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지역자원을 활용한 정읍형 지역특화 관광상품 마련에 적극 나서고 있는 정읍시가 그 첫 걸음으로 대표자원인 내장산 테마 상품을 시범 출시한다. 이번 상품은 가을철 내장산의 아름다움을 더 넓은 계절로 확장하려는 목표로, 숨겨진 명소들을 트레킹하는 코스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시는 국내외 트레킹 전문 여행사인 승우여행사와 협력해 내장산 트레킹 상품인 ‘내장산 히든로드’를 오는 11월까지 판매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트레킹 코스는 두 가지로 구성됐다. 첫 번째 코스인 ‘오색단풍 히든길’은 추령 옛길을 따라 장군봉과 연자봉, 전망대를 지나 내장사에 이르는 약 3시간의 중급 난이도 코스다. 10월 30일과 11월 2·6일에 운영되며, 단풍철에도 비교적 한적한 내장산의 숨겨진 경관을 만끽할 수 있다. 또 우화정과 내장사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전망과 첩첩산중 파노라마 뷰를 즐길 수 있다. 두 번째 코스인 ‘산천유수 히든길’은 솔티마을을 출발해 동석계곡과 편백숲, 내장산조각공원 등을 지나 내장호 둘레길로 이어지는 약 2시간의 코스다.
(포탈뉴스통신) 동해시는 최근 큰 인기와 관심에 힘입어 개관 2년 11개월 만에 무릉별유천지 누적 방문객이 5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 40년간 석회석을 채광하던 무릉3지구의 채광 작업을 마친 후, 창조적 복구를 추진하여 다양한 체험시설과 에메랄드 빛 호수, 그리고 라벤더를 품은 이색 관광명소인 무릉별유천지로 탈바꿈, 2024년 10월 15일 기준 506,406명이 다녀가고 누적 수입금은 77억여원에 달했다. 방문객 추이를 살펴보면 지난 2021년 8,339명, 22년 138,141명, 23년 178,539명에 이어 지난해 같은 기간(10월 15일 기준) 대비 19.9% 증가한 181,387명을 달성하는 성과를 올리는 등 매년 방문객 기록을 경신하고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며, 이를 발판으로 올해 방문객 20만명을 넘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 이런 큰 인기 중심에는 라벤더 축제가 있는데, 라벤더와 에메랄드 빛 호수를 중심으로 축제 기간을 확대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며 다양한 채널을 활용한 적극적인 홍보와 SNS에 입소문이 나며 무려 7만여명이 다녀가는 큰 성공을 거두었고 개장 이래
(포탈뉴스통신) ‘2024 청정 완도 가을 섬 여행’이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완도해양치유센터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국화 전시회와 해양치유 및 맨발 걷기 체험, 청산도 은하수 투어, 콘서트, 버스킹 공연 등이 진행된다. 먼저 국화 전시회는 국화 3만 본을 완도해양치유센터 일원에 식재했으며 10월 25부터 11월 7일까지 진행된다. 해양치유 체험은 모래 테라피, 머드 랩핑, 해변 요가·명상·노르딕 워킹 등을 통해 군민과 관광객에게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25일과 26일 저녁 6시부터 8시까지는 신지 명사십리 이벤트 광장에서 ‘어썸 블루 치유 콘서트’가 열린다. 야간에는 신지 명사십리 이벤트 광장에서 ‘해양치유 야시장’을 열어 완도 특산물과 요리, 음료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플리마켓에서는 완도의 기념품과 관광 상품을 선보인다. 완도군해양산업사회적협동조합이 주최하는 ‘맨발 걷기 페스티벌’은 26일 1시부터 진행되며, 황톳길과 해변 모랫길을 여유롭게 걸으며 가을 바다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청산도 은하
(포탈뉴스통신) 대구광역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는 대구를 여행하는 관광객에게 방문할 가치가 있는 지역 매장을 선별해 외래객에게 추천하고자 10월 16일부터 31일까지 ‘대구여행상점’ 참여사를 공개 모집한다. 이번 공모는 외래객에게 상품을 판매하거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구 소재 민간 사업자를 대상으로 하며, 이달 31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을 받는다. 모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대구시와 문예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선정 결과는 서류 심사, 전문가 심사, 현장 확인 절차를 거쳐 발표될 예정이며, 11월 중 인증서 수여식 개최 및 내년 상반기부터 국내외에 집중 홍보될 예정이다. 지난해 선정된 여행상점은 대구를 대표하는 관광지로 현판이 설치됐고, 여행정보 검색 글로벌 포털사이트, 대구관광 공식 온라인 채널(대구트립, 대구관광 B2B 정보교류 사이트, SNS 채널 등)과 대구관광 홍보 인쇄물 등에 등록돼 국내외에 확산된 바 있다. 더불어 방문지 결정에 영향을 끼치는 인플루언서, 국내외 여행 커뮤니티, 여행 관련 잡지 등을 통해 타깃 마케팅이 지원됐고, 외래객과의 소통 부담을 낮춰주는 Q
(포탈뉴스통신) 순천시는 11월 여행가는 가을을 맞아 순천시티투어를 변경 운행한다고 밝혔다. 순천시티투어는 매일 운영되는 테마별 정기투어 4개 코스 외에도 계절별 기획투어를 운영하고 있어 다양한 선택을 할 수 있다. 11월에는 단풍 명소를 탐방하고 가을을 만끽할 수 있도록 수요일 테마투어를 가을빛투어로 운행한다. 이 투어는 단풍 명소인 조계산 선암사와 아름다운 일몰을 감상할 수 있는 와온해변을 포함하여 총 4회 진행되며, 오후 2시 순천역에서 출발한다. 또한, 기획투어로는 11월 2일부터 순천 흑두루미 탐조여행 코스를 운행한다. 이 투어에서는 추운 겨울에 순천만을 찾아오는 흑두루미를 관찰할 수 있다. 또, 베테랑 해설사들의 생생한 새 이야기를 들으며 자연과 함께 힐링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시 관계자는 “11월 여행가는 가을 순천의 아름다운 풍경을 더욱 편리하게 감상하고 싶다면 순천시티투어 버스를 이용해 보길 추천한다”고 말했다. 이용방법 및 문의는 순천시바로예약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유선으로 하면 된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순천시]
(포탈뉴스통신) 화성시는 오는 19일부터 27일까지 9일간 우리꽃식물원에서 ‘가을 나들이’를 주제로 가을을 만끽하고 향유할 수 있는 가을 국화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국화 가든맘 화분 1300여 점, 국화 형성작 33점, 국화 분재 50점이 기존에 있던 식물원 식물들과 함께 어우러져 전시된다. 화성시 우리꽃식물원은 수목 유전자원을 수집, 증식, 보존, 관리하고 자원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멸종 위기 식물 23종을 포함해 1200여 종의 식물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좋은 향기를 지녀 경남·전남 등 따뜻한 지역에서 관상용으로 식재하는 금목서 등 여러 식물들을 감상할 수 있어, 자연의 향기와 아름다움을 느끼고 다양한 식물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19일과 20일에는 전통 민요(팔탄민요), 뮤지컬 갈라 등 공연과 페이스페인팅, 아트풍선, 곤충 체험부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운영된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전시회는 화성특례시로 나아가는 100만 화성시민들의 지역 자부심을 고취하고 우리꽃식물원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포탈뉴스통신) 진안군에 위치한 진안고원치유숲은 9월과 10월 2회에 걸쳐 스몰마이스(SmallMace) 워케이션을 실시했다. 지역 관광지에서 일과 휴식을 병행하는 ‘워케이션’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구 소멸 문제 해결을 위한 대안으로 거론되고 있다. 개인 단위보다 확대된 스몰마이스(SmallMace)는 100인 이하의 기업 및 단체의 회의, 포상관광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말한다. 스몰마이스(SmallMace) 워케이션은 전북자치도문화관광재단에서 추진하고 있는 '2024년전북형워케이션활성화'의 일환이다. 진안군에서 치유관광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선 결과 치유숲이 올해 치유관광지와 워케이션 장소로 선정된 것이다. 워케이션은 서울, 경기 지역 특수고용직(보험설계사, 학습지 교사 등)을 대상으로 1회차(9월24일부터 26일)와 2회차(10월15일부터 17일) 각각 40명씩, 2박 3일간 지역 특화 상품을 토대로 진행됐다. 머무는 동안 최대한 지역을 알리기 위해 ▲마이산, 부귀 메타세콰이어길 등 산림 테라피 관광지 방문 ▲치유숲 대표 힐링 프로그램 ▲관내 시장 및 식당 이용
(포탈뉴스통신) 광주광역시는 오는 19일, 25, 26일 세차례 동구 대인예술시장에서 ‘남도달밤야시장 시즌 3’을 운영한다. 이번 시즌에는 ‘예술형 야시장’과 ‘관광형 야시장’ 개념을 강화해 문화예술과 관광이 어우러지는 프로그램과 전시들로 다채롭게 구성했다. 대인예술시장 ‘한평갤러리’에서는 지엔 튜디오의 피규어전과 국내 정상급 드로잉 작가인 시온(Sion)의 작품 ‘리리랜드 4번째 이야기, 포이즌(POISON)’ 전시가 마련된다. 특히 26일에는 시온 작가의 ‘라이브 드로잉 쇼’가 열려 시민에게 정상급 작가의 작품 제작과정을 직접 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또 아트 컬렉션 숍 ‘수작’에서는 대인예술시장 레지던시 작가 3기의 작품전시와 판매, 공예체험 등이 진행되며, 복합 문화공간인 별별상상정원은 의상연출(코스튬플레이) 공간으로 꾸며 새롭게 선보인다. 시즌 3에서는 의상연출을 하고 방문한 어린이에게 선착순으로 선물을 증정하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투표를 통해 최고의 의상연출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2023년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역문화매력 ‘로컬100선’에 선정된
(포탈뉴스통신)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가 지원하는 야간관광 특화도시 사업 마지막 공모에 경북 유일이자 군 단위 최초 야간관광 특화도시라는 타이틀로 선정된 경북 성주군은 사업 개시와 동시에 발 빠른 추진으로 2024년 한 해 눈부신 성과를 거두며 대한민국 대표 강소형 야간관광 특화도시의 기반을 마련하는 중이다. 사업 개시와 함께 성주군의 활발한 사업 운영을 가능케 한 동력은 어린이 동반 가족 관광객을 향한 정확한 타겟팅과 지방소멸대응을 체류형 관광으로 극복하고자 하는 확고한 의지에 있었다. 도전 첫해 고배를 마신 성주군은 정부의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에 재도전, 선정을 위한 전략적 준비를 통해 인구 300만 배후도시 특성을 고려한 ‘키즈·가족 친화형’ 야간관광 콘텐츠를 최우선점으로 선택했다. 그 결과, 침체됐던 소도시에 아이동반 젊은 부부와 영시니어인 조부모들의 방문이 증가하며 지역상권에 긍정적 신호로 작용하고 있다. 성주군은 정부 사업 선정과 동시에 총 10개의 야간관광 특화도시는 물론 전국 야간관광 도시들과의 차별화를 위해 독창적인 야간관광 브랜드 개발을 시작, 성주군만의 야간관광 정체성 확보에 중점을
(포탈뉴스통신) 자전거 타기 좋은 계절인 가을이다. 충북 증평군이 선선한 날씨와 함께 낭만이 더욱 깊어지는 계절인 가을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자전거 코스를 추천했다. 먼저, 연인 또는 가족과 함께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자전거 코스로 증평읍 연탄리 반탄대교부터 보강천변을 따라 이어지는 오천자전거길이 있다. 보강천 미루나무숲을 지나는 이 코스는 그림과도 같은 보강천변의 가을 풍경을 감상하며 라이딩을 즐길 수 있다. 때때로 미루나무숲에서 열리는 버스킹 공연이 자전거 타는 즐거움을 더해주며 색다른 가을의 낭만을 선사할 것이다. 아이와 함께라면 증천교부터 삼기천을 따라 남차리까지 이어지는 코스를 추천한다. 특히 이 코스에는 아이들과 함께 추억을 만들기 좋은 곳인 자전거를 테마로 한 자전거공원이 있다. 실제 증평 거리와 교통시설을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축소해 알록달록하게 꾸민 이색적인 포토존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MTB자전거 동호인들을 위한 코스도 있다. 좌구산휴양랜드에는 18km길이의 MTB코스가 있어, 산악 자전거 마니아들이 도전할 수 있는
(포탈뉴스통신) ‘사계절이 뚜렷한 기후’라는 지리책 속의 한반도 기후 설명이 무색하다는 느낌이다. 안 그래도 짧은 가을인데 이제는 정말 스치듯 지나는 계절이 되는 듯 해 아쉬움이 진해진다. 긴 여름, 긴 겨울로 우리의 계절 달력이 지배당하기 전에 찰나의 가을을 영원한 기억으로 남겨 보자. 가을에 경주를 찾는다면 꼭 가보아야 할 단풍 명소 9곳을 꼽아 보았다. #1. 경북산림환경연구원 연구원을 지나는 도로인 통일로를 기준으로 서쪽 영역과 동쪽 영역이 있는데 서쪽 영역에는 연구원 본관과 피크닉 쉼터, 숲 산책로 등이 자리한다. 이곳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동쪽 영역이다. 연구를 위한 목적으로 다양한 수목과 화초를 식재해 관리하면서 이를 일반에 공개하던 곳이었는데 이곳이 ‘천년 숲 정원’이라는 이름으로 우리에게 돌아왔다. 입구로 들어서면 체험 정원과 가든 센터가 먼저 보이고, 이어서 테마가 있는 소정원과 숲길, 신라의 역사가 녹아든 쉼터 등을 다채롭게 만날 수 있다. 그중 포토스팟으로 유명한 외나무다리는 습지원, 일명 거울숲에서 찾을 수 있다.
(포탈뉴스통신) 산림청 ‘아름다운 도시숲 50선’에 선정된 광주호 호수생태원에 구절초가 만개해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북구 광주호 호수생태원에 조성된 8000㎡ 규모 군락지에 구절초가 만개, 다음 주까지 절정을 이룰 전망이다. 올해 극심한 무더위로 개화시기가 늦어진 호수생태원 구절초는 최근 서늘한 날씨로 만개했다. 광주호 호수생태원에는 가을의 시작과 끝을 알리는 꽃으로 알려진 구절초를 비롯해 국화, 메리골드, 천일홍, 페츄니아, 사루비아 등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꽃들이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다양한 생태계를 보전하기 위해 조성된 광주호 호수생태원에는 수목 6만5000주, 초화류 18만7000본을 비롯해 생태습지, 자연관찰대, 구절초 동산 등 테마별 단지를 갖추고 있다. 봄철에는 수선화·노란꽃창포, 여름철 금사매·수련, 가을철 꽃무릇·구절초 등 다양한 초화류들이 식재돼 계절별 변화를 관찰할 수 있다. 또 메타세쿼이아 숲길과 버드나무 군락지, 습지 등 다양한 동·식물 생태 과정을 살펴볼 수 있어 어린이들의 자연생태학
(포탈뉴스통신) 순천시는 오는 11월 2일부터 흑두루미 탐조 여행상품을 예약제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매년 10월 말 순천만에서는 세계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장관이 펼쳐진다. 멸종위기종인 겨울의 진객 흑두루미의 월동 모습이다. 순천만에서 겨울을 보내는 흑두루미는 행복, 장수, 부부애를 상징하는 행운의 새로도 알려져 있다. 이번 여행상품은 행운의 새 흑두루미의 먹이활동을 관찰하고 순천만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등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해설사의 생생한 순천만 이야기와 탐조 전문 장비 대여, 현지 전문가의 탐조 포인트 안내 등 탐조가 낯선 관광객도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콘텐츠를 준비했다. 콤팩트하게 탐조를 경험하는 당일형과 온전히 탐조를 즐길 수 있는 1박2일형 두 가지 상품을 운영하며, 예약은 흑두루미 탐조여행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흑두루미를 위해 전봇대를 뽑고, 순천만의 원시성과 자연성을 지켜왔다”며 “생생하게 살아 숨 쉬는 대자연 속에서 힐링하는 시간을 보내고 특별한 행운도 만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포탈뉴스통신) 순천만국가정원은 가을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이다. 낮에는 화려한 코스모스와 국화가 만개한 정원에서 따사로운 햇살 속에 자연의 생명력을 느끼고, 저녁에는 환상적인 ‘밤의 정원’으로 변모한 경관을 즐길 수 있다. 특히, 밤의 정원은 조명에 비춰진 꽃과 나무들은 환상의 세계로 초대하는 듯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각기 다른 테마의 정원이 만들어내는 경치는 시각적 즐거움은 물론 감동적인 경험을 제공한다.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는 저녁 시간, 반짝이는 조명을 감상하며 인생사진을 남기기 위해 정원을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 순천만국가정원은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기에 최적의 장소이다. 시 관계자는 “많은 분들이 순천만국가정원을 방문하셔서 가을의 아름다움을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순천시]
(포탈뉴스통신) 가을 하늘은 높고 말은 살찌는 ‘추고마비(秋高馬肥)’의 계절, 걷기 편하고 사색하기 좋은 영암길이 관광객들의 나들이를 재촉하고 있다. 영암군이 깊어 가는 가을, 몸도 마음도 생각도 차분하게 가다듬을 수 있는 지역 걷기 명소 등을 소개하고 나섰다. 전국 걷기 동호인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남도 명품 ‘기찬묏길’부터, 지난해 개통한 국립공원 탐방로 ‘하늘아래첫부처길’, 천연림에 단풍나무를 심어 멋을 더한 숲길까지 영암군은 요샛말로 ‘걷기 맛집’으로 손색이 없다. 반나절 걷기만으로도 남다른 기운의 영암 월출산 정기는 물론이고, 가을 남도의 상쾌한 공기가 몸과 마음 깊숙이 들일 수 있다. 여기에 더해 영암이 고대국가 ‘마한의 심장’임을 증명하는 2,000년이 넘은 ‘구림한옥마을’은 고즈넉함 속에서 만추의 여유를 느끼게 해준다. 마을 가까이 ‘도기박물관’ ‘하정웅미술관’ ‘왕인박사유적지’를 거니는 문화 산책은 결실의 계절 가을에 역사와 문화의 양식을 실하게 채워 준다. 영암 삼호 앞바다를 개방해 만들어진 야간 선상 갈치낚시터는, 짜릿한 손맛을 찾아온 강태공들로 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