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6일 10시 구리시 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안승남 구리시장)에서는 시청 각부서장과 동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과 질병관리본부 연구관 등 유관기관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승남 구리시장 주재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태세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는 황병진 보건행정과장으로부터 그간의 추진상황과 확진자 발생 경위 등 총괄보고가 있었다. 이어 각 부서별로 감염증 확산방지를 위한 본부장(안승남 시장)의 지시사항 이행상황과 확산방지 실적과 향후 대책마련 순으로 진행됐다.
보고에 따라 부서별로는 확진자 발생에 따른 마스크를 비롯한 방역물품 확보 및 수급현황, 각종 시설방역, 취약계층 지원, 대시민 홍보 대책 등 종합적인 논의로 감염병 총력 대응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다.
안승남 시장은 회의에서 직원용, 취약계층, 일반시민 등 마스크 배부 기준에 대한 선거법 등 관련법을 검토하여 정확히 마련 할 것, 확진자와 관련 해외에서의 발병에 대한 정확한 시민홍보, 추가 확진자 발생 시를 대비한 정확하고 촘촘한 대책마련, 경로식당 폐쇄 시 등 취약계층에 보호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또한 식사대책 관련부서 협력·협의, 소독제 만드는 방법 홍보로 식당, 경로당, 학교 등 자체소독 범시민 참여 운동 전개, 장애인 시설, 고시원, 산후조리원, 목욕탕 등 취약시설에 대한 방역 대책 마련, 한국사 검정능력시험, 종교시설 등 대규모 집회 중단 검토 등 각 부서별로 세심한 추진대책을 마련하고 시행토록 지시했다.
아울러“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과 관련해서는 과잉이란 말이 나올 정도로 촘촘하게, 신속하게, 정확하게 대응토록 할 것”과“각 부서별 일상적인 업무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맡은바 업무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구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