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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글로벌 코딩캠퍼스’ 개소

지자체, 대학, 기업이 공동으로 정보통신기술 소프트웨어(ICT/SW) 융합 혁신 인재 양성

 

(포탈뉴스) 경상남도는 지역 수요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한 ‘글로벌 코딩캠퍼스’가 5월 17일 오후 3시 경남대 한마관에 개소했다고 밝혔다.


이날 경남대 한마관에서 열린 개소식 행사는 박재규 경남대 총장, 하정수 경상남도 교육담당관, 장광수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총괄운영센터장을 비롯한 대학, 기업 및 유관기관 관계자, 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개소한 ‘글로벌 코딩캠퍼스’는 경남도(도지사 박완수)와 울산ž경남지역혁신플랫폼 총괄운영센터(센터장 장광수)가 기업협력 강화모델로 시행하는 사업인 ‘USG 코딩 오픈메타캠퍼스’의 오프라인 캠퍼스로 경남대 한마관 1,2층에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사업비 10억여 원을 투입하여 조성됐다.


여기에는 오픈 코딩교육센터, 멘토 라운지, 간이 콘퍼런스 스튜디오, 오픈 스튜디오 등 코딩교육에 필요한 전문시설과 학생과 기업의 멘토가 오프라인에서 협업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본 시설 구축·운영의 배경은 지역인재의 수도권으로 유출이 지속되고 있고, 기업은 지역에서 우수한 인재를 채용할 수 없는 인재수급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음에 따라 지자체와 대학, 주요 정보기술(IT)기업이 함께 손잡고 지역에서 직접 인재를 키워 기업에 취업까지 연계한 지역발전의 선순환 구조 마련에 목적을 두고 있다.


‘USG 코딩 오픈메타캠퍼스’ 사업은 지역의 정보기술 소프트웨어(IT·SW) 분야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메타버스 플랫폼을 기반으로 현업 전문가를 영입해 코딩 등 국내외 유수기업이 원하는 온·오프라인 교육과정을 운용한다. 프랑스의 유명 정보기술(IT)교육기관인 ‘에꼴(Ecole)42’를 모델로 문제해결형 프로젝트 방식으로 수업을 진행한다.


3월부터 비전공자 대상 기초과정인 ‘부트캠프 과정’에 참여 희망 학생을 모집했고, 현재 150여 명이 대상 교육을 수강 중이며, 추후 9월경에 실전과정이 개강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에는 메가존클라우드, 한화정밀기계,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정보시스템, KNN, 쌍용자동차, 센트랄, 신성델타테크, 성우하이텍, 쏘테크, 넥센, 모토롤, STX엔진 등 다수 기업이 참여할 계획이다. 기업들은 프로젝트 구성과 교육참여, 그리고 교육이수 및 프로젝트별 인증절차를 통해 인턴십 및 채용을 담당하게 된다.


하정수 경남도 교육담당관은 “글로벌 코딩캠퍼스를 비롯한 USG 코딩 오픈메타캠퍼스 사업을 통해 지자체, 대학, 기업이 공동으로 지역 맞춤형 정보통신기술 소프트웨어(ICT/SW)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기업에 취업하여 지역발전의 선순환 구조를 마련했다”면서 “이 모델을 통해 경남형 정보통신기술 소프트웨어(ICT/SW) 융합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대학, 기업의 힘을 합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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