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간담회에서는 우선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취약지구 방역활동 강화를 위한 예찰 협조와 경로당을 각 마을에 포스터 게시 등 15개 읍면동 협의회장에게 협조를 구했다.
또한, 최근 120조 원이 투자되는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산단 추진’과 관련해 사업의 추진경위와 안성 오·폐수(37만1,725㎥) 방류에 대한 실태를 설명하고, 이·통장협의회 주관으로 범시민 반대대책 논의를 가졌다.
김영훈 협의회장을 비롯해 참석자 모두가 “안성시와 안성시민들을 우롱하지 않고서 어떻게 아무런 대안 없이 막무가내식 사업추진을 하려하는지 분개하지 않을 수 없다”면서 “민간 차원의 이·통장협의회가 주축이 되어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산업단지 안성시 반대추진위원회’를 발족하고 반대서명을 비롯해 현수막 게시, 범시민 집단행동 등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안성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