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속초시가 2033년까지 7만 톤 규모의 하수처리장을 지하화·현대화 방식으로 이전·재건설하기로 하면서 도시 환경 개선에 중대한 전환점을 맞았다. 25년간 악취와 처리 부담을 안겨 온 기존 하수처리장의 구조적 한계가 해소될 전망으로, ‘악취 없는 청정 도시 속초’ 구현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속초시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하수도정비기본계획 부분변경을 환경부 산하 원주지방환경청으로부터 최종 승인받았다. 이번 승인으로 지난 2023년 11월, 현재의 처리 용량인 4만 6천 톤에 더해 2만 4천 톤의 증설계획이 확정된 데 이어, 전체 시설의 이전·재건설이 최종 결정됐다. 이번 승인은 환경부의 하수도정비기본계획 지침에 따라 실시된 노후 하수처리장 개선타당성 평가 결과에 따른 것이다. 기존 시설의 이전·재건설은 시설 경과 연수, 노후도, 처리 성능, 경제성, 정책성 등을 종합 평가해 90점 이상을 받아야 하는데, 이 평가에서 95.1점을 획득하며 기준을 크게 넘겼다. 현재 속초하수처리장은 가동된 지 25년이 지나 시설물 잔존수명이 20% 미만으로 분석되고 있으
(포탈뉴스통신)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IB교육연구회는 오는 12월 12일 13시 30분,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강원특별자치도형 IB교육 확산을 위한 지역별 정책 지원 방안 연구' 최종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연구는 강원도 교육이 직면한 학령인구 감소, 지역 간 교육격차, 소규모 학교 증가, 기초학력 저하 등 복합적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IB 프로그램의 도입 가능성과 지역 맞춤형 확산 전략을 마련하고자 추진된 것이다. 연구는 대구교육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수행하고 있으며, 강원교육의 구조적 여건과 도입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학교 운영 기반과 거버넌스 구축, 지역 유형별 IB 모델 개발, 교원 전문성 강화, 행·재정 지원 체계 마련 등 강원형 IB 확산을 위한 핵심 전략이 제시될 예정이다. 이러한 전략들은 IB가 강원특별자치도의 교육 현실 속에서 지속 가능하고 안정적으로 자리 잡기 위한 기반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보고회에는 연구회 소속 의원과 수행기관 연구진, 교육청 관계자가 참석할 예정이며, 연구 최종결과 발표, 질의응답, 정책 적용 가능성 논의 등 향후 추진 방향을 모색
(포탈뉴스통신) 속초교육문화관은 관내 초·중·고등학생 및 초등 가족을 대상으로 ‘2026년 겨울방학 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강좌는 2026년 1월 12일부터 1월 30일까지 운영되며, 개축공사에 따른 공간 제약을 고려해 꿈이랑 소통존, 속초시시설관리공단 회의실, 한국전기안전공사 강당 등 외부 기관과 협력하여 진행된다. 이번 겨울방학 강좌는 학생들의 능동적이고 활기찬 방학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 초등 가족까지 전 학년이 참여할 수 있도록 12개 강좌, 84회로 구성된다. 주요 강좌는 △조물조물 공예교실 △로블록스 OST로 배우는 영어 △두뇌개발 보드게임 △드로잉·수채화 △생활 과학 교실 △실전! 국어문법 △영화와 시사로 읽는 역사이야기 △입체 종이접기 △노오븐 디저트 컵케이크 △재미있는 과학 마술 △나만의 천연 핸드크림 △새해 소망 달력 만들기 등이다. 신청은 12월 16일부터 26일까지 속초교육문화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가능하며, 모집 인원은 179명이다. 안영자 관장은 “이번 강좌가 학생들의 창의력과 자기 탐색에 도움이 되는 의미 있
(포탈뉴스통신) 삼척교육지원청은 12월 10일 쏠비치 삼척에서 관내 유・초・중등학교 교장, 학교운동부 지도교사·지도자, 문화예술교육 지도교사를 대상으로 ‘2025년 삼척 문화예술체육교육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2025년 삼척 학교체육 및 문화예술교육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2026년 교육정책 추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역 특성을 반영한 학교체육 활성화, 학교운동부 전문화,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는 문화예술교육 방안 모색에 중점을 두었다. 행사는 삼척중앙초 학생들의 강강술래 공연을 시작으로 2025 전국소년체육대회와 전국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학교 운동부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협력적 음악놀이 기반 문화예술 교육 방안을 소개했다. 마지막으로 분임 토의를 통해 2026년 정책 수립에 반영할 다양한 의견을 논의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홍명표 교육장은 “2025학년도 학교 현장에서 문화예술체육교육이 이룬 성과를 바탕으로, 2026학년도에는 학교와 지역의 특성이 충분히 반영된 ‘1인 1스포츠’, ‘1인 1악기’ 교육 등 문화예술체육교육이 운영되기를 기대
(포탈뉴스통신)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2월 10일, 원주 기후변화대응교육연구센터에서 도내 유아특수교사를 대상으로 특수교육대상 유아의 발달 특성과 통합교육 요구를 반영한 ‘2025 유아특수교사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시각적 지원을 기반으로 한 특수교육대상 유아의 발달단계별 행동 중재 실제 △통합교육 거점유치원 사례 발표 △특수학교 및 유치원 특수학급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한 협의 등으로 구성됐으며, 교사 간 토의와 질의응답을 통해 현장 적용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앞으로도 영유아 단계부터 장애 특성과 교육 요구에 맞춘 체계적 특수교육 지원을 강화하고, 통합교육 여건 개선 및 맞춤형 교육 지원을 통해 특수교육대상 유아의 공정한 출발선 보장을 위한 현장 지원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이인범 문화체육특수교육과장은 “특수교육대상 유아에게 적절한 교육 지원이 이루어질 경우 조기개입 효과가 가장 크게 나타나며, 이는 학령기 전환과 통합교육의 기반이 된다”며, “앞으로도 특수교육대상 유아의 발달단계에 따른 특수교육 지원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포탈뉴스통신) 원주시는 11일 오전 9시, 시청 10층 대회의실에서 원강수 시장의 주재로 ‘2025년 민생경제 활성화 추진성과 보고회’를 열고, 올해 추진한 민생경제 시책의 전반적인 성과를 점검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지난 4월 개최한 민생경제 활성화 대책 보고회 이후 추진해 온 사업을 분야별로 검토하고, 내년 추진 방향을 함께 논의했다. ◇ 지역 소비 회복을 위한 체감형 시책 추진 시는 올해 시민이 일상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소비 촉진 정책을 적극 추진했다. 특히 직원 참여형 시책인 ‘원주 맛 탐험 7 이벤트’는 숨은 맛집을 알리고 지역 영세식당 이용을 촉진하는 계기가 됐으며, ‘원주시 팡팡 세일페스타’와 ‘만두축제와 함께하는 세일 페스타’는 기업·소상공인이 참여하는 할인 행사를 통해 침체된 소비 심리를 끌어올리며 상권 전반의 활력을 높였다. ◇ 소상공인·취약계층 지원 강화 시는 경영 안정 자금, 맞춤형 컨설팅 등 기존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민관협력 상생배달앱 운영 지원사업을 통해 배달 수수료 부담 완화에 힘썼다. 복지 분야에서는 천사후원금·지
(포탈뉴스통신) '2025년 장애인 지역사회자립지원 시범사업 영상 콘텐츠 공모전'에서 장애인 거주시설 애지람(시설장 신현재)의 출품작 “나는 자립해서 혼자 산다”가 대상(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시범사업은 장애인이 독립된 주체로서 지역사회에서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되는 국가사업이다. 특히, 주거·고용·복지 서비스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안정적인 자립 기반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2025년에는 전국 35개 지자체가 참여했으며, 도내에서는 강릉시와 인제군이 선정되어 사업을 운영 중이다. 이번 공모전은 장애인 자립 및 지역사회 통합 인식 개선을 목적으로 추진됐으며, 애지람의 출품작은 실제 참여자 시설 입소 생활과 퇴소 후 자립 경험 비교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제작하여, 스스로 삶을 선택하고 책임지는 장애인 자립의 의미를 생생하게 전달했다. 신현재 애지람 시설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자립을 향한 장애인 당사자의 변화를 많은 분에게 전달하고, 자립과 지역사회 통합에 대한 인식이 더욱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오는
(포탈뉴스통신) 평창군이 성평등가족부가 주관한 ‘2025년 청소년정책 우수지자체 정부포상’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전수식은 지난 10일 서울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19개 지자체가 모인 가운데 우수사례 발표 등 성과 워크숍과 함께 개최됐다. 정부포상은 전국 17개 시도와 228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청소년정책 분석·평가, 지자체 청소년 분야 정부합동평가 지표 결과에 의거하여 선정됐으며, 이번 수상은 평창군의 종합적인 청소년 정책추진 성과와 지역 청소년들이 체감하는 실질적인 지원 정책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평창군은 청소년문화의집을 중심으로 한 생활권 청소년 활동 기반 확충,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학교 밖 청소년 지원을 연계한 촘촘한 안전망 구축, 청소년 특별지원, 위기청소년 발굴·지원 강화 등 청소년 보호 체계를 운영해왔으며, 특히 청소년참여위원회 운영, 청소년한마음축제·밤빛톡톡 페스타 개최, ESG 홍보활동 등 청소년들이 스스로 기획·운영하는 청소년참여활동과 국제교류로 해외대학·청소년기관 방문, 디지털 탐색 활동 등 글로벌 역량을 키우는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또한 평창군은 대학생
(포탈뉴스통신) 라오스 사이냐불리주가 11일 춘천시를 찾아 폐기물 관리 및 재활용 정책을 공유받고 관련 시설을 견학했다. 사이냐불리주는 태국과 인접한 라오스 북서부 지역으로 최근 폐기물 처리시설 붕괴와 침출수 유출로 메콩강 오염이 심각해지며 식수원 오염과 전염병 우려까지 커지고 있다. 인접 국가로 확산되는 국제 환경문제로 번지고 있어 폐기물 관리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와 관련, 싸이웃 두앙따 사이냐불리 부주지사와 관계자들은 이날 시청 소회의실에서 춘천시 폐기물 관리 전반에 대한 브리핑을 들은 뒤 춘천시환경공원을 방문해 운영 방식과 안전·환경 관리 체계를 살펴봤다. 춘천시는 폐기물 관리 체계 전반의 안정성과 효율성 확보를 위해 다양한 제도를 추진해왔다. 먼저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권역을 기존 6개에서 10개로 확대 개편해 도시 확장과 생활권 변화에 대응했다. 특정 업체 중심으로 경쟁이 제한되던 구조적 문제를 개선하고 동선 재정비를 통해 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한 조치로, 시는 초기 민원을 최소화하기 위해 집중 대응 기간을 운영하고 현장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 &nbs
(포탈뉴스통신) 양양군은 계약심사 운영을 통해 올해 총 12억 7,318만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11일 밝혔다. 계약심사는 군에서 발주하는 공사·용역·물품구매 등 각종 사업의 원가산정 적정성을 사전에 검토하는 제도로, 과다·과소 산정 여부를 확인하여 예산을 절감하고 계약 목적물의 품질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군은 단순한 절감 효과뿐 아니라 필수비용을 적정 반영해 품질과 안전을 확보하는 데에도 중점을 두고 노력하고 있다. 심사 대상은 국‧도비 보조사업을 포함한 군 발주 사업 중 추정금액 기준 ▲종합공사 3억 원 이상 ▲전문공사 2억 원 이상 ▲용역 7천만 원 이상 ▲물품 제조·구매 2천만 원 이상의 사업이다. 올해 군은 공사 37건, 용역 46건, 물품구매 25건, 설계변경 4건 등 총 112건에 대해 계약심사를 실시했으며, 그 결과 12억 7,318만 원의 예산을 절감하고 시공 품질 또한 향상시켰다. 군은 절감된 예산을 시급한 사업에 활용해 재정건전성을 높이는 한편, 안전 관련 비용을 충분히 반영하는 등 부실시공과 안전사고 예방에도 중점을 두어 합리적인 심사제도 운영을 추진해 나간
(포탈뉴스통신) 제15회 양양 물치항 도루묵 축제가 12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양양 물치항 일원에서 열린다. 물치리 어촌계는 지난 2009년부터 동해안 겨울철 대표 어종인 도루묵의 우수한 맛을 널리 알리고, 물치항을 관광 어항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매년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로 15회를 맞는 이번 행사에서도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 기간 동안 즉석 노래자랑, 축하 공연, 도루묵 맨손따기 체험 행사 등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도루묵구이·도루묵조림·도루묵찌개 등 겨울 별미 도루묵 요리를 맛볼 수 있는 식도락 행사도 함께 마련된다. 물치항 어촌계 관계자는 “도루묵 축제에서는 다양한 도루묵 요리와 함께 공연 및 체험 프로그램을 즐기며 추운 겨울도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분들이 방문하셔서 신선한 도루묵의 맛과 함께 양양 겨울 바다만의 정취를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양양군]
(포탈뉴스통신) 애니메이션박물관은 연말을 맞아 오는 13일부터 유쾌한 겨울 콘셉트의 “메리 말-이 크리스마스”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관람객이 겨울 분위기를 즐기며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으로 구성됐다. ▲ 병오년 말띠해를 맞아 새해 소망을 적어 달 수 있는 ‘말(馬)하는 대로 소원 달기’는 13일부터 운영된다. ▲ 어린이들을 위한 ‘겨울주행 코딩 로봇’ 체험은 겨울 콘셉트의 놀이·학습형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이 아날로그와 디지털 기술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20일 진행된다. ▲ 가족 관람객 대상 ‘이상한 산타 마술쇼’는 겨울의 따뜻한 감성과 유쾌한 연출을 결합한 공연으로, 20일부터 28일까지 매주 주말과 크리스마스 당일에 만나볼 수 있다. 크리스마스 당일에는 산타 프로그램이 하루 종일 이어진다. ▲ 방문객은 ‘이상한 산타와 한 컷’ 촬영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으며, 이와 함께 운영되는 ‘산타의 선물 보따리’를 통해 선착순 관람객에게 깜짝 선물이 제공된다. ▲ 관람객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말해 뭐해’ SNS 사연 이벤트도 운영한다. 행사기간 접수된 관람객의 사연을 선정해 크리스마스 당일
(포탈뉴스통신) 춘천ICT벤처센터(운영: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는 12월 10일 16시, 센터 내 대회의실 및 로비에서 ‘같이의 가치, 2025 네트워킹데이’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센터에 입주한 기업(43개사)·기관(2개기관)의 1년간 성과를 공유하고, 상호 교류를 통한 산업 생태계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 서병조 원장, 춘천ICT벤처센터 입주자협의체 정윤교 대표, 춘천시 관계자 및 입주기업·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올해 성과보고에서는 △입주기업 신규 고용 및 매출 성장 △기술개발 및 지식재산권 성과 △지역 ICT·콘텐츠 산업과의 연계 활동 △센터 기반 지원 프로그램의 성과 △입주기업 우수사례 등이 소개됐다. 이어 정보보호 서비스 브리핑, 특허지원사업 및 성공사례 발표 등이 진행되며 실질적인 기업지원과 성장 기반이 강화되고 있음을 확인했다. 춘천ICT벤처센터는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로서, 지역 ICT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지역 산업과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공간·지원·네트워킹을 아우르는 통합 지원 시스템을 운영하고
(포탈뉴스통신) 홍천군자원봉사센터는 12월 10일 K컨벤션웨딩홀에서 ‘2025 홍천군자원봉사자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자원봉사자, 단체,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해 한 해 동안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회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자원봉사활동 영상 상영, 우수사례 발표, 표창 수여, 자원봉사 선언문 낭독, 자원봉사 활성화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는 개인과 단체 총 65명이 강원특별자치도지사 표창을 비롯해 각 기관장 표창, 자원봉사센터장 표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칭호 부여 제도를 통해 명장, 으뜸왕, 봉사왕, 금장, 은장, 동장 등 총 73명이 누적 봉사 시간에 따른 칭호를 부여받아 지역 자원봉사 활동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뉴스출처 : 강원도 홍천군]
(포탈뉴스통신) 평창군은 평창황병산사냥민속의 가치와 보존 활동을 널리 알리기 위한 공개행사가 12월 12일 10시에 평창황병산사냥민속체험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황병산 사냥 민속의 역사와 특징을 현대적으로 표현한 인형극 시연으로 시작된다. 체험관 2층 연습실에서 진행되는 인형극은 전통 사냥 민속의 맥락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해 관람객들에게 민속의 핵심 요소를 소개할 예정이다. 이어 체험관 1층 전수실에서 유물 관람 및 전통 사냥도구 소개가 진행되며, 사냥 민속의 실제 생활 문화와 역사적 배경을 살펴볼 수 있다. 오전 11시 30분부터 황병산 사냥 민속 전통극 시연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이번 전통극은 황병산 일대에서 이어져 온 사냥 문화와 공동체 의식을 생동감 있게 그려내며, 관람객들은 실제 사냥에 참여하는 듯한 현장감을 느낄 수 있다. 등장인물의 동작, 장단, 구전 방식이 어우러져 전통 수렵문화의 독특한 미학과 정신을 깊이 있게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박용호 문화예술과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황병산 사냥 민속이 보존될 수 있었던 것은 보존회 회원들과 지역민들