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23일 박성열 경상북도 소방본부장과 구미소방서 관계자, 의용소방대, 시니어 소방안전지원팀이 참여한 가운데 구미시 소재 대규모 아파트 단지에서 ‘방화문 닫기 안전 문화 운동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방화문 닫기의 중요성을 강조함으로써 화재 시 대피 과정에서 연기 질식에 의한 인명피해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실시했다. 캠페인에서 앞서 아파트 관리자를 대상으로 ‘방화문 도어클로저 훼손 금지’와 ‘방화문 하단에 말발굽 및 고임목 설치 금지’ 등 방화문 관리 요령을 설명했다. 이후 본격적으로 캠페인에 나서 공동주택 입주민, 주변 상인, 하교길 어린이를 대상으로 ‘공동주택 화재 발생 시 방화문 닫고 대피하기’와 ‘방화문 주변 장애물 방치 금지’, ‘평상시 방화문 닫힘 상태로 유지‧관리하기’ 등을 홍보했다. 캠페인 이후에는 공동주택 단지 내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화재 시 대피요령, 방화문 닫아두기를 교육했다. 한편,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구미시 이외에도 도내 전 시‧군에서 ‘방화문 닫기 안전 문화 운동’을 올해 2월부터 추진하고 있다.  
(포탈뉴스통신)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경상북도농업인회관에서 전국 9개 도의 조사원과 관계관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025년도 제4차 농업빅데이터조사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농업 현장 데이터를 수집‧활용하는 국가사업‘농업재배 전주기 DB 구축’의 핵심 인력인 농업빅데이터조사원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2019년부터 시행 중인 농업재배 전주기 DB 구축 사업은 농촌진흥청과 전국 도 농업기술원이 협력해 전국 단위 21개 작목 516농가(경북10개 작목 94농가)를 대상으로 파종부터 수확까지의 전 과정을 조사하고, 빅데이터를 구축하고 있다. DB 구축을 위한 현장 수집 정보는 딥러닝과 AI 적용 등 최신 분석기술을 적용해 농가 의사결정 지원에 활용되므로 양질의 데이터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 따라서, 이번에는 경북에서 사과‧포도 재배생리 및 생육조사 방법, 농업 분야 영상분석 활용, 생성형 AI 적용 스마트팜이라는 주제로 각 분야 전문가를 초빙해 강의를 진행했다. 교육을 통해 디지털 농업 분야 전문가를 양성하고, 이를 바탕으로 고품질
(포탈뉴스통신) 경상북도는 창의적인 창업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실현을 지원하기 위해 23일 영남대 천마아트센터에서 ‘소상공인 비즈니스 플랜 콘테스트’를 개최했다. 올해 처음으로 진행되는 ‘소상공인 비즈니스 플랜 콘테스트’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 소상공인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한 창업 경진대회로 전국에서 접수한 101팀 중 사전 심사를 통해 선정된 20팀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기존의 심사 방식을 벗어나 민간심사단 100명의 점수 40%와 전문 심사위원단의 점수 60%를 합쳐 평가하는 방식을 도입해 심사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였으며, 선정된 팀은 비즈니스 모델을 구체화하기 위해 총상금 3억 5천만원의 사업화 자금과 함께 전문가의 1대1 컨설팅, 기본·심화 교육 등을 받게 된다. 이날 영예의 1위를 차지한 모움(모이다+움직이다)팀은 ‘빈집을 활용한 랜드마크 조성’이라는 창업 아이템을 제안해 민간심사단과 전문 심사위원단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방 소멸로 인한 빈집 증가 문제에 주목하여 브랜드 협업, 공동체 거점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제시함으로써 지역 사회에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 수 있는
(포탈뉴스통신) 경상북도는 24일 경북테크노파크에서 도내 청년창업지원 관계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들의 창업 기반 조성을 돕기위한 ‘2025년 제1차 경북 청년창업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경북테크노파크, 경북경제진흥원,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경북청년센터 등 4개 기관과 국립경국대학교, 대구대학교, 영남대학교, 대경대학교 등 4개 대학의 청년과 창업지원 업무 주요 관계자 20명 정도가 참석해 논의를 가졌다. 회의에서는 기관별 2025년 창업지원 중점 추진사업 및 프로그램을 공유하고, 신규사업 아이디어 발표, 대학-기관 협업프로그램 논의 등 다양한 안건이 다뤄졌다. 특히, 청년 유입을 위한 창업기업의 초기 시장 진입과 스케일업(Scale-up)을 촉진할 실효성 높은 지원방안에 대한 논의가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협의회를 주관한 지진태 경상북도 청년정책과장은 “지방시대를 이끌 경북이 해야 할 일은 청년이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드는 것이고, 이를 위해선 청년들의 아이디어가 실현될 수 있는 체계적인 창업기반을 조성해야 한다”며 “참여기관 확대 등 본 정책협의회를 지속 확대해 지역의 성장동력으로
(포탈뉴스통신) 경상북도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도 공모사업 ‘온디바이스 AI 실증․확산 사업’에 최종 선정돼 사업비 76억원을 확보했다. 온디바이스 AI는 클라우드 서버가 아닌 디바이스 자체에서 AI 기능을 수행해 빠른 서비스, 데이터 보안, 네트워크 의존을 최소화하는 최신 AI 기술이다. 이번 사업은 국산 AI 반도체를 활용한 온디바이스 AI 디바이스와 서비스를 개발해 일상에서 시민이 체감할 서비스를 발굴하고 도시 전체를 대상으로 실증하는 사업이다. 경상북도와 영주시는 포항테크노파크 경북디지털혁신본부와 한화비전, 아이닉스 등 국산 반도체 설계기업과 CCTV, 드론에 강점이 있는 AI 디바이스 기업 및 서비스 기업과 함께 참여한다. 경북도와 영주시는 ‘영주ON : 온디바이스 AI로 여는 안전하고 개선된 도시’를 주제로 3가지 과제를 기획해 공모에 선정됐다. 먼저 AI CCTV를 영주시 도심 내 방범, 화재 예방 등 생활안전과 쓰레기 불법 투기 감시에 활용한다. 다양한 도시 문제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영주시 통합관제센터와 연계해 운영한
(포탈뉴스통신) 포항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동빈문화창고1969에서는 산업과 예술의 경계를 탐색하는 전시 ‘사이의 숨결:Breath Between’이 오는 26일부터 8월 17일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는 예술경영지원센터의 2025 지역 전시 활성화 공모사업의 하나로 포항문화재단이 공간을 협력하고 라프(LAAF, 대표자 김승현)가 주관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전시는 회화, 조형, 설치, 사운드, 디지털 미디어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물질과 비물질, 인간과 비인간 사이의 흐름과 여운을 조명한다. 참여 작가는 국내외 총 8인으로 ▲기욤 마르맹(Guillaume Marmin, 프랑스)을 비롯해 ▲김다정 ▲안효찬 ▲윤인선 ▲전형산 ▲정성윤 ▲황선정 등 각기 다른 시선으로 도시의 풍경을 감각적으로 해석한다. 이번 전시는 예술·기술 플랫폼 PRECTXE(프렉티스)를 운영하는 라프(LAAF)가 주최·주관한다. 지난해 하이퍼 네이처 ‘HYPER NATURE’에 이은 두 번째 포항 기획전으로 이 프로젝트는 국가 산업 단지 도시와 인구 감소 지역의 문화적 접근을 시도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전시
(포탈뉴스통신)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등 해충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인덕산 등산로에 해충 기피제 자동 분사기 1대를 추가 설치했다. 이로써 포항시는 산림욕장, 공원, 휴양림, 둘레길, 철길숲 등 20개소에 기피제 분사기를 설치·운영 중이다. 이번 조치는 여름철 기온 상승으로 진드기와 모기 등 해충 활동이 활발해지는 시기를 맞아 감염병 예방을 위해 추진됐다. 특히 인덕산은 억새 명소로 방문객이 많은 지역으로, SFTS를 유발하는 참진드기의 주요 서식지 중 하나로 꼽힌다. SFTS는 고열, 소화기장애, 혈소판 감소 등을 유발하는 치명적 열성질환으로, 감염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관리가 요구된다. 실제로 참진드기는 봄부터 활동을 시작해 9월에 밀도가 가장 높아진다. 남구보건소가 이번에 설치한 무전원 방식의 자동 분사기는 손잡이만 누르면 기피제가 분사되는 구조로, 전기 없이 누구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한번 분사 시 약 3~4시간 동안 해충 접근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 또한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다국어 안내 QR코
(포탈뉴스통신)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23일 보건소 2층 지혜홀에서 ‘2025년 상반기 지역사회중심 재활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장애인의 재활과 사회복귀를 위한 민‧관 협력체계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된 자리로, 지역 내 유관기관들과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하반기 추진 계획을 논의하는 등 실질적인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포항시 남구 지역사회중심 재활협의체는 ▲포항시 남구보건소 ▲경상북도 포항교육지원청 ▲경북시각장애인복지관 ▲경북지체장애인협회 포항시지회 ▲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 포항시지부 ▲포항시장애인종합복지관 ▲포항한방병원 ▲위덕대학교 물리치료학과 ▲포항시립사랑어린이집 ▲포항시청 10개 기관, 10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상반기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장애인 건강보건 사례관리 중심의 통합적 서비스 연계 방안, 대상자의 복합적 욕구에 맞춘 맞춤형 지원 체계 마련 방안 등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기관 간 정보와 자원을 공유하며 실질적인 재활서비스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장애인의 사회 참여를 확대할 수 있는 실천 방안을 모색했다. &nb
(포탈뉴스통신) 포항시는 23일 창포종합사회복지관 대회의실에서 ‘AI 활용 복지사업계획서 작성 교육’을 개최했다. 포항시 지역 내 종합사회복지관 종사자 및 복지정책과 희망복지지원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여한 이번 교육은 인공지능(AI) 기술을 복지행정에 접목함으로써, 현장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창의적인 사업 기획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강의는 포항 지역에서 활동 중인 (주)쉐어라이프 좌민기 대표가 진행했으며, 생성형 AI를 활용해 복지사업계획서의 핵심 구성요소를 빠르고 효과적으로 작성하는 방법을 중심으로 실습이 병행됐다. 특히, 복지 현장에서 빈번히 작성되는 보고서, 회의자료, 공모사업 문서 등을 AI 기반으로 자동화하고 정교하게 작성하는 방법이 소개되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강현주 포항시 복지정책과장은 “AI는 복지현장의 업무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돌봄과 지원이라는 본질적인 일에 더 많은 시간을 쓸 수 있게 하는 도구”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디지털 기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실질적인 업무 혁신이 현장에서 실현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포항시]
(포탈뉴스통신) 포항시는 24일 형산교차로 인근에서 노동권 보호 인식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포항시 노사민정협의회를 비롯한 유관기관 관계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작은 실천, 건강한 노동문화의 시작’이라는 슬로건 아래 근로자들이 자신의 권리를 알고 정당하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노동권에 대한 시민 인식을 제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출근 시간대 유동 인구가 많은 도심 교차로에서 ▲근로계약서 작성의 중요성 ▲최저임금 준수 ▲임금체불 및 부당해고 대응 방안 등을 안내하는 홍보물을 배부하며 현장 중심의 시민 소통 활동을 펼쳤다. 포항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노동권을 알고, 지키고, 행사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사회문화로 정착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과 산업 현장을 대상으로 노동권 보호와 권익 증진을 위한 실천 중심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포항시]
(포탈뉴스통신) 포항시는 지난 23일 포항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포항시청 광장에서 ‘시원한 여름나기 물품 전달식’을 개최하고, 읍면동 무더위 취약계층 245세대에 여름물품 키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북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후원하는 여름철 기획사업으로, 폭염에 취약한 홀몸 어르신, 저소득 가정, 거동 불편 주민 등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매년 추진되는 복지 프로그램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강석암 포항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 위원장과 읍면동 위원 40여 명이 참석,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지역사회 이웃을 향한 따뜻한 관심과 협력의 의미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전달된 물품은 인견이불, 유산균 건강식품, 미숫가루, 여름모자 등 실생활에 유용한 여름철 필수품으로 구성됐으며,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전달할 예정이다. 강석암 대표 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민관협력의 중심이 되어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에 더욱 앞장서겠다”며, 실질적인 지역복지 체계 확대 의지를 밝혔다. 편준 복지국장은 “에
(포탈뉴스통신) 포항시는 24일 ‘2025년 제3차 포항시보육정책위원회’를 열어 흥해읍 힐스테이트초곡단지 내 24시·365일 돌봄 국공립어린이집 위탁 운영체 선정을 심의했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사전 입주민 투표와 시와의 협약을 거친 1,866세대 힐스테이트초곡 아파트(500세대 이상) 단지에 시간제 긴급보육이 가능한 ‘24시·365일 돌봄어린이집’을 설치·운영할 위탁기관을 공개모집 방식으로 지원서를 받은 후 선정 심의하는 절차를 진행했다. 신규 설치될 힐스테이트초곡단지 내 어린이집은 오는 9월 문을 열 예정이며, 정식 개원과 함께 24시간 긴급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로써 포항시는 ▲북구청어린이집 ▲시립힐스테이트포항어린이집 ▲시립흥해어린이집 기존 3개소에서 운영 중인 24시·365일 돌봄 어린이집을 4개소로 확대하게 된다. 시는 이번 국공립어린이집 추가 설치로 보육의 공공성을 더욱 강화하고, 맞벌이 부모와 긴급 돌봄 수요자에게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편준 포항시 복지국장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 것은 포항시의 최우선 과제”라며,
(포탈뉴스통신) 포항시는 24일 ‘웹사이트 품질관리 수준 진단 용역’ 중간 보고회를 열고, 사용자 중심의 쉽고 편리한 디지털 전자정부 서비스 구현을 위한 웹사이트 전반의 품질 점검 결과를 공유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3개월간 진행된 용역 1차 결과를 바탕으로, 매월 5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대표 홈페이지와 문화관광(퐝퐝여행), 평생학습원 홈페이지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접근성·호환성·개방성·편의성·접속성·신뢰성 등 6개 핵심 항목을 기준으로 ▲웹 표준·웹 접근성 준수 여부 ▲이용자 중심 디자인 및 기능 제공 여부 ▲적정 로딩 속도·용량 관리 ▲링크 오류 점검 ▲동해·독도 지도 API 활용 등 다양한 기술 요소를 면밀히 분석했다. 진단 결과 특히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주요 메뉴에서의 편의성에 대한 개선 요구가 제기돼 포항시는 단계별 UI·UX 개선 계획을 수립하고, 정보 구조 재배치와 시각적 가독성 향상에 집중할 예정이다. 포항시는 올해 연말까지 이번 용역에서 도출된 문제점과 미비점을 개선하고,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전국 최고 수준의 편리한 웹서비스 제공에 앞장설 방침이다. 안나경
(포탈뉴스통신) 포항시가 시민 중심의 장미문화 확산을 위해 운영하는 ‘제9기 장미 아카데미 – 장미도시여 피어나라’가 24일 개강식을 열고 본격적인 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7월 17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총 8차례에 걸쳐 이론 강의와 실습을 병행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장미 아카데미’는 포항시의 상징인 시화(市花) 장미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주민이 주체가 되어 도시 정원 조성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2017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비영리 민간단체인 포항장미사랑회(회장 전미자)가 주최하고, 포항시가 후원한다. 특히 올해는 강의 내용이 전반적으로 확대되고, 장미 관련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강사진으로 참여하면서 교육의 깊이와 실용성을 더했다. 신청 접수와 동시에 정원 40명이 조기 마감될 정도로 시민들의 관심도 뜨거웠다. 참가자들은 장미 식재 실습은 물론, 지속적인 유지·관리 활동에도 참여하게 되며, 수료 후에는 팀을 이뤄 기념 화단을 조성할 예정이다. 수료생을 대상으로는 전문성을 더욱 높일 수 있는 ‘심화과정’도 별도로
(포탈뉴스통신) 포항시는 지난 16일 북구 신광면 호리 693-1번지에 위치한 원법사 명상정원을 민간정원으로 공식 등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포항시는 지역 자원을 기반으로 한 녹색문화도시 구현과 정원관광 활성화에 한 걸음 더 나아가게 됐다. 민간정원은 ‘수목원·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법인·단체 또는 개인이 수년간 정성껏 가꾼 정원을 대중에게 개방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장소로 제공하고자 시·도에 등록하는 제도다. 2024년 말 기준 전국 157개 민간정원이 산림청에 등록돼 있다. 이번에 등록된 원법사 명상정원은 전국 최초의 ‘사찰형 민간정원’으로, 전통 정원의 정취와 풍부한 생태자원을 기반으로 한 복합 힐링 공간이다. 비학산과 용연지 등 자연환경이 어우러진 입지, 20만여 본의 수목과 조경 자산은 시민과 관광객에게 계절별 정원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여유로운 쉼터를 제공한다. 특히 정원 내에는 연못, 석물, 소나무, 매화나무 등 경관적 요소들이 조화를 이루며 지역 고유의 자연미와 조경미를 보여주고 있으며, 도심과 떨어진 조용한 환경은 일상 속 정서 회복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