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밀양문화관광재단은 오는 28일 오후 5시 밀양 꿈꾸는 예술터 내 ‘꿈꾸는 극장’에서 렉처 콘서트 ‘별의 편지’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밀양문화관광재단의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인 ‘예감스쿨: 2교시 대중가요’와 연계해, 대중가요를 통해 시대의 감성과 사회적 메시지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예술감상 교육의 의미를 확장하고자 기획됐다. 공연에서는 유재하의 ‘사랑하기 때문에’, 김현식의 ‘내사랑 내곁에’, 김광석의 ‘서른 즈음에’, 신해철의 ‘그대에게’ 등 1980~90년대를 대표하는 명곡들이 ‘밴드 초이스’의 해설과 함께 연주된다. 이번 공연은 음악적 해설과 관객과의 소통이 더해져, 5060세대에게는 추억을, 젊은 세대에게는 시대의 감성을 전달하는 의미 있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치우 대표이사는 “이번 공연은 대중가요를 통해 예술을 배우고 이해하는 특별한 교육의 장이 될 것이며, 음악이 전하는 감동과 함께 예술감상 교육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공연은 전 좌석 자유석으로 운영되며, 관람료는 1인당 10,000원이다. 예매는
(포탈뉴스통신) 밀양시는 상권활성화지원센터에서 물가모니터요원 7명을 대상으로 ‘2025년 물가모니터요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속되는 고물가 상황 속에서 지역 물가 안정 관리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물가모니터요원의 현장 대응 능력 향상과 업무 이해도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시 지역경제과 소상공인담당 계장이 직접 강사로 나서, 착한가격업소 점검 및 물가 조사 시 주의 사항, 조사표 작성 요령 등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참여형 교육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공감하고, 실질적인 대응 방법을 배울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물가모니터요원은 지역 물가 안정 관리의 최일선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앞으로도 요원들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지속해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밀양시]
(포탈뉴스통신) 밀양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침체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7월 한 달간 ‘골목상권 소비촉진 페이백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밀양시소상공인연합회(회장 신영철) 주관으로 추진되며, 이벤트 참여는 7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의 밀양사랑카드 누적 결제액이 50만원 이상인 경우 자동으로 응모된다. 이후 추첨을 통해 3만원 100명, 2만원 200명, 1만원 400명, 총 700명에게 페이백 혜택이 제공되며, 당첨자 발표는 8월 20일경 진행될 예정이다. 밀양사랑카드는 지역경제 활성화 및 민생안정을 위해 밀양시에서 발행하는 충전식 선불카드 형태의 지역화폐다. 1인당 월 50만원 한도 내 10% 인센티브가 부여되며, 전통시장에서는 40%, 일반점포에서는 30%의 소득공제 혜택도 함께 제공된다. 카드 발급은 밀양사랑카드 앱을 통해 직접 발급받거나, 경남은행, 산림조합, 신협, 새마을금고, 축협, 농협 등 49개 금융기관을 방문해 발급받을 수 있다. 황원철 지역경제과장은 “이번 이벤트에 많은 시민이 참여해 알뜰한 소비로 지역경제를 살리고, 행운도 함께 누리시
(포탈뉴스통신) 의령군은 25일 전 부서장이 참석해 여름철 자연 재난 대비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6월 13일과 20일 양일간에 걸쳐 부군수가 재해예방사업장, 재해취약시설 등 현장점검을 마친 후, 관계부서의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부서 간 소통과 협업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진회 부군수는 “각 부서에서는 호우특보 등 상황 발생 때 담당 읍면과 합동으로 세밀하게 점검하고 매뉴얼에 따라 신속하게 대응해 달라”고 강조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의령군]
(포탈뉴스통신) 의령군은 지난 24일 오후 2시 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2025년 2분기 의령군 통합방위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2분기 회의에서는 2025년 상반기 주요 추진사항으로 민방위 교육 실시, 비상급수시설 관리, 경남권역 충무훈련 실시 등에 대해 보고하고, 기관별 토의 등의 시간을 가졌다.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오태완 군수는 “한반도 안보 위협 상황에서 신속한 대응을 위해 통합방위 기관 간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하여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정욱용 의령경찰서장, 김환수 의령소방서장 등 13명이 참석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의령군]
(포탈뉴스통신) 의령군이 '청렴'을 주제로 기획한 5인 5색 뮤지컬이 화제가 되고 있다. 24일 5명의 뮤지컬 배우는 의령군청을 찾아 청렴을 구현하는 서사 구조와 감동의 음악이 있는 열연으로 200여 명의 공무원들을 마음을 흠뻑 적셨다. 의령군은 매년 반복되고 형식적인 청렴 시책에 벗어나 의령만의 유쾌하고 이해하기 쉬운 정책 추진으로 청렴 온도를 높이고 있다. 그동안 역할극, 패러디, 퀴즈쇼, 라디오 방송 등 재기발랄한 아이디어로 '청렴 의령'을 구현해 온 의령군이 이번에는 뮤지컬 무대를 선보였다. '청렴이 곧 부자'라는 주제로 이름 붙인 '리치 청렴 콘서트'는 이날 군청을 들썩였다. 일단 유명 뮤지컬 장면과 청렴을 주제로 한데 묶은 서사 구조가 압권이었다. 뮤지컬 '지킬앤하이드'에서 선과 악, 사이를 고민하는 인물이 청렴과 부패를 놓고 청렴을 선택한다는 내용과 뮤지컬 '스토리마이라이프'의 나비 한 마리가 세상을 변화시키는 것처럼 작은 청렴의 날갯짓이 공직 사회 전체에 반향을 불러일으킨다는 메시지는 큰 공감을 샀다. 배우들은 동화 같은 인기 뮤지컬 '알라딘'과
(포탈뉴스통신) 창원특례시는 수도계량기를 디지털 계량기로 교체하고, 검침량을 서버로 전송하는 원격검침단말기를 설치하는 상수도 ‘원격검침시스템’을 올해 연말까지 창원시 전체 56%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시는 2020년 사업을 시작해 현재까지 전체 계량기 9만 6,876개(창원 32,508, 마산 44,729, 진해 19,639) 중 약 43%에 해당하는 4만 1,990개에 원격검침단말기 설치를 완료했으며, 지역별로는 창원 1만 4,778개(45%), 마산 1만 7,481개(39%), 진해 9,731개(49%)이다. 올해는 26억 5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원격검침단말기 1만 2,964개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원격검침시스템은 사물인터넷(loT) 기술을 활용해 수도계량기의 검침 값을 무선단말기로 송수신하고 실시간으로 수도사용량을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비대면 검침이 가능해 수용가의 사생활을 보호하고, 부재로 인한 미검침 문제, 검침원 안전사고 등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또한 실시간 사용량을 모니터링하기 때문에 수용가 내 누수를 조기에 발견할 수 있으며, 정확한 검침 데이터를 기반으로 요금 부과의
(포탈뉴스통신) 창원특례시는 여름철 고온으로 인한 녹조 및 유충 발생 우려가 높아지는 가운데, 상수원부터 수도꼭지까지 수돗물 생산·공급 전 구간에 걸친 수질검사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6월 5일 낙동강 칠서지점에 올해 첫 조류경보제 ‘관심’ 단계가 발령되면서, 조류독성물질과 총트리할로메탄(THMs) 모니터링 체계가 즉시 강화됐다. 취·정수장의 경우, 기존 주 1회 실시되던 수질검사를 주 2회 이상으로 상향 조정하고, 조류 경계 단계로 격상될 경우 주 3~5회로 법정 기준보다 높은 수준의 자체 기준에 따라 강화할 예정이다. 조류독성물질은 법적 검사지점인 원·정수는 물론 상류 원수, 수용가 수도꼭지까지 확대한 것으로, 기존의 마이크로시스틴 6종(Microcystin-LR, -YR, -RR, -LA, -LF, -LY)에 더해, 올해부터는 신경독성물질인 아나톡신-a와 간·신장독성물질인 실린드로스퍼몹신 등 신규 조류독성물질을 원·정수에 추가로 분석 중이며, 하반기에는 검사지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는 시민 건강에 직결되는 중대 유해물질에 대한 정밀 감시를 위한 조치다. 정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포탈뉴스통신) 창원특례시가 낙동강 수계 조류(녹조) 확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시는 최근 조류세포 수 급증으로 칠서취수장 상류 3km 지점에 조류경보 ‘관심 단계’가 발령됨에 따라, 칠서·석동정수장을 중심으로 정수처리 공정 전반에 걸쳐 긴급 점검과 고도처리 강화에 나섰다고 밝혔다. 칠서정수장은 취수장에 설치된 조류차단막(60m×2.5m)과 수면교란장치, 살수장치 등을 본격 가동하며 조류의 직접 유입을 차단하고 있다. 또한 이산화탄소를 투입해 정수처리의 응집 pH를 최적 범위(7.0~7.5)로 유지하고, 후오존 처리와 활성탄여과지 운영을 강화해 마이크로시스틴과 냄새물질 등 유해물질 제거에 집중하고 있다. 이와 함께, 수온 상승에 따른 수질악화에 대비하여 상반기 칠서정수장 정기 안전점검(시설물 균열, 파손 등) 및 전기설비 점검을 완료했고, 연간 정수처리시설물 청소 및 주변 환경 정비용역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상반기 활성탄여과지 교체(2지분), 급속여과지 및 활성탄여과지 옥상 방수도 완료했으며, 하반기에는 침전지 점검로 바닥 보수, 약품투입기 교체·증설, 활성탄여과지 추가 교체, 급속여과지 급·배기설비 설치 등을
(포탈뉴스통신) 창원특례시는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상수도시설 현대화 및 노후관망 정비 ▲ 소형생물 대응체계 구축 및 상수도시설 환경 정비 ▲ 지방상수도 공급 확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 상수도시설 현대화 및 노후 상수관망 정비를 통한 깨끗한 물 공급 및 유수율 제고 창원시는 누수 및 수질사고를 예방하고 유수율을 제고하기 위해 ‘창원시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마산회원구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 ‘노후 배급수관 교체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2019년부터 사업비 784억 원을 투입하여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해당 사업을 통해 서마산 급수구역 내 노후 상수관망 53.6km를 정비하고, 블록 및 유지관리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노후 상수관망 30.0km를 정비하며 전체 공정률 75%를 달성했으며 2026년까지 사업 대상지 유수율을 85%로 높이고, 블록 및 유지관리시스템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마산회원구 노후 상수관망 교체사업은 올해 국비 사업으로 선정되어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위한 행정절차를 진행 중이다. 2030년까지 총 421억
(포탈뉴스통신) 거창군 가북초등학교 학생들이 지난 25일, ‘미래농업의 현장’으로 떠나는 특별한 체험에 나섰다. 이번 프로그램은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됐으며, 가북초 학생 18명과 교사 9명 등 총 27명이 참여해 수직농장, 종합분석실 등 과학영농시설을 견학하며 지역농업의 변화를 직접 체감했다. 아이들은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스마트 농업 장비와 정밀 분석기기를 직접 관찰하고, 질문하는 과정에서 ‘미래 농업’이라는 개념을 자연스럽게 익히며 농업에 대한 흥미를 갖게 됐다. 특히 수직농장 체험에서는 LED 조명 아래 자라고 있는 신선한 채소들을 보며 “우주에서도 농사를 지을 수 있을 것 같다”라는 반응을 보이는 등 상상력과 호기심을 마음껏 펼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종합분석실에서는 농작물의 상태를 과학적으로 진단하는 과정을 지켜보며 과학기술이 농업에 어떻게 쓰이는지 이해했다. 이번 체험에 참여한 한 학생은 “오늘처럼 신기한 농업 체험은 처음이다. 나중에 과학농부가 되고 싶다”라며 해맑은 웃음을 보였고, 교사들도 “아이들이 재미있어하면서도 배움이 가득한 시간을 보낸 것 같아 매우 만족스럽다”라고 소감
(포탈뉴스통신)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오는 11월까지 지역 특성에 맞는 재배기술을 정립하고, 만감류의 생산성 향상과 농가 소득 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만감류 재배현장 맞춤형 컨설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도내 7개 시군 17개 농가를 대상으로, 현장을 직접 방문해 농가별 상황에 적합한 기술 자문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제주 감귤 분야 전문가인 문호진 농업마이스터가 컨설턴트로 참여해 농가의 주요 애로사항을 진단하고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시한다. 컨설팅 주요 내용은 ▵수세 조절 및 양·수분 관리 ▵주요 병해충 및 생리장해 대응 ▵시설 및 환경관리 등으로 재배현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문제에 대한 실질적 대응에 집중한다. 특히 농가와의 질의응답을 통해 정밀 진단과 현장 밀착형 조언이 이루어진다.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이번 컨설팅은 단순한 기술 지원을 넘어 농가가 현장에서 직면한 문제를 함께 해결하기 위한 접근”이라며, “재배 여건을 고려한 세밀한 자문을 통해 고품질 만감류 생산의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경남농업기술원은 미래 재배적
(포탈뉴스통신) 경상남도와 경상남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오는 10월 31일까지 공동으로 에너지분야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율 제고 및 인식 증진을 위해 도민을 상대로 에너지분야 탄소중립포인트 신규가입 인증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탄소중립포인트제는 가정, 상업시설 등에서 자발적인 에너지(전기·상수도·도시가스) 절감으로 감축한 온실가스(CO2)량을 포인트로 환산해 현금 및 지역 상품권 등을 지급하는 전 도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 제도이다. 가정이나 상업시설에서 사용하는 에너지의 과거 1년~2년간 월별 평균 사용량과 현재 사용량을 비교해 5% 이상 감축하면, 온실가스 감축률에 따라 연 2회(6월, 12월), 1인당 연간 최대 10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이번 인증 이벤트 참여 대상은 에너지분야 탄소중립포인트에 신규로 가입하거나, 타 시도에서 경상남도로 전입해 탄소중립포인트제에 가입된 기존 주소를 경상남도 주소로 변경한 가구이다. 참여 방법은 ①에너지분야 탄소중립포인트 누리집 온라인 가입 및 관할 시군 담당 부서에 직접 방문 가입 ②누리집에서 가입확인서 저장 ③이벤트 포스터 QR코드를 통해 가입확
(포탈뉴스통신) 경상남도는 25일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도내 낚시터를 대상으로 안전관리 및 운영실태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시행했다. 도는 통영시, 해양교통안전공단과 함께 평소 낚시 이용객이 많은 통영시 내 낚시터를 찾아가, 낚시 이용객의 안전과 직결되는 △구명부환, 구급약품 등 안전시설 구비 여부 △화재 예방을 위한 전기설비, 소화장비 상태 △시설기준 준수 △편의시설 관리 상태 등을 점검했다. 한편, 도는 이달 5일부터 8월 22일까지 79일간 도내 낚시터 78곳을 대상으로 시군, 해양경찰서, 해양교통안전공단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점검하고 있으며, 안전 수칙 홍보 활동도 병행한다. 송진영 도 수산자원과장은 “여름철을 맞아, 여가 활동으로 낚시를 즐기는 도민과 관광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점검을 통해 안전하고 즐거운 낚시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포탈뉴스통신) 경남문화예술회관은 오는 7월 3일 오후 7시 30분 대공연장에서 삭 온 스크린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마스터즈 시리즈 Ⅳ -슈트라우스 영웅의 생애를 상영한다고 밝혔다. ‘2024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마스터즈 시리즈’는 김선욱 예술감독과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익숙한 레퍼토리와 도전적인 작품을 선보이며 그들의 아름다운 시너지를 선보이는 무대이다. 이번 영상에서는 슈트라우스의 ’영웅의 생애‘가 연주된다. 슈트라우스의 ’영웅의 생애‘는 1898년에 작곡된 교향시로, 후기 낭만주의 시대를 대표하는 대작 중 하나이다. 전통적인 교향곡 형식은 아니지만 서사적인 이야기를 묘사하는 단악장 구조로 구성되어 있으며, 최대 규모의 오케스트라를 편성하여 웅장함 선사한다. 이번 공연의 악장을 맡은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제1악장 라이너 호넥(Reiner Honeck)은 이 곡에서 현악이 지닌 섬세함과 서정미를 한층 더 극대화한다. 라이너 호넥은 1992년부터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제1악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동시에 빈 국립오페라 오케스트라의 악장도 맡고 있다. 그는 빈 필하모닉을 대표하는 얼굴 중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