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봉화군은 지난 18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아동친화도시 인증’을 획득했다. 이는 경북도 내에서 5번째 아동친화도시 인증이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는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담긴 아동의 권리를 온전히 실현할 수 있도록 아동친화적 정책을 추진하는 지방자치단체를 말한다. 군은 민선 8기 공약사항 중 하나인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지난 2022년부터 관련 조례제정, 전담부서 설치, 아동참여 활성화, 중장기 계획수립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박현국 봉화군수는“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계기로 모든 아동이 행복한 봉화군이 되길 바라며, 지속적인 민관협력을 통해 내실있는 아동친화 정책을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아동권리에 대한 지역 인식을 높이기 위해 오는 하반기 아동친화도시 인증 선포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봉화군]
(포탈뉴스통신) 새마을문고 봉화군지부는 지난 6월 21일 봉화정자문화생활관에서‘2025 봉화군 초·중·고 문화한마당’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군민의 건강한 독서문화 정착을 도모하고자 매년 추진되고 있으며, 올해는‘숲, 나(자신), 여름’을 주제로 봉화 관내 초·중·고등학생 및 학부모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채롭게 진행됐다. 행사 참가자들은 시와 산문 부문의 백일장, 창의력과 표현력을 겨루는 사생대회에 참여하여 선의의 경쟁을 펼쳤으며, 야외 광장에서는 새마을문고 지도자들이 운영하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청소년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대회의 백일장 및 사생대회 우수작은 전문 심사 과정을 거쳐 오는 6월 말 각 학교에 공문으로 개별 통지될 예정이다. 정성훈 회장은 “오늘 이 자리는 단순히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는 행사가 아니라, 한 권의 책을 함께 읽고 나누며 가족과 이웃이 소통하고, 이를 통해 건강한 지역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독서 행사를 통해 봉화군민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자리를 다양하게 마련하겠다.”고 말했
(포탈뉴스통신) 봉화군농업기술센터는 6월 17일부터 7월 4일까지(총 6회) 생활과학연구관에서 반려식물을 활용한 치유농업 과정을 교육희망자 20명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전문 치유농업사를 초빙하여 치유농업의 개념과 이해, 반려식물 활용 치유농업프로그램 개발, 치유농업 활용 국내외 우수 사례 등 이론 및 실습을 병행하여 진행되고 있으며 교육생으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송현주교육생은 “반려식물 키우기를 통해 생명 돌봄의 기쁨을 경험하고 정서적 안정과 스트레스 완화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구성되어 있으며 특히, 식물과의 교감방법, 치유농업 프로그램 운영계획서 작성법, 치유농업시설 인증제도까지 폭넓은 내용으로 진행되어 많은 도움이 됐다”라고 밝혔다. 봉화군농업기술센터 신종길 소장은“치유농업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전문인력을 양성하는데 첫걸음이며 앞으로도 치유농업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농업인의 건강한 삶과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봉화군]
(포탈뉴스통신) 경북 칠곡군의 일명 도깨비 도로‘요술고개’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차량의 시동을 끄고 기어를 중립에 두면 마치 차량이 뒤로 밀리는 듯한 신비한 착시 현상에 더해, 최근에는 사람을 무서워하지 않고 다가오는 요술 같은 야생 토끼 가족이 출몰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요술고개는 예전부터“차가 거꾸로 올라간다”는 입소문으로 유명했다. 그런데 이제 이 신비한 고개에 또 하나의 매력이 더해졌다. 바로 사람 곁으로 먼저 다가오는‘요술 토끼’들이다. SNS에는 요술고개에서 토끼를 만났다는 인증 사진과 영상이 연이어 올라오고 있다. “먹이를 줘도 도망가지 않는다”,“네 마리가 함께 있었다”,“토끼가 먼저 다가왔다”는 후기들이 퍼지며, 이곳은 ‘야생 토끼 명소’로도 떠오르고 있다. 착시 체험에 더해 사람과 교감하는 야생 동물과의 조우는 아이를 둔 가족 단위 방문객의 호기심을 자극하며, 이색 체험지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요술고개는 칠곡군 석적읍 망정리와 지천면 황학리를 잇는 군도 5호선, 한골재 정상 부근에 위치한다. 겉보기엔 내리막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약 2.4% 경사의 오르막이며, 착
(포탈뉴스통신) 경상북도는 정부 추경에 따른 2025년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사업의 국비 547억원을 확보했다. 정부 전체 추경액인 4,000억원의 약 14%로 전국 최대규모다. 이번에 확보한 국비 547억원 중 456억원은 22개 시군의 지역사랑상품권 구입 시 할인 비용을 지원하는 일반지원이며, 91억원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5개 시군(안동, 의성, 청송, 영양, 영덕)에 대해 추가 할인을 지원하는 특별지원으로 배정됐다. 경북도는 이번 지원으로 역대 최악의 산불 피해로 타격을 입은 지역 소상공인과 골목상권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경북도는 국비가 미편성된 지난해 말부터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본예산에 도비 10억원을 편성해 연초 지역사랑상품권을 집중적으로 발행하는 등 선제 대응하고, 추경에는 70억원을 추가 편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산불 피해지역 지원을 위해 노력했다. 이와 함께, 도는 행안부에 상품권 예산 국비 지원 및 특별재난지역 추가 지원 필요성을 수차례 요청하고, 시군과 적극적으로 협조하는 등의 노력을 통해 올해 국비를 최대규모로 확보할 수 있었다. 이에 따른 상품권
(포탈뉴스통신)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23일 2025년 APEC 정상회의 준비 현장을 방문해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김 부지사는 이날 정상회의 기간에 개최하는 경제행사(CEO Summit) 주 개최 장소인 경주 예술의전당을 방문해 현황과 진행 상황을 자세히 살폈다. 이에 앞서 5월 19일에도 국제미디어센터, 전시장 등 주요 시설 조성 현장을 방문해 내실과 속도감 있는 추진을 당부했다. 경주 예술의전당은 지하 1층~지상 5층 2만 245㎡ 규모로 2010년 개관해 1,053석의 화랑홀을 포함한 공연장 3개소, 미술관, 회의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정상회의 기간에는 야외 광장과 축구장 등 모든 가용 공간을 활용해 경제행사와 부대행사를 운영할 계획이다. APEC 준비지원단은 성공적인 행사 추진을 위해 경주 예술의전당 개보수를 진행하고 있으며, 승강기와 외벽 타일 교체, 야간경관조명 조성 등 오래된 시설 정비와 편의시설 확충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경제행사 환경을 조성한다. 또한, 김 부지사는 부지선정이 늦어지면서 공사 추진에 우려가 제기된 만찬장을 방문해 추진 경과와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보고 받
(포탈뉴스통신) 경상북도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5년 로봇플래그십 사업 공모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종 선정되어 국비 9억 5,000만원 등 총 사업비 22억원을 확보해 반도체 제조 현장에 로봇기술을 실증·도입해 나갈 계획이다. 로봇플래그십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지능형 로봇 보급 및 확산’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주력산업과 융합한 지역 특화 로봇산업 육성을 위해 2024년부터 지원 과제 공모를 받아 프로젝트를 추진해 오고 있다. 이번 사업은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이 주관해 구미전자정보기술원, 주식회사 케이이씨디바이스와 함께 반도체 제조·물류 공정에 로봇 기술을 연계·도입해 구미지역 반도체 기업의 생산성을 높이고 지역 특화 물류 로봇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한다. 세부 내용은 반도체 물류 이송 로봇의 선도거점 구축(테스트 환경 구축, 로봇체험 공간 구축), 테스트 환경 운영(실증 테스트베드 운영, 물류로봇 운행 데이터 확보 및 시뮬레이션 지원), 체험공간 운영(반도체기업 로봇도입 촉진을 위한 사용자 경험 제공, 선도모델 홍보 및 특화로봇 전시), 협업 네트워크 구축(반도체 및 로봇기업간 협력네트
(포탈뉴스통신) 상주시 축산과에서는 6월 23일 동문동과 함께 상주시 관내 경상북도 동물위생사업소 서부지소(외답동)를 방문하여 상주시 인구증가를 위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홍보 캠페인은 동물위생사업소 서부지소 직원들을 대상으로 했으며, 인구증가시책 홍보자료 및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상주시민으로 함께 살아갈 것을 홍보하는 한편,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실시했다. 축산과에서는 정기적으로 유관단체 방문 및 관련 단체를 통해 전입지원금과 결혼지원금, 출산육아지원금 등 상주시로 전입했을 때 받을 수 있는 혜택에 대하여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박호진 축산과장은“이번 홍보 캠페인이 상주시에 근무하는 직장인들이 상주시 인구 증가에 대한 관심을 가지게 만들고, 상주에 정착하는 유인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상주시의 인구증가 정책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상주시]
(포탈뉴스통신) 상주시보건소는 정신건강복지센터 주관으로 외로움 등 고립 해소를 위한 중장년 정서지원 프로그램‘소셜다이닝(달콤한 수다)’을 운영한다. ‘달콤한 수다’는 생애주기에서 중장년이 겪을 수 있는 1인 가구 증가, 자녀 독립, 은퇴 등으로 사회적 관계 약화 및 정서적 고립을 겪는 대상자에게 요리활동과 식사문화를 통해 자연스럽게 정서적 공감과 소통을 나누고자 한다. 이 프로그램은 6월 23일부터 7월 11일까지 총 6회기 동안 지역사회 현장에서 진행한다. 첫 회기는 참여자 간 신뢰 관계 형성 중심의 오리엔테이션과 정신건강 검진을 실시하여 정서 상태를 점검하고 개인별 맞춤형 지원 기반을 마련했다. 김민선 건강증진과장은“정서적 외로움과 고립에 시달리는 경우가 많은 중장년층이 프로그램을 통해 정서적 회복을 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상주시]
(포탈뉴스통신) 상주시보건소는 지역 내 영유아의 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놀이와 요리체험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 “거울이의 식탁”을 오는 6월 20일부터 28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운영한다고 밝혔다. 위 프로그램은 상주시 어린이‧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 내 체험실에서 진행되며, 패스트푸드 및 가공식품 소비 증가로 인한 어린이 식습관 불균형을 개선하고, 바른 식생활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바쁜 일상 속에서 자녀의 식습관 교육이 어려운 현실을 고려하여, 부모 또는 조부모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가족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지난 5월 사전 접수신청으로 선정된 참여 대상 가족은 사전‧사후 식습관 관련 설문조사를 시작으로 ▲푸드 일러스트 활동, ▲김밥 도시락 만들기, ▲영양게임(골고루 자전거, 골고루 안경 등), ▲가정 확장 활동 인증이벤트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이하국 보건위생과장은 “자녀는 부모의 거울이라는 점을 바탕으로 양육자의 건강한 식생활 실천이 자녀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며, 가족이 함께 즐기는 본 프로그램이 지역사회 전체의 건강증진으로 이어지길 기
(포탈뉴스통신) 상주시는 6월 20일 청년센터 ‘들락날락’에서'서울시 지역연계형 청년창업 지원사업'에 참여한 청년대표들과 상주시 지역간담회를 시행했다. 본 사업은 2019년부터 시작된 서울시 청년창업 사업으로 참여 서울시청년창업가들은 창업과정을 거치며 지역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특수성을 반영한 체계적인 창업 절차를 추진하게 된다. 이날 서울시 청년 창업가들은 4주간의 자원조사과정을 통해 ▲상주의 숲길을 모티브로한 향기 제품, ▲상주 보리싹을 활용한 천연 반려묘 장난감, ▲상주 곶감 스프레드, ▲상주곶감을 활용한 K-디저트, ▲상주배를 활용한 대체당 페이스트와 같이 상주의 지역자원을 활용한 사업 아이템에 대하여 발표했다. 이번 지역간담회에서는 예비창업가들의 고충을 들어주고 지역에서 성공적으로 연착륙하기 위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하여 상주시 청년정책협의체 5기(총괄대표 성종환)이 함께 자리했다. 고두환 인구정책실장은 “다재다능한 도시청년들의 지역 방문을 환영한다.”며, “앞으로의 창업 과정에서 필요한 정보를 제공해 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고 도시청년들의 꿈이 상주에서 실현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
(포탈뉴스통신) 2025 문경 생태계교란 유해 외래어종 잡기대회가 지난 21일 오전 7시부터 산양면 평지저수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문경시가 주최하고 경북도민일보가 주관한 유해 외래어종 잡기대회는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했다. 이날은 문경시 낚시동호회원, 일반인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른 아침부터 특별한 교육을 통해 어종 특성과 퇴치 방법, 안전 사항 등을 숙지하고 대회에 임했다. 약 4시간 동안 진행된 대회에서는 생태계교란 유해 외래어종인 큰입배스를 가장 많이 조과를 올린 1위 영예의 우승자는 문경시장상을 수상했다. 2위, 3위에게는 경북도민일보사장상이, 4위부터 10위까지는 상품이 주어졌으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문경시 농특산물을 기념품으로 전달하여 마음을 달랬다. 이형근 경제도시국장은 “매년 환경보호를 위해 문경을 찾아주시는 낚시동호인 및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우리 고유의 토종물고기 보호 행사가 꾸준하게 진행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문경시]
(포탈뉴스통신) 2025년 6월 21일 오후6시, 문경문화원 로비에서 열린 '동행 음악회'가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음악회는 한국음악협회 문경지부, 문경문화원, 문경청년센터가 공동 주최하여 세대와 장르를 아우르는 다양한 무대를 선보이며 큰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동행'이라는 주제 아래 열린 이번 음악회는 시민 모두가 어울려 하나되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기획됐으며, 클래식부터 대중음악, 청년 아티스트들의 창작무대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지역 예술인과 청년들의 협업 무대는 관객들의 큰 호응을 받으며 공연장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달궜다. 최정묵 문경시청 문화관광농업국장은 “이번 음악회를 통해 문경 시민 모두가 음악으로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도 지역 예술 생태계와 청년 문화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협업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문경시]
(포탈뉴스통신) 한국방송가수협회 문경지부에서 준비한 제11회 문경 박달가요제가 6월 20일 오후 6시, 모전공원 야외무대에서 3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가요제는 아마추어 지역가수를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11팀의 참가자가 본선무대에 올라 열띤 경연을 펼쳤다. 또한 한국방송가수연합회 소속 가수들이 식전행사에 출연해 행사분위기를 한껏 돋구었으며, 열띤 경연 결과 영예의 대상은 이민우(‘사랑투’)씨가 차지했으며 장혜빈(‘오리날다’), 박혜진(‘카사노바’), 황영선(‘회룡포’), 김광철씨(‘비내리는 명동거리’)가 각각 금, 은, 동, 인기상을 차지했다. 문경시 관계자는 “궂은 날씨에도 시민들과 예술인의 열정으로 잘 마무리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문경시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애써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문경시]
(포탈뉴스통신) 한국자유총연맹 문경시지회는 지난 23일 점촌전통시장 일원에서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주먹밥 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6․25전쟁의 아픔을 되새기고 국가 안보 의식을 강화하여 전후세대에 전쟁의 참상과 우리 민족의 현실을 돌아보게 하여 호국보훈의 정신을 새롭게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장날을 맞아 전통시장을 찾아 장을 보거나 왕래하는 많은 문경시민들이 이번 행사에 참여했다. 시민들은 6.25전쟁 당시 피난민들이 실제 먹었던 주먹밥을 나눔받으며 굶주렸던 전쟁 당시 참상을 되새기고, 전쟁을 직접 체험하지 못한 전후 세대는 당시의 주식이었던 주먹밥과 보리개떡, 미숫가루 등을 맛보며 조국을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의 애국정신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김선식 한국자유총연맹 문경시지회 회장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준비한 이번 주먹밥 나누기 행사가 많은 시민들에게 잊어서는 안되는 가슴 아픈 역사를 기억하고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깨닫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호국정신과 안보 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문경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