·업체 등 중점관리대상자원의 현황 및 임무수행 능력 변동 여부 등을 검토했다.
이어서 제7765부대 3대대 및 중구청의 자원동원 계획을 심도 있게 살펴보고, 효율적인 연계 방안을 모색했다.
한편, 중구는 비상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분기별로 중점관리대상자원 확인 및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앞서 올해 1분기에는 총 동원자원조사, 2분기에는 기술인력 동원 훈련을 진행한 바 있다.
중구 관계자는 “비상사태 발생 시 군사 작전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신속한 자원 동원이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중점관리대상자원 점검 및 관리를 통해 비상대비 태세를 확립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울산시 중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