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재)삼척관광문화재단은 8월 23일 삼척 이사부독도기념관 D관에서 '바로크 음악 도시로의 여행' 공연을 개최한다. '2025 지역간 우수문화예술프로그램 교류협력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무대는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독일 등 유럽의 풍경과 궁정문화를 담은 영상과 무용, 바로크 의상을 입은 연주자들의 무대가 어우러지는 종합예술공연이다. 또한 ‘작곡가 K’ 역할을 맡은 배우의 해설을 곁들여 관객들이 쉽고 편안하게 바로크 음악의 정수를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샤르팡티에의 파리, 바흐의 라이프치히, 비발디의 베네치아, 헨델의 영국 등 바로크 시대 문화예술이 꽃피었던 도시들을 음악으로 여행하는 형식으로 꾸며지며, 고음악 연주 앙상블 ‘알테무지크서울’과 카운터테너 이희상, 바로크 댄서 신지아 등 국내 정상급 연주자들이 무대에 오른다. 공연은 오후 2시와 5시, 두 차례 열리며 공연 시간은 약 70분이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사전 예약은 이사부독도기념관(033-575-1040)을 통해 가능하다. 재단 관계자는 “삼척시민들이 다양한 장르의 수
(포탈뉴스통신) 서울 성동구는 지난 8월 12일 구청 1층 행복민원실에서 ‘구청장과 민원담당공무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민원업무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민원실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근무 환경을 점검하며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어 간담회에서는 민원업무 수행의 어려움과 개선 방안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성동구는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하는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8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구정의 신뢰는 현장에서부터 시작된다”라며 “친절한 민원서비스 제공은 물론, 직원들의 복지와 근무환경 개선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성동구]
(포탈뉴스통신) 서울 성동구는 크래프톤이 운영하는 복합문화공간 'PUBG 성수'에서 로컬 메이커 커뮤니티 '위메이크성수(WeMakeSS)'가 기획한 몰입형 워크숍 프로그램 MATERIAL LAB이 8월 한 달 동안 열리고 있다고 밝혔다. `MATERIAL LAB은 성수지역에서 활동하는 로컬 창작자들과 함께 도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재료를 중심으로 오브젝트를 만드는 워크숍 시리즈다. 과정보다 결과를 중시하는 일반적인 체험프로그램과 달리, 이번 프로젝트는 제작의 과정 자체를 몰입의 기회로 삼고 일상 재료를 다루는 손의 감각을 자극한다. 워크숍은 총 3개팀과 8회에 걸쳐 운영되며, PUBG 성수 2층 부트캠프 공간에서 청소년과 청년을 포함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각 프로그램은 단일 재료에 집중하여 창작자의 관점과 실험방식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소규모 그룹(회차당 10~15명)으로 운영된다. 워크숍을 통해 제작된 결과물 일부는 펍지성수 공간 내 오브제로 전시되어, 펍지성수 고유의 감성과 함께 아카이빙하는 방식으로 확장된다. 첫 번째 프로그램은 지속가능한 소재와 삶의 방식에 주목하는 DLS(디엘스)의
(포탈뉴스통신) 서울 성동구는 지역 내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편리한 일상을 위해 ‘2025 성동구 어르신 생활안내서’를 새롭게 제작해 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간된 ‘성동구 어르신 생활안내서’에는 ▲기초연금 및 어르신 일자리(9개) ▲여가생활 및 평생교육(11개) ▲건강한 생활(19개) ▲돌봄서비스(10개) ▲안전한 생활환경(9개) ▲유용한 정보(11개) 등 총 6개 분야, 69개 항목에 걸친 정보들을 하나에 담았다. 필요한 정보를 분야별로 한눈에 보기 쉽게 정리하여, 어르신 대상 정책 및 복지서비스에 대한 이해를 도울 수 있도록 제작됐다. 특히, 기초연금, 노인일자리, 노인장기요양등급, 돌봄SOS, 낙상방지 홈케어, 성공버스 등 실생활과 밀접한 정책과 복지정보를 중심으로 담은 것이 특징이다. 이번 안내서 배포를 통해 어르신 복지 수요 증가에 발맞춰 정보의 접근성을 높이고, 어르신 누구나 쉽게 필요한 복지 및 생활 서비스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안내서는 책자 형태의 인쇄물과 e-book 두 가지 형식으로 제작됐으며, 동주민센터와 경로당, 복지관, 대한노인회 등 관내 주요 시설 200여
(포탈뉴스통신) 서대문구는 최근 ‘서대문 청소년아지트 쉼표’(성산로 444-2)에서 수강명령 보호처분을 받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중독 예방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서대문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자체 개발한 것으로 자기조절력과 표현력 향상을 위해 연극치료 기법과 신체 활동을 결합한 점이 특징이다. 참여 청소년들은 학교폭력을 주제로 한 짧은 연극을 직접 기획하고 무대화하는 활동을 통해 자신의 일상과 습관을 되돌아보며 스스로 성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 청소년들은 “생각 속의 여러 상황을 연기해 보면서 새로운 느낌을 받았다”, “말로 표현해 보니 내 생각이 더 잘 드러났고 친구들과 함께 활동해서 좋았다”며 긍정적인 소감을 전했다. 최후남 서대문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이 프로그램은 자기조절력 향상을 핵심 목표로 하는 예방 중심 교육 모델로 자신의 감정과 욕구를 인식하고 표현하는 경험이 중독 예방의 출발점이 될 수 있다”며 “이번 시범 운영을 바탕으로 프로그램을 보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중독 예방을 포함해 청소년들의 심리적 어려움을 덜고
(포탈뉴스통신) 마포구는 오는 9월 19일부터 20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인천시 옹진군 영흥면 장경리해변에서 열리는 ‘가을엔 엄빠랑 캠핑’ 참가자를 8월 29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캠핑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텐트를 치고 식사 준비를 하며 자연 속에서 유대감을 쌓을 수 있도록 마련된 가족 체험 프로그램으로, 지난 6월에 열린 ‘엄빠랑 해변으로 캠핑가자’의 뜨거운 관심에 힘입어 올해 두 번째로 추진되는 행사다. 당시 4.3: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종료 후 진행된 만족도 조사에서도 5점 만점에 4.6점을 받아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프로그램 역시 부모와 자녀가 함께 도심을 벗어나 새로운 공간에서 캠핑 활동을 하며 특별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또한 가족운동회, 레크리에이션 등 단체 프로그램을 통해 단합을 다지고, 가족 간 유대감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선재갯벌어촌체험마을과 연계해 갯벌 생태 관찰, 조개캐기 체험 등 자연 속에서만 누릴 수 있는 생생한 체험 활동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캠핑은 마포구에 거주하며 초등학교 4~6학년 자녀와 부
(포탈뉴스통신) 마포구는 다가오는 겨울철을 대비해 '2025년 취약계층 대상 보일러 무료 안전점검 및 보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보일러 시설의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취약계층 가구와 경로당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마포구 관내 주택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가구와 경로당 등 총 100개소로,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가구 및 경로당을 1순위로 우선 선정하며, 일반 가구는 2순위로 지원한다. 단, 지역난방을 사용하는 가구와 업무용 시설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8월 8일부터 9월 19일까지 마포구청 맑은환경과 또는 관할 동 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팩스를 통해 할 수 있다. 접수된 신청서는 구에서 검토 후 대상자를 선정하며, 선정된 가구와 경로당은 이후 일정 조율을 거쳐 전문가가 방문하여 점검을 진행한다. 점검은 한국열관리시공협회 마포구회와 전국보일러설비협회 마포지부 소속 전문가들이 재능기부로 맡는다. 점검 항목으로는 보일러 기능과 설치 상태, 급·배기구 적정 여부,
(포탈뉴스통신) ‘반려동물과의 이별, 준비하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서울 강서구는 자치구 최초로 ‘반려동물 장례 견학’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갑작스러운 반려동물과의 이별에 슬기롭게 대처하고 올바른 추모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참가자를 모집한다. 2024 서울서베이 결과에 따르면 서울시 반려동물 양육 가구는 19.5%로 집계됐으며, 강서구는 36,638마리의 반려동물이 등록된 것으로 나타났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가 많은 만큼 반려동물 장례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 크다. 하지만, 구체적인 절차와 서비스 정보가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구는 변화하는 반려동물 장례문화를 반영하고, 반려동물과의 이별을 의미 있게 준비할 수 있도록 이번 견학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가족과 같은 반려동물의 마지막 여정을 돌아보며 장례 절차와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참가자들은 9월 17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인천 서구에 있는 전문 반려동물 장례식장(설원로 79)을 방문해 전문가의 해설과 함께 장례 절차를 견학하게 된다. 프로그램은 ▲장례 절차 ▲납골당 시설 ▲추모 프로그램 등을 설명하는 순으로 진행된다. &
(포탈뉴스통신) 청양군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독거노인 공동생활홈 9개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어르신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군 관계자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 운영 실태 및 시설 안전을 면밀히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용 어르신의 생활 여건과 개선 사항을 살펴 미흡한 부분은 즉시 개선을 지도하는 등 공동생활홈의 생활환경 향상에 주력했다. 군은 올해 약 5,4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청양읍 읍내3리경로당 ▲대치면 상갑리경로당 ▲정산면 대박리경로당 ▲목면 대평2리경로당 ▲청남면 인양리경로당 ▲장평면 미당2리경로당 ▲남양면 용두리마을회관 ▲화성면 화강리경로당 ▲비봉면 세정경로당 총 9개소의 독거노인 공동생활홈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읍내3리, 미당2리, 대박리경로당 3곳은 주간형(공동 취사)으로, 그 외 6곳은 주야간형(공동 취사 및 숙박)으로 운영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공동생활홈이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들에게 안전하고 따뜻한 보금자리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지원하겠다”며 “정기적인 점검을 통해 시설 운영의 투명성과
(포탈뉴스통신) 청양군이 청소년을 위해 마련한 특별한 문화공연 ‘쓰리GO SHOW’가 20일 청양고등학교를 찾아 흥겨운 무대를 선보였다. 이번 공연은 충청남도와 청양군이 후원하는 ‘찾아가는 문화활동’ 사업의 일환으로, 문화 소외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고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오는 9월 12일에는 청양중학교를 찾아갈 예정이다. 올해 공모를 통해 선정된 ‘쓰리GO SHOW’는 비보잉(B-boying)을 중심으로 탭댄스, 비트박스, 마임 등을 결합한 융합형 공연이다. ‘추GO! 뱉GO! 즐기GO!’라는 이름처럼 보고 듣고 즐기는 오감만족 무대를 목표로 청소년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 냈다. 총 50분동안 진행된 공연은 신나는 스트릿댄스로 막을 열었으며, 이어지는 2막에서는 비보이들에게 직접 동작을 배워보는 관객참여 코너가 마련돼 학생들의 참여 열기를 더했다. 3막 브레이킹 쇼에서는 화려한 단체 군무와 공중에서 펼쳐지는 아크로바틱 동작이 펼쳐저 눈길을 사로잡았고, 4막에서는 에너지 넘치는 비트박스와 마임 공연이 이어졌다. 마지막 5막은 배우들의 프리스타일 무대로 장식하며
(포탈뉴스통신) 청양군은 지역활성화재단과 함께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간 혁신플랫폼 와유에서 민관합동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민간, 행정, 중간지원조직 관계자 등 25여 명이 참석해 농촌정책 전반을 함께 논의했다. 이번 워크숍은 청양군 농촌정책의 민관협치형 추진체계 확립과 읍·면 단위 주민주도형 발전계획 수립을 목표로 진행됐다. 강의와 사례발표, 실습, 종합토론을 통해 참여자들은 농촌공간계획과 읍·면 자치 시스템 전반을 심도 있게 학습하고,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청양군 농촌정책의 민관협치형 추진체계와 읍면자치 시스템 ▲주민주도의 읍면 발전계획 수립과 실효성 확보 방안 ▲농촌공간계획의 행정과 민간의 거버넌스 구축방향 ▲농촌공간계획 기초지원기관의 설치 및 읍면 법인 설립 방향 등으로 구성됐다. 실습과 종합토론에서는 민간·행정·중간지원조직으로 나뉘어 그룹별 쟁점토론과 발표가 이루어져 참여자들의 다양한 시각을 공유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은 정책, 사례, 실습을 종합적으로 다루어 현장 적용력을 높였다”며 “앞으로도 읍·면 단위에서 민간과 행정이
(포탈뉴스통신) 청양군은 드론을 활용한 시계열 자료 구축을 통해 행정의 디지털 전환과 스마트 공간정보 행정을 선도하고 있다. 군은 드론으로 촬영한 고해상도 항공영상을 시간의 흐름에 따라 축적해 주요 지역과 사업 현장의 변화를 정밀하게 기록하는 시계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 중이다. 이를 통해 개발사업의 단계별 진행 상황을 군민이 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민원 발생 시 객관적 자료로 활용해 행정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있다. 그동안 군은 국·공유지 조사, 도시재생사업, 재해취약지역 관리 등 공공 분야에 드론을 접목해 왔다. 특히 지적 재조사 사업에서는 종전 → 확정예정 → 확정 단계별 경계를 시계열로 기록·관리하고, 사업 예정지 면적과 불법 훼손 면적까지 산출함으로써 주민 협의 과정의 공정성과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아울러 축제와 관광자원에도 드론 영상을 적극 활용해 칠갑산과 청양고추구기자축제 등 지역 대표 명소와 문화 행사를 시계열로 기록함으로써 군민 자긍심을 높이고 대외 홍보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시계열 자료 구축은 단순한 영상 기록을 넘어 미래 행정을 뒷받침하는 핵심 기반”이라
(포탈뉴스통신) 청양군이 전국 기초 지자체 가운데 처음으로 선보인 ‘주민 心부름꾼, 부르면 달려가유’ 사업이 군민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어 주목된다. 이 사업은 누구나‧언제든지‧어디서나 이용할 수 있는 보편적 생활 편의를 제공하는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다. 사업은 청양군 지역활성화재단이 수행하며, 주민 누구나 전화 한 통으로 서비스를 신청하면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과 소상공인과 연계돼 수리, 청소, 생필품 배송 등 다양한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구조다. 군은 서비스 이용 직접 비용 외 배달이나 출장 수수료를 지원해 준다. 군은 지난 해 8월부터 10월까지 남양·화성·비봉면을 대상으로 3개월간 시범 운영을 진행한 뒤, 주민 만족도와 성과를 토대로 11월부터 청양군 10개 읍·면 전체로 사업을 확대했다. 그 결과 시범 운영 기간 동안 107건에 불과했던 이용 건수가 7월 기준 1,394건으로 급증하며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 관내 사회적경제 기업을 포함한 17개 업체가 참여하고 있으며, 앞으로 이들 기업의 지속 가능성과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든든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온라인
(포탈뉴스통신)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은 전북도립미술관과 협력해 기획한 전시 《B와 초콜릿의 게릴라 파티》를 전북도립미술관 서울관에서 2025년 8월 28일부터 9월 28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의 제목 ‘B’는 ‘정당한 예술’의 범주에서 비켜난, 혹은 의도적으로 경계 밖에 서 있는 예술적 실천을 상징한다. ‘초콜릿’은 귀족적 사치품에서 대중적 즐거움으로 변화한 역사적 전환을 은유하며, ‘게릴라 파티’는 제도 밖에서 벌어지는 창조적 해방감과 예기치 못한 만남을 표현한다. 이는 미술관을 권위의 장이 아니라 누구나 접근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확장하려는 시도를 담고 있다. 서완호, 성능경, 천근성, 허태원, 에르빈 부름, 클레어 퐁텐 등 총 6팀이 참여해 회화, 조각, 설치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17점을 통해 미술관이 규정해온 ‘정상’과 ‘정당함’에 질문을 던지고, 일상과 예술, 관람자와 작품, 제도와 유머 사이의 긴장을 드러낸다. 전시는 1층과 2층으로 구성된다. 1층에서는 '정당함에 대하여 Legitimacy of beings'라는 주제로 서완호, 허태원, 클레어 퐁텐의 작품이 전시된다. 서완호는 도시 주거
(포탈뉴스통신) 안산시의회가 오는 8월 25일 개회하는 제298회 임시회에서 의원 8명이 발의한 조례안 10건을 심의한다. 시의회는 이번 회기 중 기획행정위원회와 문화복지위원회 도시환경위원회에서 김재국 현옥순 박은경 황은화 한갑수 이진분 김진숙 유재수 의원이 발의한 조례안들을 심사하고, 심사를 통과한 안건들을 제3차 본회의에서 의결한다고 밝혔다. 이 조례안들을 소관 상임위원회 별로 살펴보면, 먼저 기획행정위원회에서는 김재국 의원이 발의한 ‘안산시 의안의 비용추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현옥순 의원이 발의한 ‘안산시 입학준비금 지원 조례안’, 박은경 의원이 발의한 ‘안산시 지역건설노동자 우선고용 및 체불임금 등이 없는 관급공사 운영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심사한다. 의안 비용추계에 관한 조례 개정안은 의원 발의나 위원회 제안, 주민조례 청구 의안도 비용추계서를 첨부하도록 해 재정 부담 요인을 사전 점검하고 재정의 안정적 관리를 도모하는 것이 목적이다. 입학준비금 지원 조례안의 경우는 초·중·고등학교 신입생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자 입학준비금 지급의 근거를 마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지역건설노동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