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제주시는 시민들의 체력 향상과 건강증진을 위해 '2025년 상반기 뮤직 복싱 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2월 3일부터 6월 말까지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주 5일간 제주종합경기장 내 복싱장에서 진행된다. '뮤직 복싱 교실'은 가정주부와 직장인을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으로 체력 측정, 근력 강화, 유산소 운동 등 다양한 운동 요소를 포함하여 복싱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스트레스 해소에 기여할 예정이다. 참여자는 선착순 25명으로 모집되며, 신청은 1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제주평생교육다모아 누리집에서 회원 가입 후, 강좌 신청 카테고리에서 '뮤직 복싱'을 검색하여 신청하면 된다. 김성수 체육진흥과장은 “이번 뮤직 복싱 교실은 단순히 운동을 넘어서, 시민들이 일상에서 겪는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건강을 증진 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며, “많은 시민들이 체력 증진뿐만 아니라 복싱을 통한 재미와 성취감을 경험할 수 있는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해 건강한 삶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뉴스출
(포탈뉴스통신) 진안군에서는 지난 16일, 동계 전지훈련을 위해 진안군에 체류 중인 전북 유소년 태권도 꿈나무 선수단(30명) 및 중․고등학교 역도 선수단(29명)과 함께 “2036 하계올림픽” 전북 유치를 염원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전지훈련의 메카로 부상한 진안군은 생활인구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스포츠마케팅으로 전지훈련팀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있다. 이에 따라 180만 도민의 열정과 희망이 담긴 “2036년 하계올림픽 전북 유치”와 진안군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2026년 제63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전지 훈련 중인 선수들도 함께 응원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진안군을 찾아 동계 전지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선수들이 2036 하계올림픽 전북 유치 및 2026년 제63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 성공 개최에 한마음 한 뜻으로 동참해 주셔서 감사 드린다”며 “아무런 부상없이 훈련을 마무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진안군]
(포탈뉴스통신) 거제시와 거제시체육회는 지난 16일, 경기력 향상을 위해 거제시를 찾은 선수들의 동계 전지훈련 현장을 방문해 격려품을 전달하고 훈련 현장을 점검했다. 전국에서 거제를 찾은 선수단은 온화한 겨울 기온과 우수한 전지훈련 환경 덕분에 이곳을 훈련장으로 선호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동계 전지훈련의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전지훈련 참가팀들의 실전 경기력 향상을 위한 축구 스토브리그가 진행 중이며, 리틀·중등부 야구대회도 개최될 예정으로 앞으로 더 많은 동계훈련팀이 거제를 방문할 것으로 기대된다. 거제시와 거제시체육회는 전지훈련팀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경청하며, 동계전지훈련 유치 확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거제시는 앞으로도 스포츠 인프라 확충과 훈련 여건 개선을 통해 전국의 선수들이 찾아오는 스포츠 도시로 나아갈 계획이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거제시]
(포탈뉴스통신) 창원특례시는 지난 14일부터 유소년축구 동계훈련을 개최하며 동계 전지훈련 유치 프로젝트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22개 클럽 700여 명의 선수와 관계자들이 참가했다. 총 255경기가 8세 이하, 10세 이하, 12세 이하 세 개 연령대로 나뉘어 석전주민운동장 등 4개소에서 11일간 치러진다. 참가 팀들은 자체 훈련과 실전 경기를 통해 기량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이번 유소년축구 동계훈련을 시작으로 창원에서는 △2025 동계축구 스토브리그 △제15회 창원특례시 전국초등학교 테니스 대회 △우수고교·대학초청 윈터리그 야구대회가 1월부터 2월 간 차례로 개최된다. 4개 대회에 총 4,000여 명의 선수와 관계자가 참가할 예정이며, 약 16억 원에 달하는 경제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이는 최근 침체된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창원은 3대 프로스포츠(야구, 농구, 축구)의 연고지이자 사격 메카도시로 온화한 기후와 창원국제사격장, 창원축구센터, 창원레포츠파크 등 국제 규격의 공공체육시설이
(포탈뉴스통신) 청도군은 2025년 대대적인 체류형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중등야구부 동계전지훈련을 유치했다. 도심을 벗어나 맑고 청명한 운문호를 품은 청도베이스볼파크는 지난 2018년 11월 1일에 개장하여 주경기장 1면과 보조경기장 2면 등 총 3면을 갖추고 있으며, 조명타워(6개), 기록실, 덕아웃, 관중석(80석), 샤워실 등의 부대시설과 전망대와 중앙광장, 공원 등 주변 시설을 갖추고 있다. 주경기장은 전면 인조잔디로 조성돼 국제경기 또한 유치할 수 있으며, 좌우측 펜스의 거리는 97m, 중앙 펜스의 거리는 116m로 구성되고, 경기장 좌측엔 경기기록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전광판이 있다. 2개의 보조경기장은 마사토로 구성됐으며, 이동식 펜스를 설치해 리틀야구 경기장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총 100면으로 구성된 주차시설 또한 갖추고 있어 야구 친화적 인프라를 자랑한다. 또한, 조명타워 6개가 설치돼 야간에도 경기할 수 있으며, 선수 보호를 위한 안전매트 펜스까지 갖추고 있다. 특히, 자연경관이 아름다운 운문호 일원에 자리 잡고 있어, 계절마다 수려한 경치를 자랑해
(포탈뉴스통신) KBO는 2025 KBO 전력강화위원회 구성을 완료했다. 전력강화위원회는 2026년 3월로 예정된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을 앞두고 최상의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전략적으로 대표팀을 구성하고, 한국야구경쟁력 강화에 필요한 중·장기적인 발전 방안을 논의해 방향성을 제시하는 역할을 맡는다. 조계현 위원장을 중심으로 류지현(전 LG 감독) 위원과 정민철(전 한화 단장) 위원이 대표팀 코치 경력을 살려 전력강화위원회의 한 축을 담당한다. 최근까지 KBO 리그 사령탑으로 활동했던 강인권, 허삼영, 이동욱 위원도 합류해 다년간 현장에서 쌓은 혜안을 보탠다. 또한 지난해까지 현역 선수로 뛰었던 김강민도 현장감을 살려 전력강화위원회 업무를 지원한다. 전력강화위원회는 첫 회의를 개최하고 대표팀 전임 감독 후보 추천을 논의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KBO]
(포탈뉴스통신) 포항시와 포항시체육회는 16일 티파니웨딩에서 ‘2025년 포항시 직장운동경기부 입단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이재진 포항시의회 부의장, 이재한 포항시 체육회장,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단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입단식은 직장운동경기부 올해 운영 방향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신규 영입한 선수들에게 이강덕 포항시장과 이재한 포항시체육회장이 임용장을 전달하며 포항시를 대표하는 선수가 된 것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올해 새롭게 합류한 선수단은 포항시청 소속 13명과 포항시체육회 소속 21명, 총 34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영입은 유도, 조정, 육상, 레슬링, 태권도 등 다양한 종목에서 이뤄졌으며 선수 개개인이 각 분야에서 뛰어난 실력을 갖춘 만큼 포항시 체육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유도부는 지난해 파리올림픽에서 동메달을 차지한 이준환 선수 등을 영입해 탄탄한 라인업을 구성했으며 조정팀은 현 국가대표인 김유진 선수 등의 영입으로 팀에 새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이외에도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
(포탈뉴스통신) 온화한 기후와 국내 최고의 스포츠 인프라를 갖춘 목포시가 동계 전지훈련의 최적지로 부상하면서 전국 선수단의 방문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15일 목포시에 따르면 1월 현재 경희대학교 농구팀, 한국여자축구연맹 초등부 선수단, 서울 영남중학교 야구부 등 4개 종목에서 400여 명의 선수단 및 지도자들이 목포에서 경기력 향상을 위해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오는 2월까지 이어지는 동계 전지훈련 기간에 축구, 육상, 하키 등 총 6개 종목 144개팀 2,900여 명의 선수들이 우리 시를 찾아 훈련할 예정이다. 또 지난 1월 초부터 개최된 대한축구협회 소속 U-12 12개팀 500여 명이 참가하는 유소년 스토브리그 개최로 학부모 동반 800여명이 방문하여 성공적으로 마무리됐고 관광 비수기 지역경제 활력에 큰 보탬이 됐다. 시는 선수단의 편의를 위해 전지훈련 인센티브(목포사랑상품권) 지원과 선수단 이동버스 및 훈련용품 증정, 공공체육시설 사용료 감면 등 각종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훈련 시 발생하는 각종 불편사항을 전담하는 전지훈련 지원반을 운영하는 등 선수단이 최상의 컨디션으
(포탈뉴스통신) 국기원이 태권도 수련생을 위해 제작한 유급자 품새 8개의 교육 영상을 공개한다. 이번 영상은 유급자 품새 태극 1장부터 8장까지 각 품새의 뜻과 핵심 내용을 담아 1편씩 총 8편으로 구성했다. 1월 16일(목) 오후 5시 태극 1장을 시작으로 국기원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매주 목요일마다 순차적으로 방영할 예정이다. 품새 교육 영상 제작은 지난 2020년 10월 국기원 세계태권도연수원(WTA)이 개발한 ‘태권도 품새 교육용 콘텐츠 영상’ 이후 4년 만이다. 온라인 강의 콘셉트로 제작한 이번 영상은 일방적 시연 형태가 아닌 WTA 이기철 교수가 다양한 연령대의 시연자와 함께한다. 각 품새가 갖는 의미와 구조에 대한 설명을 바탕으로, 핵심 동작과 호흡법 등을 자세히 알려줌으로써 태권도 지도와 수련에 모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보완했다. 특히, 연결 동작 등 틀리기 쉬운 부분을 사례별로 제시하고 함께해 볼 수 있도록 교육함으로써 영상의 실효성을 높였다. 또한, 해외 지도자 및 수련생을 위해 영어와 스페인어 자막도 제공한다. 이동섭 국기원
(포탈뉴스통신) 2025 HAPPY700 평창 전국 바이애슬론대회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평창 알펜시아 바이애슬론센터에서 열린다. 평창군바이애슬론연맹이 주최·주관하고 평창군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동계 바이애슬론 종목 활성화를 목표로, 전국에서 약 250명의 선수와 관계자가 참가할 예정이다. 대회는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일반부 총 4개 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일 차에는 공식 연습이 진행되고 2일 차에는 개인 스프린트 경기, 3일 차에는 단체 계주 경기 및 시상식이 진행된다. 대회 개최 장소인 알펜시아 바이애슬론센터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경기가 치러진 곳으로, 우수한 훈련·경기 시설로 전국 바이애슬론 팀들의 동계 전지훈련지로 매년 인기를 얻고 있는 곳이다. 이번 대회를 통해, 선수들은 전지훈련 기간 개인 기량 향상과 더불어 실전 대회 참가 기회를 얻게 됐다. 박종섭 군 올림픽체육과장은 “올림픽 도시 평창에서 선수 여러분이 한 단계 더 성장하는 소중한 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동계스포츠 저변 확대와 육성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강원도 평창군]
(포탈뉴스통신) 함양군이 올해 축구를 비롯하여 테니스 등 전지훈련 팀을 대거 유치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양 홍보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군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36일간 전국 중학교 축구팀 22개 팀 1,300여 명의 선수와 관계자가 함양을 방문해 영하의 날씨 속에 올해 알찬 성과를 거두기 위해 담금질을 하고 있다. 또한 전국의 테니스 팀 중 고등학교 8개 팀과 중학교 3개 팀 등 70여 명의 테니스 선수들 또한 1월 20일부터 2월 12일 기간 중 10일간 함양군에 머물며 동계 훈련을 실시하여 기량을 쌓을 예정이다. 함양군은 사통팔달의 교통 여건과 함께, 함양 스포츠파크를 중심으로 한 경기장 기반 시설이 최적의 전지훈련지로 평가받고 있다. 여기에 함양군과 함양군체육회의 적극적인 지원이 더해져,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많은 팀들이 함양군을 찾고 있다. 군은 선수단과 관계자들이 훈련에 집중할 수 있도록 체육시설 관리 및 편의 지원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체육회에서도 체육용품 지원 등을 통해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군은 올해 함양을 찾
(포탈뉴스통신) 임실군 오수면에 있는 전북특별자치도 국제양궁장이 한국 양궁의 메카로 떠오르며, 적극적인 투자와 지원이 이뤄지고 있다. 군은 국제양궁장이 위치한 임실군 오수면에 지난 2021년을 시작으로 총사업비 52억8400만원을 투입해 지상 4층, 26실 52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전북특별자치도 국제양궁장 전지훈련센터가 건립 중인 가운데 올해 5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이 시설이 완공되면 선수 및 내방객을 위한 체육시설 인프라가 확충되고, 선수의 경기력 향상 및 국제적 양궁 메카로 한 차원 더 발돋움 하는 계기가 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은 심 민 군수의 각별한 양궁에 대한 관심에 힘입어 올해도 양궁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양궁 발전과 시설투자에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오수면에 자리 잡은 전북특자도 국제양궁장은 73,683㎡ 부지 면적에 경기 운영시설, 주 경기장, 연습경기장 등 2018년 10월 준공, 임실군이 위탁 운영관리를 하고 있다. 각종 전국대회와 전지훈련, 양궁 체험 장소로
(포탈뉴스통신) 철원군에서는 2025년 철원군 스포츠마케팅 사업과 관련하여 국가대표 등 유도선수 동계전지훈련을 유치했다. 이번 동계전지훈련은 1월 13일부터 1월 17일까지의 일정으로 국가대표 23명, 한체대 24명, 경기체고 32명 포함 452명 및 철원군 실업팀 포함한 총529명의 선수들이 참가하여 체력훈련, 기본기 훈련, 도복훈련 등으로 진행된다. 철원군은 선수 간의 정보 교환 및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우수선수를 발굴하기 위해 이번 전지훈련을 유치했으며, 전지훈련 체류 5일간 숙박, 요식업 등 지역 경기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이번 유도 동계전지훈련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종목의 전지훈련을 유치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와 스포츠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강원도 철원군]
(포탈뉴스통신) 경남 고성군이 동계 전지훈련에 전국 각지의 8개 종목 150여 개 팀, 3,000여 명의 선수들을 유치하여, 푸른 잔디 위, 모래판, 배구 코트, 야구장을 누비며 한 해의 꿈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전지훈련에는 축구 30개 팀 1,240명, 배구 4개 팀 87명, 태권도 30개 팀 489명, 씨름 60개 팀 671명, 역도 11개 팀 120명, 수영 4개 팀 57명, 농구 8개 팀 170명, 야구 5개 팀 140명 등 다양한 종목의 선수들이 참가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1월 2일부터 12일까지는 축구, 수영, 씨름 종목의 전지훈련이 성황리에 진행됐다. △축구(초등) 16개 팀 670명 △수영(초등) 3개 팀 43명 △씨름(초등) 21개 팀 198명이 전지훈련에 참가했다. 현재 군에는 △축구(고등·대학) 15개 팀 570명 △씨름(중등·고등·대학·실업) 39개 팀, 473명,△역도(실업,고등) 2개 팀 30명 △배구(양산시청) 10명이 전지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이후에도 다양한 종목의 전지훈련이 진행되어 스포츠 열기를 이어갈 계획이다. △1월 20일부터 25일까지 농구 전지훈련 △2
(포탈뉴스통신) 속초시는 16일부터 26일까지 11일간 2025 속초설악배 전국 초·중 동계 축구리그를 개최한다. 강원특별자치도와 속초시가 후원하고 속초시축구협회와 속초시체육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초등 12팀, 중등 12팀 등 전국 24개 팀 2,000여 명이 참가한다. 초등부 경기는 지난해 준공한 중도문 설악축구장에서 진행되며 중등부 경기는 공설운동장과 노학보조경기장, 속초중학교경기장 등 3개의 구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유소년 축구대회 유치는 민선 8기 공약사항으로, 이번 대회는 일괄 토너먼트 방식이 아닌 초등부와 중등부를 각 6개 팀 2개 조로 나누어 조별리그를 진행하여 경기 수와 팀별 체류 기간을 늘렸다. 특히, 1월 6일부터 속초시에서 동계 전지훈련에 참가 중인 팀들을 초청해 전지훈련 종료 후 대회 참가로 이어질 수 있게 했다. 동계전지훈련 기간부터 속초설악배 축구대회 기간까지 총 21일간 선수단과 임원, 학부모 등 3,000여 명이 설악동을 비롯해 속초에서 장기체류할 예정으로, 겨울철 관광 비수기에 지역 경제 활성화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