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사천시는 26일 사천시청 대강당에서 밀폐공간 보유부서 경상남도 시·군 담당공무원 및 관리하는 위탁업체 담당자 150명을 대상으로 밀폐공간 질식재해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경상남도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최근 폭염 지속으로 밀폐공간 질식재해가 급증함에 따라 안전수칙의 중요성과 위기상황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밀폐공간은 산소결핍, 유해가스로 인한 질식ㆍ화재ㆍ폭발 등의 위험이 있는 장소를 말하며, 상하수도 시설물, 폐수처리시설, 배수펌프장, 소각시설, 물탱크 등이 속한다. 이날 김상현 강사(前 안전보건공단 부산광역본부 산업보건센터장)는 ▲밀폐공간 정의 및 종류 ▲밀폐공간 작업프로그램 수립 방법 ▲밀폐공간 작업시 조치사항 ▲밀폐공간 위험성 및 사고사례 ▲개인보호구 사용방법 등에 대한 내용으로 강의했다. 시 관계자는 “중대재해 발생위험이 매우 높은 밀폐공간 작업의 안전수칙 등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현장 담당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작업 절차를 준수해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고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사천시]
(포탈뉴스통신) 경남도는 도와 시군 간 협력을 강화하고 체계적인 건축 정책 추진을 위해 26일 하동군 차체험관에서 ‘도-시군 총괄건축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 경남도 총괄건축가, 시군 총괄건축가(계획가), 시군 담당과장 등 40여 명이 모여 총괄건축가 제도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경남의 공공건축 발전을 위한 열띤 논의를 펼쳤다. 주요 내용으로 ▲공공건축가 제도 운영 개선 및 활성화 방안 ▲'경상남도 설계공모 운영지침' 시행 안내 ▲총괄건축가 제도 운영 사례 발표 및 확대 방안 논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공공건축 협업 체계 구축 등이 다뤄졌다. 특히 진주시와 하동군이 총괄건축가 운영 우수사례를 발표하며 성과를 공유했다. 진주시는 2019년 공공건축가 제도를 도입한 이후 현재 제4기 총괄·공공건축가를 운영하고 있으며, 공공건축물 디자인 개선, 목조건축물 확대, 건축문화제 개최 등 다양한 성과를 소개했다. 대표 성과로는 ‘물빛나루쉼터’가 있다. 전통 건축물인 촉석루의 지붕 곡선과 기둥 구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유리와 목재가 어우러진 공공 휴식·문화 공간으로 조성했다. 물빛나루쉼터는 202
(포탈뉴스통신) 경남도 특별사법경찰은 도내 야영장 21곳을 대상으로 기획수사를 실시한 결과, '관광진흥법'을 위반한 미등록 야영장 영업행위 3건을 적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캠핑 성수기(봄·여름철)를 앞두고 지난 5월 21일부터 8월 20일까지 약 3개월간 진행됐으며, 수사 결과 일부 미등록 야영장이 안전기준을 준수하지 않은 채 영업을 지속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번에 적발된 3건 중 2건은 과거에도 관광진흥법 위반으로 벌금형을 받은 이력이 있는 재적발 사례로, 반복적인 불법 운영에 대해서는 예외 없이 강력한 사법조치가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위반 사례로 미등록 야영장을 운영하면서 유효기간(10년)이 지난 소화기를 비치하거나 소화시설 자체가 없어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이 어려운 위험 상황이 확인됐다. 또한, 전기설비가 정상적으로 설치되지 않은 상태에서 전기 릴선을 멀티탭에 문어발식으로 연결해 각 캠핑사이트에 전력을 공급하거나, 전기시설 주변 누수 등으로 인해 감전·화재 등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 요소가 드러났다. 도는 기획
(포탈뉴스통신) 경상국립대학교 창업지원단은 교육부가 주관한 창업 육성 프로그램인 ‘2025년 학생창업유망팀 300+ 경진대회’에서 경상국립대학교 학생 창업팀 9개 팀(총 34명)이 최종 선발되며 우수한 창업 역량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학생창업유망팀 300+ 경진대회’(교육부·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주관)는 전국의 유망 학생 창업팀을 발굴해 단계별 맞춤형 교육과 멘토링을 제공하고, 창업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대표적 창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올해 경상국립대학교 학생들은 ‘성장트랙 A’ 부문에서 실용성과 창의성을 높게 평가받아 경쟁력 있는 창업 아이템을 선보였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대경권 최종 발표심사에 참여한 24개 팀 가운데 9개 팀이 선정됐는데, 이는 지난해(2024년) 대비 485% 증가(7명→34명)라는 괄목할 만한 성과다. 최종 선발된 팀은 향후 2025년도 산학협력 엑스포 참가 및 RISE사업단 후속 프로그램(창업유망팀 스타트업 챌린지 300+)과 연계해 실질적인 사업화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발된 팀은 ▲O1A4(강지원 외 4명) ▲TRIPLE G(이동환 외
(포탈뉴스통신) 경상국립대학교 경남문화연구원 인문사회연구소지원사업에서는 8월 29일 오전 10시 20분 남명학관 101호에서 ‘근대전환기 강우 문인의 강회(講會) 연구’라는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지난 7월에 열린 ‘근대전환기 강우 문인의 기행과 시대인식’ 학술 행사의 연장선으로, 인문사회연구소지원사업 3차년 주제인 강우 문인의 강회 활동을 살피기 위해 마련됐다. 근대전환기 강우 지역은 남명학맥의 전통 위에 퇴계학맥과 율곡학맥이 공존하며 다양한 학풍이 활발히 전개된 공간이었기에, 각 강회 활동은 단순한 학문 전수를 넘어 공동체 운영, 사회적 연대 형성, 시대적 과제의 공유 방식 등으로 기능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이러한 강회 활동의 구체적 양상과 철학적 의미를 심도 있게 조명함으로써 지역 사상사의 복원을 넘어 격변기 한국 지식인의 존재 방식과 학문적 교유를 구체적으로 이해하는 계기를 마련해 줄 것이다. 학술대회는 기조발표 1편과 주제발표 6편으로 구성된다. ▲계명대학교 김기주 교수는 ‘19세기 강우 지역 강회와 그 의의’라는 주제로 강우지역 강회를 망라하는 기조발표를
(포탈뉴스통신) 경상국립대학교와 중국 칭화대학교는 8월 22~24일 경상국립대학교에서 ‘제4회 한·중 디스플레이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상국립대학교 G-LAMP 사업단이 주최하고, 한국정보디스플레이학회, 삼성디스플레이, 경상국립대학교 분자제어연구소, 경희대학교 BK21이 주관했다. 행사에는 한국과 중국을 대표하는 대학과 연구기관이 대거 참여해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의 비전과 협력 방안을 공유했다. 특히 G-LAMP 사업단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국제 공동연구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한편, 램프 전임교원인 김윤희 교수와 김기환 교수, 램프 스타터 교수인 이동구 교수, 그리고 램프 포닥 송세영, 천형진 박사 등 학생들이 대거 참여하여 성과 확산과 인재 양성의 두 축을 동시에 달성했다. 사업단 참여 교수들도 최신 연구 성과를 발표하고 해외 연구진과 심도 있는 교류를 이어가면서 G-LAMP 사업단의 위상을 한층 강화했다. 경상국립대학교 김윤희 교수는 ‘다중 공명(MR) 기반 TADF 발광체 개발’이라는 주제로 발표하며, 고효율·고색순도의 발광 소재가 미래 디스플레이 표준을 선도할 것임을
(포탈뉴스통신) 경상국립대학교 인문대학 중어중문학과 한상덕 교수가 대학발전기금 1000만 원을 기부했다. 경상국립대학교 국제처는 8월 26일 오전 11시 대학본부 3층 접견실에서 ‘중어중문학과 한상덕 교수 발전기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권진회 총장, 오재신 국제처장, 김경수 국제협력부처장, 한상덕 교수, 김정필 인문대학장, 김덕환 중어중문학과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한상덕 교수는 재직 기간에 개교 70주년 기념사업, 장학금 되돌려주기, 도서관 도서기증운동, 중어중문학과, 경상극예술연구회 등 계기가 있을 때마다 꾸준히 발전기금을 출연해 왔다. 한상덕 교수는 이날 기부한 발전기금까지 합하여 모두 30회에 걸쳐 3560만 원을 출연했다. 한상덕 교수는 2008년 3월 경상국립대학교 중어중문학과 교수로 부임했다. 한상덕 교수는 이 학과 졸업생이다. 늦깎이로 교수가 된 한상덕 교수는 지난 17년 동안 대학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일에 늘 앞장섰다. 자신의 고향인 하동 발전을 위해 하동시장에서 원숭이탈을 쓰고 1인극을 펼친 이야기는 유명하다
(포탈뉴스통신) 창원특례시 창원보건소는 오는 9월 24일 창원보건소 대회의실에서 108개 감염취약시설의 방역관리자를 대상으로 감염관리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요양병원, 장기요양기관, 장애인복지시설이 포함된 감염취약시설은 고령자와 기저질환자 등 고위험군이 생활하고 있어, 집단 감염병 발생 시 위중증 및 사망 가능성이 높아 각별한 예방과 신속한 대응이 필요한 곳이다. 이번 워크숍은 매년 발생하는 코로나19 등 주요 감염병을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시설별 감염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삼성창원병원 전천후 교수의 ‘코로나19 등 호흡기감염병 집단발생 예방을 위한 감염관리수칙’ 특강 △푸른요양병원 및 BM이화요양원 감염관리자의 감염예방 활동 사례 발표 △창원특례시 김영순 역학조사관의 ‘감염병 신고·대응 요령’ 안내와 실전 중심의 실습 시범 등이 진행된다. 특히, 워크숍 내에 마련된 감염관리 실습 체험구간에서는 △개인보호구(마스크/가운/장갑) 착탈 실습 △레벨D 보호복 착탈 실습 △기침예절 및 손씻기 실습 등이 실제로 이루어져, 참가자들이 단순 이론이 아닌 올바른
(포탈뉴스통신) 창원특례시는 9월 22일부터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위탁의료기관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무료 예방접종 대상은 생후 6개월 ~ 13세 어린이(2012. 1. 1. ~ 2025. 8. 31. 출생자)와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1960. 12. 31. 이전 출생자)으로, 연령군별로 날짜를 구분하여 시행될 예정이다. 9월 22일부터 생후 6개월 이상 ~ 9세 미만의 어린이 중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처음 받는 2회 접종 대상자를 시작으로, 9월 29일 임신부와 1회 접종 대상 어린이 접종이 실시된다. 또한, 7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15일부터 접종이 가능하며, 70~74세 어르신은 10월 20일부터, 65~69세 어르신은 10월 22일부터 접종이 진행된다. 무료 접종 대상자들은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이 가능하며, 지역별 위탁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재연 창원보건소장은 “건강한 겨울을 보내기 위해 인플루엔자 유행 시기(11월~이듬해 4월) 전에 예방접종을 완료해 주시기를 당부드리며, 면역력이 취약
(포탈뉴스통신) 창원특례시 마산보건소는 가을철 진드기 활동이 활발해짐에 따라, 진드기 매개 감염병의 지역사회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고 시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예방 홍보 및 고위험군 중심의 교육·관리 대책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가을철은 농작물 수확과 야외활동이 많아 진드기 노출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이며 특히 고령의 농업인, 임업·축산업 종사자, 야외 근로자, 등산객 등 고위험군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시는 올해 초 성산구 솔밭공원 등 3곳에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를 설치한 데 이어,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시기를 대비하여 마산 무학산 학봉 너른마당과 팔룡근린공원 등 주요 등산로 2곳에도 추가로 설치하여 총 54대가 운영되고 있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소속 야외근로자를 대상으로 예방수칙 홍보 영상 교육과 함께 휴대용 진드기 기피제 배부 및 어린이집과 학교 등에 예방 홍보 영상을 배포해 감염병 예방 인식을 조기에 높이는 교육도 병행하고 있으며, 앞으로 농업기술센터와 협력해 농업인 대상 예방 교육도 강화할 예정이다. 마산보건소는 시민들에게 ▲풀밭에 앉거나 눕지 않기 ▲긴 옷과 장화 착용 ▲기피제 사용 ▲귀
(포탈뉴스통신) 창원특례시는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9월 한 달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시민과 함께하는 기념행사를 진행한다. ‘치매극복의 날’은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알츠하이머병협회(ADI)가 알츠하이머병 예방과 관리를 위해 지정한 ‘세계 알츠하이머의 날’(9월 21일)에 맞춰, 우리나라에서는 2011년 제정된 '치매관리법'에 따라 기념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기념행사는 창원, 마산, 진해 각 치매안심센터가 주관하여 지역 특성에 맞는 홍보와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치매예방 초성퀴즈 및 SNS 홍보이벤트 ▲지역 주민 대상 치매인식 개선 캠페인 ▲어르신 작품전시회와 체험부스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 ▲문화·예술 힐링프로그램(영화 관람, 공연 관람 등)이 마련된다. 아울러, 유관기관, 봉사단체, 치매파트너, 일반시민 등 폭넓은 참여 속에 행사가 진행되며, 치매 조기검진의 필요성과 예방법을 널리 알리는 동시에 지역사회 전반의 인식 변화를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전 세대를 아우르는 문화행사와 체험활동을 통해 세대 간 이해와 공감을 넓히고, 치매환자와 가
(포탈뉴스통신) 밀양딸기 생산자협의회 협동조합는 26일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쌀 250kg를 밀양시 하남읍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지난 23일 열린 제2대 밀양딸기 생산자협의회 협동조합 회장 취임을 기념해 화환 대신 받은 축하 쌀을 따뜻한 나눔으로 이어간 것으로 의미를 더했다. 최병호 회장은 “우리의 작은 정성이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계기가 되어 기쁘다”라며 “전달된 쌀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안선미 하남읍장은 “지역사회에 따뜻한 관심을 가지고 후원해 주신 최병호 회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소중한 마음이 담긴 쌀을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기탁된 쌀은 지역 내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밀양시]
(포탈뉴스통신) 경남 밀양시는 급속한 고령화 시대를 맞아 시민과 함께 만드는 ‘100세 도시’ 비전을 제시하고,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차게 생활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도시 환경 조성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시는 단순한 복지 제공을 넘어 일자리, 돌봄, 안전망, 평생학습, 문화 등 전 영역에서 통합 복지정책을 추진하며, 어르신 삶의 질 향상과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하고 있다. ◇ 경험이 자산이 되는 밀양형 노인일자리 밀양시는 정부의 노인일자리 확대 정책과 연계해 2025년 공익형 2,440명, 공동체형 110명, 역량형 670명 등 다양한 일자리를 발굴했다. 특히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고쳐 Dream’ 집수리 지원, 밀양 다봄센터 돌봄지원단 등 지역 자원과 어르신 전문성을 결합한 특화 일자리 모델을 통해 경제적 효과와 사회참여 만족도를 동시에 높이고 있다. ◇ 안정적 노후 기반...2만 5천여 명 기초연금 혜택 지역 내 65세 이상 소득인정액 기준을 충족한 2만 5천여 명에게 매월 기초연금을 지급하고 있다. 단독가구 월 최대 34만 2,5
(포탈뉴스통신) 경남 밀양시는 여름철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밀양관아 인근에 스마트복합쉼터 설치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행정안전부로부터 재난안전특별교부세를 확보해 추진된 것으로, 폭염이 심화되는 여름철 시민과 관광객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 속 쉼터를 제공하고 폭염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스마트 복합쉼터는 유동 인구가 많은 밀양아리랑시장과 버스 정류소, 단독주택 지역이 인접한 밀양관아 인근에 설치돼, 무더위에 지친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열린 휴식 공간으로 기대된다. 쉼터 내부에는 냉·난방기, 비상벨, 무선 충전기 등 다양한 스마트 편의 시설을 갖춰 무더위로부터 시민 건강을 지키는 동시에 도심 속 안전한 휴식 공간 역할을 할 예정이다. 양성우 정보통신과장은 “스마트 복합쉼터는 시민들의 여름철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대표적인 생활 속 스마트 인프라”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도시 기반 시설을 지속해서 확충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현재 밀양시는 유동 인구가 많은 주요 지역 32곳에 스마트 복합쉼터를 조성
(포탈뉴스통신) 경남 밀양시는 등·하교 시 교통난 해소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추진해 온 ‘밀양여고 통학로 개선공사’를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총사업비 약 1억 5,000만원을 투입해 지난 5월 착공했으며, 인근 부지를 매입하고 기존 주차장 공간을 활용해 승·하차 구역을 분리하고 보도를 설치했다. 밀양여고는 지형 특성상 학부모 차량을 이용한 통학 수요가 많아 등·하교 시간대 교통 혼잡과 안전사고 위험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그러나 이번 개선 사업으로 차량 정체가 완화되고 학생들의 보행 안전도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진형 건설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를 확보하고, 등·하교 시 교통 혼잡에 따른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도로 및 보행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밀양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