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나눔의 도시 남구에서 처음으로 나눔리더스클럽 가입단체가 탄생했다. 지난 20일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선욱 사무처장 및 하눌타리 조하눌 팀장 등 6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구 1호 나눔리더스클럽 가입식을 진행했다.
하눌타리는 2001년부터 매년 거리공연을 통해 모은 후원금 전액을 사랑의 열매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을 통해 지속해서 기탁해온 거리공연 단체이다.
코로나로 인해 활동을 잠시 중단하기도 했지만, 다시 활동을 시작하면서 2023년 1월에는 공연수익금 1백여만 원을 남구 저소득 청소년 교육지원사업에, 지난달에는 남구 내 희귀․난치성 질환 아동에 2백6십만 원을 기탁했다.
지난달 성금 전달식 때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나눔리더스 클럽에 대해 알게 되어,
3년에 1,000만원 후원을 약속하면서 나눔리더스클럽으로 가입하게 됐다.
하눌타리 조하눌 팀장은“행복한 공연을 통해 이웃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모임 후원금으로 이웃들을 돕는 두 가지 행복한 일을 계속할 수 있는 것에 감사하다.”며“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공연을 기획하며, 꾸준히 이웃들 도울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하눌타리 거리공연은 매주 일요일 11시부터 16시까지 남구 오륙도 해파랑길 입구에서 하고 있다.
[뉴스출처 : 부산시 남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