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재)부산서구장학회(이사장 홍인길)는 지난 21일 중학교 재학생 29명에게 총 1,450만 원(1인당 5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은 학업우수 장학생 14명, 한마음 장학생 15명으로 지난 6월 23일부터 7월 31일까지 모집을 통해 선발됐다. 또한 올해 상반기 고등학생 및 대학생 25명에게 3,200만원의 징학금을 지급함으로써 지난 10년간 서구장학회가 지급한 장학금 누적액은 총 345명에 4억 1천 5백만 원에 이른다.
서구장학회 관계자는 “우리 장학회는 가정형편이 어렵거나 성적이 우수한 청소년들에게 학업에 증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고, 나아가 국가와 지역인재로 성장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해 주기 위해 설립됐다. 서구장학회 장학생들이 학업에 더욱 매진해서 우리 사회에서 존경 받는 사람이 돼 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지역 청소년들이 더 큰 꿈을 가지고 서구를 넘어 대한민국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 구민들이 기금 조성에 더 많이 참여해 주시기를 당부 드린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부산시 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